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힐기사와 컨셉면에선 다를게 없으나 예전보다 훨씬 아주 더 잘 굴러가는 느낌입니다. 패치 초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0급에서 3급까지 이 덱으로 오는데 약 80%정도의 승률로 올라왔습니다.
2코스트 창덕분에 옛날보다 훨씬 더 초반을 잘 버틸 수 있게 되었고, 서리아귀 이거 진짜 좋습니다. 비록 용덱에서만 쓸 수 있긴 하지만, 효율만큼은 박사붐과 맞먹는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뒷심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든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세라/네파리안/크로마구스와 같은 후반캐리 전설은 넣지 않았고, 데스윙은 힐기사의 상징이니까 효율 무시하고 그냥 넣으면 되고 에드릭을 위대한 창기사로 바꿀까 고민중이기도 합니다.
일주일내로 전설 찍으면 그때 전설 카테고리로 다시 글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