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 : 빛의 수호자 우서
Paladin : Uther Lightbringer
덱 구성 20 8 2
직업 특화 53% (직업 16 / 중립 14)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30%) / 비밀 (7%) / 천상의 보호막 (7%)
평균 비용 3.5
제작 가격 8200
일자리 잃은 에드릭 채용한 잘굴러가는 운영성기사 작성자 : 아리랑장단 | 작성/갱신일 : 08-27 | 조회수 : 860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성기사 (11)
1 앙갚음 x2
2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x2
2 여명회 파수병 x1
2 평등 x1
3 병력 소집 x2
3 신성화 x1
3 알도르 평화감시단 x1
4 왕의 축복 x2
4 용사의 진은검 x2
5 병참장교 x1
7 성기사 에드릭 x1
중립 (10)
2 광기의 화염술사 x1
2 단검 곡예사 x2
3 무쇠부리 올빼미 x1
3 은빛 성기사단 섭정 x2
4 아르거스의 수호자 x2
4 케잔 비술사 x1
5 로데브 x1
5 무클라의 용사 x2
5 제왕 타우릿산 x1
7 박사 붐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6.7% (2장)
  • 223.3% (7장)
  • 323.3% (7장)
  • 423.3% (7장)
  • 516.7% (5장)
  • 6
  • 7+6.7% (2장)
덱 구성
  • 하수인66.7% (20장)
  • 주문26.7% (8장)
  • 무기6.7% (2장)
추가 설명

저는 하스스톤 덱 연구를 좋아하는 한 유저입니다. 이번에 성기사의 새 전설카드인 '성기사 에드릭'이 나왔는데

전투의 함성 능력은 준수하지만 7코에 3/7의 부실한 할배능력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우리 할배는 단연컨데 엄청난 어그로 탱커입니다.

제 말이 기과한 돌팔이의 이야기 같겠지만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이 덱의 핵심카드들부터 차례차례 설명 해 보겠습니다.

은빛 성기사단 섭정

이번 마상시합에 새롭게 등장한 카드입니다.

공용카드지만 성기사를 위해 만들어진 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병력소집과 병참장교 등이 포함되어 있는 이 덱에서 이 카드는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신병의 증식을 통해서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게 되고

계속 살려두면 위험한 카드이기 때문에 도발급의 어그로를 발휘합니다.

 

 

무클라의 용사

네 이 원숭이 친구도 마상시합에서 등장한 카드입니다.

만나보신 적 많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이름은 무클라의 용사지만 무클라를 창으로 죽인 다음에 밀림의 왕 자리를 세습해도 될 만한 친구입니다. 개멍청한 무클라는 상대에게 바나나를 던져주지만 우리의 귀여운 이 친구는 신병들 배고플까봐 고참신병도 신참신병도 가리지 않고 바나나를 나눠줍니다. 덕분에 칼로리보충한 신병은 2/2스탯으로 튀어나오죠. 단점이 있다면 스탯인데 사실 5코스트에 달려나가면 하마랑 같이 척살당합니다. 단단한 필드를 가진 상태에서 7코스트 이상의 상황에서 낸다면 상대는 바나나의 비가 내리는 것을 지켜보다가 키보드 혹은 모니터샷건까지 가능합니다.

 

제왕 타우릿산

이 친구는 말할 필요 있나요? 우리의 곁에서 떠난 적이 없던 혜자아저씨입니다.

울긋불긋한 외모와 숱하게 자란 턱수염 둠해머도 씹어먹을 듯한 오함마를 든 이미지와는 달리 점잖게 마법을 써서 코스트를 줄여줍니다. 사실 어느덱에서나 무난하게 쓰이지만 특히 이 덱에서는 손놈전사급으로 중요한 아저씨입니다. 이유는 뒤에 설명하죠.

 

  아르거스의 수호자       성기사 에드릭

 드디어 이 덱의 핵심인물들이 나왔습니다. 아르거스의 씨발놈과 성기사 에드릭입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섭정과 원숭이친구는 다 이 둘을 위한 어그로용에 불과합니다.

이 조합이 나오기 전 즉, 후반이 되기전에 섭정과 병참장교, 원숭이친구로 묵직한 필드를 만들고 주문 제거, 광역기 제거에 일조하게 만든 뒤에 최종보스로 튀어나와야 하는 조합이죠. 이 외눈안경 훈할배는 설명에서 볼 수 있듯 적 하수인 전체에게 법규(저는 fuck you로 들리지만)를 준수시키는 아주 청렴한 고위직성기사분입니다. 연배에 맞게 공격력이 많이 죽으셨지만 젊을 적 쌓아놓은 근육들덕에 체력은 평범하시죠.

 앞서 말했듯 노인공경 할 줄 모르고 안면에 슈팅을 해대는 싸가지없는 친구들을 위해 먼저 설명드린 카드들로 정리용 주문을 가급적 많이 사용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자기 필드가 좀 허전하더라도 안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근데 이 할배만 나가면 말동무가 좀 부족 할 수 있습니다. 그니까 아르거스의 씨발놈을 함께 사용해주세요. 명색의 수호자란 새끼가 할배를 몸빵시키는 게 좀 어이가 없지만 우리 할배는 좀 더 단단해져서 4/8이 됩니다. 이 덱을 계획하기 전에 가끔 신성모독의 대명사인 안두인이 면전에다 고통을 날리는 일이 있는데 할배는 공격력이 4가 되면서 고통을 피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 하수인의 공격력은 모두 1이 되죠 풀방이여도 주문을 동반하지 않으면 할배의 안경에 금도 못냅니다.

 "어 근데 아르거스와 에드릭의 코스트를 합치면 11코스트인데요? 님 입하스 하시나요?"라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의 준수한 사고력으로 타우릿산을 떠올리십쇼. 두개를 한꺼번에 줄이지 않고 하나만 줄인다고 쳐도 함께 사이좋게 나갈 수 있습니다. "어 님아 근데 에드릭 낸 다음에 상대가 묵직한 걸 하나 더냈어요 ㅠㅠ"라고 하시는 분이 있으실 텐데요. 오 우리의 덱엔 뻑큐맨이 하나 더 있죠.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뻑큐를 준수하십시오."를 외쳐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수인이 많으면 그냥 광기->평등 평등->신성화로 싹쓸이하면 되는거 아닌가요?"라고 물으실 수 있는데 덱 이름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할배는 끝판왕 일 뿐 사실 할배가 없어도 잘 굴러가는 덱입니다. 할배는 열심히 분투하시다가 극히 후반에서 꺼내주시면 하드캐리가 가능한 분입니다. 굳이 할배를 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붙잡히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수정중인 덱입니다만 함께 연구하실 분 댓글에 의견 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폴드링이 없는 것에 대해 의문이 있으신 분들이 있을 텐데 제가 폴드링이 없어서 걍 공략에도 안 넣었습니다.. 있으시다면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폴드링은 개사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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