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일퀘 클리어용&입문용
이제 시작하시는 초보 분들이 60골 퀘스트를 클리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작성해봤습니다.
값싸고 특별한 컨셉이 없는만큼 강하지는 않습니다. 즉 등급을 올리기 위한 덱이라기보다는 말그대로 일퀘 클리어용, 또는 입문용으로 생각해주세요.
저등급에서 직접 여러번 굴러보면서 조정해갔는데 저등급에서는 나쁘지 않은 승률을 보였습니다.
B.덱을 강화시키고 싶습니다
혹시 이 덱으로 사제를 입문하면서 사제에 재미가 들리셨다면 더 좋은 카드들로 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카드 교체 (강화)의 원리는 일반적으로 비슷한 코스트대의 기존 카드와 교체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게 언제나 정답은 아니며, 자신이 느끼기에 이 카드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싶은 카드와 교체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럴 경우에 너무 저코스트, 또는 고코스트에 쏠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직접 여러 카드들을 교체해보시면서 어떤 덱이 자신에게 맞는지 연구해가시면 자연스레 실력도 늘게 됩니다.
아래의 카드들은 혹시 본인에게 있다면 기존의 무료 카드들 대신으로 충분히 써봄직한 좋은 카드들입니다.
무과금 초보분들한테는 가루 하나하나가 아까우니 카드 제작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지만,
정말로 이 직업이 재밌다고 느끼신다면 얼마든지 만드셔도 됩니다.
어차피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정답은 없습니다.
위의 덱을 보면 축소술사 한 장, 벨렌의 선택 한 장이 들어가 있는데
각각 한 장씩 대신에 축소 2장, 또는 벨렌의 선택 2장도 괜찮습니다. 둘 다 사제한테 좋은 카드들이여서
위의 덱에는 하나의 예시로 각각 한 장씩 넣었습니다.
고통은 공 3 이하의 적을 처치하고 죽음은 공 5 이상의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즉 공4짜리를 한 번에 제압할 수단은 사제에게 없다시피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사제의 카운터는 공4짜리다 라는 말도 있어요. (근데 직접 해보니 실제로 그렇더군요..)
여기서 축소술사가 유용한게 축소술사로 상대의 공4짜리를 공2로 바꿔주시면 고통으로 처치가 가능해집니다.
축소술사의 전투의 함성 효과는 소환된 턴에만 적용된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
또한 같은 원리로 축소술사 2장 + 고통을 쓰면 공7짜리의 하수인도 고통으로 처치가 가능합니다.
(물론 패에 죽음이 있다면 그냥 그거 한 장으로 처치하셔도 됩니다)
3.

이건 굳이 사제가 아니여도 모든 직업이 드로우 카드를 사용할 때 해당되는 내용인데
위의 생각 훔치기와 같은 패 보충 카드는 자신의 필드가 밀렸을 때에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덱은 특별한 컨셉이 없는만큼 어쨌든 필드싸움을 해야 하는데 필드가 밀린 상태에서 하수인을 내놓는 대신에
드로우 카드를 사용하고 턴을 넘기면 더욱 심하게 상대가 필드의 주도권을 잡게 됩니다.
사제의 광역기는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무게감이 있는 하수인들이 깔리면 많이 부담스러워져요.
달리 선택이 없거나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패 보충보다는 당장의 필드를 신경쓰도록 합시다.
4.


즉 자신의 하수인에게 벨렌을 부여하고 신성한 폭발을 쓰면 광역 3뎀이 됩니다.
되게 사소해보일지 몰라도 이 콤보가 은근히 도움이 될 때가 제법 있습니다. 특히 손님덱 상대로 아주 좋죠.
5. 제가 위에서 언급한 나머지 팁들은 어디까지나 이러한 연계가 가능하다일 뿐이지 너무 그 연계에 집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2코에 달리 나갈 하수인이 없다면 축소술사를 쌩으로 내도 괜찮아요.
무과금으로 고생하시는 초보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작성해봤는데, 실제로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이 덱으로 단 한 분이라도 60골 5승 퀘스트를 깨는데 도움이 된다면 정말로 기쁠것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다지 완성도가 높은 글을 쓰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내용을 추가하거나 보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