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마법사 : 굴단 | |
|---|---|
| Warlock : Gul'dan | |
| 덱 구성 | 22 7 0 1 |
| 직업 특화 | 26% (직업 8 / 중립 22)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37%) / 도발 (13%) / 침묵 (3%) |
| 평균 비용 | 5.0 |
| 제작 가격 |
|
기존 거흑 컨셉에서 산거를 빼고 용족 카드를 넣어 중반 파워를 키운 덱입니다.
기존 거흑덱은 초반 드로 타이밍에 방어수단 및 즉발성 필드간섭이 취약해 초반에 달리는 위니덱에 무력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는 단점이 있었고
타 용덱은 용이 패에 들어오지 않으면 덱파워가 확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용거흑덱은 거흑덱에 용족 카드를 혼합함으로써 초중반을 넘기기 어렵다는 거흑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동시에 거흑 특유의 드로우로 인해 패꼬임 확률을 확 줄였습니다.
처음에 잡고 가야 할 카드는, 상대에 따라 다양하지만
,
,
등의 초반을 버티는 하수인(+용족)이 최우선이며
처음 멀리건에 이미 용족이 잘 들어왔을 경우
도 고려할 만 합니다.
상대방의 직업에 따라 반드시 끊어주고싶은 하수인이 있다면
,
등의 카드도 고려할 만 하며
비트기사를 상대로는 천보때문에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아 보통 잘 들고가진 않습니다.
그외에는 냥꾼과 성기사를 상대로
이 둘이 같이 잡히면 고려해볼 만 합니다만
타 직업 상대로는 용족시너지를 위해 되도록이면 버리는 편입니다.
기존 거흑은 울며 겨자먹기로 2,3턴은 웬만하면 드로우를 해야 했습니다.
패를 일정 이상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용거흑은 산거가 없고, 황혼의 비룡의 비중도 낮습니다.
사실 패에서 용시너지만 발동하게 해줘도 제몫은 하는거거든요.
2턴에는 단검을 검폭으로 잘라야 하는 상황 등이 아니면 대부분 드로우를 하게 되지만
3턴에는 상황을 따라 매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큰 위협이 안된다면
을 위해 카드를 드로우해주는것도 전혀 나쁘지 않죠.
특히 그저 도발벽에 의존했던 기존 거흑과 달리
이는 도발부여 카드에 의지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큰 차이이며, 덕분에 위니덱을 상대로 버티기가 훨씬 용이합니다.
용족 하수인이 잡히지 않으면 어떡하느냐, 라는 의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용족 하수인이 무려 6장입니다. 만약 2,3턴에 드로우를 하면 4턴까지 약 9장을 드로하게 되는데, 웬만하면 이 안에 한장 이상은 잡히게 돼 있습니다.
또한 설령 잡히지 않더라도
,
,
등의 보조수단이 있죠.
이러한 수단을 이용해 적당히 맞아주고 영능을 적절히 활용해
타이밍을 잡아주신 후에
위니덱을 상대할때 매우 감사한 카드지만
간혹 애매한 타이밍이 나옵니다.
황혼비룡/황혼수호자와 함께 잡혔을 경우
3턴에 얘를 안내고 그냥 드로하는게 이득인 경우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거든요.
위니덱은 거의 안보이고 빅덱이 많이 보일 경우 산악거인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황을 많이 탑니다.
일단 7코 6/6이라는 스텟 자체가 훌륭한 편이 아니므로
죽메로 뽕을 뽑아야 써먹었다고 할텐데요
3데미지 광역기라는 기술이 내가 필드먹었을때는 그냥 손해고
적이 필드먹은 상황이면 7코타이밍엔 뒤집기엔 충분하지 않은 능력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냥꾼/성기사 상대로는 충분히 밥값을 하는 카드이며
필드 먹은 상태에서 일부러 핸드에 용족을 비우고 페이크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뭣보다 용족 종족값이 이 덱에선 크죠.
빼고싶으신 경우 박붐을 넣을수 있지만 이 경우 검은날개 기술병을 빼주시는게 덱이 말릴 소지를 줄여줄 거구요
다른 대체카드가 생각나신다면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__)...
기존 거흑에도 빠지는 경우가 있을만큼, 필수적인 카드는 아니죠.
물론 거흑 특성상 핸드가 모여있을때가 많기에 엄청난 효율을 발휘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또 그게 필수적이냐? 묻는다면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빼고 박붐 혹은 실바나스를 고려해볼 만 한 카드입니다.
(아직 대체카드 실험까진 해보지 못해서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다만 타우릿산으로 줄인 자락서스를 내면서 그턴에 영능을 쓰는건 엄청난 꿀입니다.
이 둘을 같이 쓰면 효율이 잘 안나온다고 하실 분들이 많을텐데요
알렉은 용거흑이라는 이 덱의 특성상 없어선 안되는 카드이며(패에서 놀기만 해도 시너지로 제값을 합니다)
자락서스는 산거를 빼면서 줄어든 후반 덱파워를 책임져주는 역할을 하는 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둘다 빠져서는 안되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알렉은 제 피를 늘리기보단 중반 열심히 버티다가 상대 피를 왕창 깎아먹는 식으로 나가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덱에서 제외함으로써 핸드 유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위니덱 상대로 패에서 노는 사태를 방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덱파워가 전반적으로 조금 줄어들었죠
빅덱이 많을 경우 검은날개 기술병을 빼고 넣어주시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를 떠오르는 대로 하기 위해 만든 소제목입니다(...)
음...일단 이번 패치 후 매우 각광받는 토템술사를 매우 잘 잡습니다.
2~3체력의 토템들을 즉각즉각 짤라주기 매우 좋기 때문이죠.
필드를 쌓는것만 억제하면 덱파워는 당연히 용거흑이 우월하구요.
불정만 조심하면 됩니다.
반면 산거가 없다 보니 기존에 거흑이 유리했던 방밀전사, 사제 등에게 오히려 좀더 약해진 느낌입니다.
제가 아직 실력이 미숙하기도 하고
불과 오늘 새벽에 패치된 카드가 들어간 덱이기에 아직 실전성이 의심될 수 있겠습니다만
돌려본 결과 충분히 연구가치가 있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사용해보시고 의견을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코멘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