MLG/ManaGrind #11 북미 1위 PolishKing의 도적덱입니다.
역시 덱의 유행과 상성은 돌고 도는 것일까요? 과거의 유러피안 도적덱이 진화한 형태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초반의 하수인들을 다소 줄이면서, 중반 타이밍에 상대에게 압박을 넣을 수 있는 형태의 카드가 다수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빅덱 메타에 강력한 상성이 될 수 있는 '흑기사'가 눈에 띄며, 원한 맺힌 대장장이 및 맹독과 함께 강력한 광역 기술의 효과를 줄 수 있는 폭풍의 칼날도 전략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빅덱을 상대로 중반 타이밍까지 결정적인 승기를 잡지 못한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떨어지게 되므로, 이점에 유의하여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