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성기사 (a.k.a 황건적) 공략글은 차고 넘치기에 공략글은 아주 간략하게만 쓰겠습니다.
전사와 주술사를 제일 잘 잡는 것 같습니다. 제일 상성이 안 좋은 덱은 체감상 동료 황건적과, 미드레인지 성기사였습니다.
후반 뒷심과 필드 유지력에 조금 더 중점을 두어, 멀록 기사와 (실질적으로는 6마나 하수인이나 마찬가지죠),
천상의 보호막 카드들을 많이 썼습니다. 은빛십자군 기수나 여명회 파수병보다도 톱니망치가 필드 장악에 상당히 좋다고 생각했기에 톱니망치만 넣었습니다. 안녕로봇 한 장은 전사와 주술사, 흑마법사, 사냥꾼 모두에게 고루고루 좋은 해법이 되었습니다.
머리 어지럽고 컨디션 안 좋은 상태에서 손놈전사로 7연패까지 하고 등급을 3등급까지 떨궜을 때,
빠르고 시원시원한 연승을 따내주고 전설까지 데려다준 덱이 이 황건적 덱입니다. 손놈전사 170판 할 동안 뻘짓했는데 단 30판? 남짓 하고 전설행 고속도로를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