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덱은 기계 관련 하수인들은 무작위 예비 부품을 주거나 벌목기처럼 무작위 하수인을 남기는 효과가 많다는 점과 하스돌 25화에서 던님께서 만드신 하얀 렉사르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덱입니다.
이 덱에서 무작위성을 가진 카드는2장씩, 그리고
이 덱의 운영법은 간단합니다.
초반에는 렉사르가 빙의한듯 기계들로 명치를 칩니다.
그러다가 손패가 마르며 뒷심이 달린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그리고 이 덱의 강점은 바로 도적을 상대하는 것에 있는데요, 사적이라면 갖고 와도 쓸 일이 없는 주문을 많이 가진 기름도적이 상대일지라도 블링트론이 있기 때문에 마음껏 맹독과 기름을 발라 상대의 명치를 쳐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의 눈을 1장 채용했기 때문에 상대가 1턴부터 만지작대던 손패 맨 왼쪽의 자군, 아버지, 알아키르, 둠가드 등을 가져와 역으로 상대를 끝내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어그로 위니덱이 빅덱을 상대로 달리다가 뒷심이 부족해 자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덱은 오히려 상대의 빅카드들을 역으로 이용해 끝내버리는 이론상 초중후반 모두 부족함이 없는 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