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선술집 난투 천하제일 소환대회 술사용 덱입니다.
컨셉은 윤회, 자잘한 주문으로 하수인 많이 만들어서
초반에는 위니덱, 후반은 실바나스 퓨진 스탈라그 케른에 윤회를 섞어 도모하는 컨셉입니다.
선술집 난투 제대로 잘 적응 못했을땐 켈투자드도 넣고 이것저것 윤회만 하려고 했었는데 그걸로 겁나 망하고
많이 수정해서 괜찮아졌어요ㅋㅋ
장점은,.
1. 컨셉덱 이해하는 이가 별로 없어서 땡큐상황이 많다. 이번 난투에 술사가 없다.
2. 생훔, 정배 사제들에게 강하다.
3. 도적, 냥꾼들에게는 정말 강합니다.
단점은..
1. 그래도 법사의 주문력은 이기기가 쉽지 않다.
초반 드로우는 코스트 높은 하수인 보다는 1~3코 주문들, 안녕로봇 정도가 적당합니다.
선공 시에는 대지충격이 있으면 제일 좋고,
후공 시에는 2코 주문이 좀 많으면 좋습니다.
선공시에는 딱히 할건 없고, 약간은 상대가 어떤 하수인이 튀어나오느냐에 따라서 잡아가는 것이 이 덱은 더 편리합니다.
후공 시에는 여러 갈래가 나뉘는데,
이번 선술집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법사는,
초반에 대지충격, 번개 폭풍을 꼭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법사들은 초반 1코에 환영 쓰면서 2환영에 1하수인으로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왠만하면 임프 같은거 아닌이상
대지충격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한 두마리 더 튀어나오는 거 까지 생각하고 3코에 번개폭풍으로 필드를 한번 청소해줍니다.
혹은 야수정령과 함께 나오는 하수인으로 필드를 한두마리 더 우위에 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반에 하수인 운빨이 안 좋거나 눈보라, 불기둥 탐 전에 어느정도 명치를 못 빼놓으면 어쩔 수 없이 항복행 갑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사제는
대부분 생훔과 정배사제가 많았었고, 천정사제도 많더라구요..
왠만하면 다 정배 나오기 전에 게임이 끝나는데, 일단 초반에 윤회, 사술을 꼭 가지고 가는 것이 편합니다.
나중에 하수인 하나에 집중해서 벨렌, 천정 등등 걸어주는데 이때 윤회 한장으로 과감하게 상대 하수인에 써주면
상대 한숨 나오게 할 수도 있어요.
나머지는 뭐,,. 대충 하다 보면 잘 잡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