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언저리에서 놀고있는 초보 방밀전사입니다.
오늘 (8월 25일) 마상카드들이 풀려서 덱을 어떻게 수정해야 하나 고민도 해보고 다른 분들 덱들도
많이 찾아 봤었는데요, 황혼의 수호자나 서리아귀 등을 채용해서 용 도발 방밀을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해볼까 했었는데 기존 컨트롤 방밀이 손에 익숙하기도 하고, 예전에 용방밀(용 3~4마리 +
검은 날개 타락자)을 썼을 때 검은 날개 타락자의 조건발동이 아쉬울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기존
방밀에 바리안과 심판관 트루하트만 더해서 덱을 짜봤습니다.
덱을 짜고 10판 가까이 시험가동해보고 있는데 트루하트의 성능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영능 한번에 방어도를 4씩 올려 주니까 맞아도 맞은것 같지도 않고, 상대방도 뭔가 허탈해하는 것
같았어요 ㅋ
이 덱의 플레이는 기존 방밀과 같습니다. 초반을 무기 제압기로 버티고 중후반 이후에 흐름을 가져가는 플레이.
어그로 덱 상대로는 마격 방밀 무기 아끼지 말고 적의 초반 키 하수인들을 잘라 주며 5/6턴 이후에 승부를 보고,
빅덱 상대로는 제압기들을 아끼시는게 좋아요.
멀리건은 기본적으로 무기, 방제자, 마격, 방밀을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무기는 잡히는 데로, 마격 방밀은 있으면 하나정도 잡아두고 플레이 합니다.
난투의 경우 상대방이 어그로 덱이라면 잡혔을 경우 들고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ㅋ
혹시 궁금한 점이나 조언 있으시면 아끼지 마시고 밑에 남겨 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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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에이스'님의 방식으로 방패여전사 --> 누더기 +1으로 수정했습니다
(참고로 누더기 2장을 쓰는게 버티는데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