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용사제 덱과 비슷합니다.

1~2코스트 하수인이 7마리나 되어 초반 패말림 확률을 낮추었습니다. 후반에 잡히더라도 용족핸드, 카드 수급, 도발 등 유용하게 쓰입니다.

용족 하수인이 8마리가 들어있어서 막말로 카드 4장에 하나 이상 들어가는 구성이다보니 용족 시너지를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덱의 특성(스압 주의)

1) 나이사를 넣지 않고 죽음을 두장 쓰는 이유

요즘 위니 명치덱의 비율이 너무 높아서 나이사가 그저 하수인으로 쓰이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로데브, 타우릿산, 사바나사자 등 명치 덱에서도 거의 필수 적으로 쓰는 카드들도 유연하게 잡아 줄 수 있도록 죽음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실바+죽음의 콤보를 생각하여 2장 사용합니다.

2) 용사제임에도 수동적인 어둠사제를 쓰는 이유

코스트가 높아서 단일로 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보쓴꼬, 고통의 수행사제, 방어구 제작자, 유령들린 거미, 미치광이 과학자 등을 뺏어올 수 있다는게 첫 번째 이유고,

두번째는 요즘 뜨고 있는 이세라를 축소술사와의 콤보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용사제, 방밀전사 등 상대로는 늘 이세라를 대비)

3) 고통

황혼의 수호자, 누더기의 고코를 포함한 보쓴꼬, 단검곡예사, 불꽃의 토템&마나해일 토템, 멀록 기사 등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하수인이 초반에 나왔을 때 끊어주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또한, 축소술사와의 콤보로 애매한 4~5공을 저격하는데 쓸 수 있습니다

4) 랜드 블랙핸드

용덱의 특권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험모드의 영향으로 최근 전설 하수인을 쓰지 않는 덱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보니,

일단 손에 잡히면 거의 매게임 전설 제압하면서 나가는듯 합니다.

5) 서리 아귀

높은 체력의 하수인과 수많은 영웅능력을 이용하면 효율적인 필드장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필드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빛폭탄, 신성화 등을 써도 도저히 필드가 안잡히겠다 싶을때 필드를 다시한번 가져와줄 수 있습니다.

특히, 손님전사 상대로 한번 막아줄 수 있습니다.

필드는 잡고있지만 명치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손패에 용이 없도록 한 후에 나가서 일반 도발로 쓸 수도 있습니다.

6) 페일트리스

보통 9코 이상의 타이밍에 영능을 쓰면서 나가게 되는데,

확률상 왠만하면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소환하는 전설도 전설이지만, 특수능력이 뛰어나다보니 어그로를 분산해주고 제압기를 뽑는 역할도 합니다.

굳히기 용도로 확실합니다.

7) 박사붐이나 라그나로스를 쓰지 않는 이유

요즘 나이사 없는 덱이 없다보니, 일단 7공 이상 하수인이 나갔다가 나이사에 잡히는 순간 게임이 매우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6공 이하의 하수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서리아귀나 페일트리스가 없다면, 7공 이상의 전설들로 대체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