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설 랭전에서 계속 전사를 써보고 있는데 이 덱을 썻을 때 가장 안정적인 것 같아서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 바리안의 능력 특성상 전함이 포함된 전설들은 거의 쓰지 않는 덱입니다. 이 덱은 상대방에게 필드를 쉽게 내주지 않기 위한 구성들로 거의 짜여져 있습니다. 이덱의 핵심은 역시 도발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공포의 해적을 두개 넣었습니다. 패만 잘 풀리면 4턴에 공포의 해적 둘이 나와서 위니 상대로도 유리한 필드 싸움을 전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대련 상대는 초반에 뽑으면 방어구 제작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방어구 제작자가 공격 받지 못하게 잔인한 감독관이나 고통의 수행사제에게 도발을 걸어줍니다.
중후반에 대련 상대가 나올 땐 실바나 라그, 이세라 등에 도발을 걸어서 상대의 돌진을 막는 역할을 맞게 됩니다.
위니 상대로 초반에 공포의 해적과 도끼가 같이 나온다면 그다지 쫓기지 않고 중후반까지 게임을 끌고 갈 수 있을 겁니다.
이덱은 또한 공포의 해적 때문에 손패가 금방 마르기 때문에 성기사들이 패회복하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