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가끔 흑마 덱 돌리면서 메인으로 돌린 미드레인지 사냥꾼 덱입니다.
1. 저는 개인적으로 그물거미 대신 오염된 노움을 넣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 취향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오염된 노움같은 경우는 다음 턴에 3/2 하수인과 교환해줄 수도 있고, 상대 본체에 딜을 누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제목처럼 돌진냥꾼인 척 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그물거미같은 경우는 사냥개조련사와 살상 명령과 연계해줄 수 있으며 패에 야수를 하나 추가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나이사 저격을 피하고 템포를 조금 더 빠르게 하기 위해서 박사 붐은 뺐습니다. 제가 참고했던 덱에는 오염된 노움 대신 그물거미가 들어 있었고, 박사 붐과 리로이 젠킨스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3. 박사 붐과 리로이 젠킨스를 빼고 넣은 카드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두 장입니다. 5코 라인을 조금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7코 박사붐에 비해 템포가 조금 빨라지기도 하고, 성기사마저 타락해 황건적이 된 이 시대 어그로덱의 딜누적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서입니다. 리로이 젠킨스나 박사 붐을 넣고 싶으시다면 누더기골렘 중 하나 빼고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덫은 직업에 따라 한 장씩 멀리건으로 잡아가려고 폭빙뱀 한 장씩 총 세 장 넣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가면 가끔 과학자가 하드 트롤링을 할 때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덫 한 장을 폭덫이나 빙덫으로 바꾸거나 하나를 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5. 개인적으로 징표도 넣고 싶고, 늪수액괴물하고 해리슨 존스도 한 장씩 넣고 싶은데 뺄 카드를 잘 모르겠네요. 실력 없이 빨강 노랑 초록 렉사르레인저만 하면서 쓸데없이 욕심만 많아서…….
또 어그로덱이 더 짜증나지면 아마 사냥개조련사나 벌목기 빼고 센진 방패대가를 넣을 것 같네요. 좀 더 짜증나지면 덫 하나를 폭덫으로 바꾸고요.
혹시 이걸 빼고 저 카드들을 넣으면 더 좋겠다! 하는 제안이 있다면 부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