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설 달성 덱은 많이들 쓰고 계시는 미드냥입니다. 기본적인 틀은 아래 사진으로 같이 올린 Aggressive Midrange Hunter인데, 기존에 박사 붐과 사냥꾼의 징표를 쓰는 미드냥보다 템포를 앞쪽으로 당긴 것이 특징으로 굉장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이 덱으로 한동안 쭉 하다가 대 마상시합 출시 이후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서 자잘한 수정을 거듭해 지금의 형태로 완성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 덱에서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뱀 덫 <-> 빙결의 덫', '산양 사육사 <-> 가시덤불 호랑이'이고, 사냥개조련사 한 장 정도를 다른 미드레인지 하수인 혹은 메타에 맞춘 저격기 정도로 바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엔 오늘 새벽에 돌릴 때 이 자리에 섬광을 넣어서 파마기사들을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워낙 많이 보던 형태의 덱이라 운영법에 관해서는 특별히 말씀드릴 것이 없는 것 같네요. 혹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최대한 상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겜하세요!
Aggressive Midrange Hunter (TempoStorm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