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2급부터 재미로 만들어본 용흑마가 정말 강력해서 이 덱으로 쭉 돌려서 전설까지 찍었습니다.
플레이한 횟수는 30판 정도로 기억하는데,(전설 찍고 난 후도 포함) 정확히 어떤 덱을 몇번 만났는지 카운팅을 안했고,
현재 메타가 혼란스러운 판국이라, 이런 덱도 있다라고 참고만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체적인 상성>
개인적으로 현재 유행하는 지절기법, 용사제, 토템술사를 잘 잡습니다.
도발전사, 방밀은 바리안 린이 하드캐리하지 않는 이상 6:4 정도로 유리한 거 같습니다.
제가 본 바리안 린은 전부 감독관만 신나게 뽑아서 강한지 잘 모르겠네요.
그 외에도 미드냥, 미드노루도 잘 잡는 모습을 보이지만 현재 거의 안보입니다...
도발부여가 3장, 도발 하수인이 3장으로 도발벽을 잘 세울 수 있는 덱이라,
손패가 정말 망하지만 않는다면, 돌냥과 비트, 멀록기사랑도 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거흑, 악거흑, 기름 도적은 거의 안보이지만 핸드가 잘 풀려야 이길 수 있고, 악흑은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네요.
야수냥꾼, 파마(?) 기사도 핸드가 잘 풀리지 않으면 힘듭니다.
<덱 컨셉>
이 덱은 초반을 간좀, 검폭, 고리등으로 안전하게 넘기고 4코스트 이후 부터 등장하는 질 좋은 하수인들로
필드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 승리를 얻는 컨셉입니다.
<카드 설명>
이 카드들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굳이 얘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올빼미는 2장이 들어가니, 초반에 아끼지말고 단검, 보쓴꼬, 과학자 등에 써주는 판단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덱을 짰을 때는, 파수병1 아르거스2 이런 식으로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 아르거스의 4코스트가 부담스러운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파수병2 아르거스1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어떤 카드를 2장으로 할 것인지는 취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하수인들이 초반에 나갈 수 있다면 굉장히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황혼의 비룡2, 황혼의 수호자2 을 사용했지만, 용이 6마리나 있는 덱이라 황혼의 비룡이 핸드에서
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최근 유행하는 토템술사한테 4코에 황혼의 수호자가 아닌 황혼의 비룡이 나갔는데
용이 많은 덱이기 때문에, 핸드에서 노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로데브는 언제든지 부담 없이 나갈 수 있는 정말 좋은 카드입니다.
하늘빛 비룡은 용족이란 것도 정말 좋지만,
주문 공격력 + 1 과 카드 드로우를 해준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사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카드이고,
영혼 착취는 이세라, 타우릿산, 다른 처치 곤란한 하수인을 끊을 수 있는 주문입니다. (영착 덕을 많이 봤습니다.)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6코 카드들이죠.
서리아귀가 있기 때문에, 지옥 불길은 한 장만 채용했습니다.
필드 상태가 괜찮고, 이 게임을 잡았다 싶으시면 핸드에 있는 용을 일부로 털어 죽메가 발동 안되게 하셔도 좋습니다.
고리, 생전 등으로 1드로만 해도 게임이 터지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앞선 하수인들이 제압기, 침묵기를 다 빼주기 때문에, 크로마구스가 생각보다 하드캐리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요즘 손님 전사는 죽었습니다. 정말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좋은 광역기와 서리아귀가 있기 때문에 상성에서 밀릴 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대부분 바리안을 채용한 방밀, 도발 전사입니다.
초반 멀리건은
등을 들고 가시면 됩니다.
4코스트에 비룡이 나가냐 수호자가 나가냐가 고민될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비룡이 좋아보이나 황혼의 수호자는 내 손에 용족이 있어야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핸드에 용족이 더 없다면 황혼의 수호자가 나가시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난투는 항상 의식하고 있어야하고, 필드에 너무 하수인을 깔지 않도록 합시다.
이 분이 변수가 될 수 있는데, 제가 만난 바리안 린은 언제나
마상이 나오면서 급부상한 토템술사 위주로 얘기하겠습니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상대가 미친듯한 운 영을 보여주지만 않는다면 할 만한 매치업입니다.
초반 멀리건은
토수리가 초반에
그런 판은 그냥 (ESC - 항복) 누르는게 멘탈 관리에 좋으실 수 있.... (운빨x망겜)
초반을 간식용 좀비, 고리, 검폭 등으로 넘기고 4코스트에
피의 욕망과 연계된다면 자군야포따위 저리가라하는 콤보가 되기 때문에 꼭 끊어주시고,
허접해보이는 토템들도 모조리 정리합시다.
인생 정리충처럼 차분하게 다 정리해가면서 플레이를 한다면 토수리는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사술, 대지충격은 모두 빼줄 테니, 걱정마십쇼.
요즘 보이는 사제는 거의 다 어그로 잡으려고 뛰쳐나온 용사제입니다.
솔직히 사제는 쓸 게 없네요....
등이 초반에 나오는 하수인들인데 별로 무섭지 않습니다.
사제가 보통 깜짝 킬각 낼 수 있는 상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하수인 교환만 무난하게 해주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교환 계속 해주다가, 자락서스 띄우면 이깁니다.
우서는 현재 멀록기사, 비트기사(멀록 비트덱도...), 파마기사 등이 보입니다.
멀록기사는 반반이라고 생각하는데, 비트기사, 특히 파마기사는 핸드가 잘풀려야합니다.
3개의 덱 모두 첫 멀리건으로
을 잡아야합니다.
2급까지는 저도 토템술사로 올렸습니다. 정말 강하거든요 토템술사
어쩌다 만든 덱을 돌려보니, 생각 외로 강력해서 제 첫 전설을 달았습니다.
첫 전설을 달 때는 나만의 덱으로 달고 싶단 생각이 많았는데, 정말 그렇게 돼서 기쁘네요.
랭크 돌릴 때, 이 덱을 쓰시는 분이 보이면 좋을 거 같습니다.
혹시 플레이 방식이 궁금하시거나, 같이 즐겁게 게임하실 분은 짠주#3739로 친추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제가 아프리카 방송을 합니다. (http://afreeca.com/sky93kr)
평일 저녁 6~12시 사이에 하고 가끔 12시 넘어서도 하니까 많이 놀러오세요!
아프리카에서 '짠주' 혹은 '짠주♥' 라고 치면 나와요!
끝이 뭔가 홍보처럼 됐는데, 다들 세기말에 건승하세요!
//// 수정//// 파마기사 극혐..... 파마기사 많이보이면 돌리지마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