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대 마상시합의 카드가 완전히 연구되지 않은 시점에서 작성하는 덱입니다.
참고로 본인이 사용하는 덱은 위 기본 베이스에서 필사의 일격 2장을 빼고 올빼미 1장을 뺀 뒤, 회전베기 2장과 날뛰는 톱날이 들어간 덱입니다. 필사의 일격 카드가 없기 때문이죠. 이 세장이 덱을 만들고서 한번도 쓸 상황이 없었는데도 잘만 굴러갔을 정도로 쓸만한 덱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전략은 돌냥과 비슷합니다만, 돌냥과 다르게 필드 정리를 상황에 맞춰서 해 주어야 합니다. 방어도 덕분에 아무리 맞아도 잘 안 죽는데다 여차하면 복수를 사용해서 광역 필드정리가 가능하지요. 무쇠부리 올빼미가 2장이 들어간 것은 도발에 막힐 경우, 효과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능으로 도발 하수인을 꺼낼 수 있는 주술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직업에 상성이 좋지만 체력이 아슬아슬한 상황이 자주 오기 때문에 여차하면 질 수 있는지라 등급전에서 쓸만한 카드는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의미로 체력 관리를 잘 해 주어야 하는데, 필사의 일격과 복수의 조건인 체력 12를 위해 아슬아슬한 체력을 맞춰주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체력 관리만 잘 해주면 빈필드에서 쓰는 자군야포 킬각이 전사에게 나올 수 있습니다.
약점은 이 덱 자체가 약점입니다. 언제 어떻게 죽어도 이상하지 않지요. 특히 주의해야 할 상대는 드루이드, 도적, 마법사입니다. 도발몹이 없어서 드루이드의 자군야포 킬각이 쉽게 나오고 하수인한테 계속 맞기만 했다면 기름도적의 제물이 되며, 냉법이나 슈팅법사를 만나면 손도 발도 못 쓰게 되지요.
그리고 안정성이 떨어져서 그리 강한 덱은 아닙니다. 심지어는 모험모드 언락때문에 그 손놈덱보다도 비싼 게 이 덱이고 말이지요.
손놈덱 굴리다가 재미없어서 만든 덱이므로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필사의 일격이 없어서 회전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
무쇠부리 올빼미를 쓰지 않고 강타만 날려도 이길 수 있는 상황이지요.
덱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같이 즐겁게 상대 명치를 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