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인벤에서 좋은 팁이나 정보만 얻다가 괜찮은 덱이 완성된것같아 제가 가장 자신있게
사용중인 초반필드장악형 주술사덱을 이렇게 한번 올려봅니다 :)
먼저 제목에서 보셨듯이 이덱의 컨셉은 한방에 적영웅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기 보다는 필드를 확실하게
장악하여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누적시켜 제압하는 스타일입니다.(ex 리로이 질풍 x, 블러드 x)
구체적으로는 생존력이 좋은 저코스트 하수인들을 배치하여 최대한 필드에 생존시키고, 주술사의
고효율 저코스트 주문들과 무기를 이용하여 적의 하수인들은 반대로 최대한 제거하는 한편, 생존시킨 하수인들
다른 컨셉 덱보다 상대적으로 드로우 운에 영향받는 요소가 덜하다는것이 강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카드 구성을 설명해드리자면..
은빛십자군 종자는 회복기가 없는 주술사에게 있어서 굉장히 짜증나는 1코스트 체력 1하수인
2코스트 하수인에 네트 페이글은 제가 개인적으로 마나해일토템에 비해서 더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는
드로우 하수인입니다. 2코스트라 언제든지 부담없이 올릴 수 있다는 장점외에도 체력이 4나 된다는 메리트가
있고, 검은 무쇠 드워프나 불꽃토템의 버프가 걸리게되면 2/4로 변하면서 자주사용되는 2코스트 3/2 하수인들을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 풋내기기술자 1로 대체 가능합니다.
되려면 필드에 먼저 내 하수인들이 올라와있어야하는데, 불꽃토템 그자체는 필드장악에 도움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그로가 강하기 때문에 급하면 몸빵용으로라도 내보내버리는것이 좋습니다.
대체가능합니다만 드로우 역할도 크기때문에 탈노스를 추천드립니다.ㅜ
말할 것도 없이 거의 모든덱에 들어가는 3코스트 op카드 허수아비 골렘입니다. 생존력이 좋기 때문에
아르거스, 검은 무쇠드워프 등의 버프를 걸어 활용하기도 가장 쉽습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필드에
나오게되면 죽음의메아리 때문에 처리하기 굉장히 짜증나는 하수인입니다.
야수 정령은 이덱에 부족한 도발카드를 보충하는 역할과 동시에 2/3 하수인 두마리를 한꺼번에 소환함으로써
필드를 장악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야수정령을 비롯한 과부하 카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다음턴에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는지를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서 후공 2턴에 내 핸드에 1코스트 주문인 대지의무기나
번개화살이 있다면 동전을 튀겨서 야수 정령을 소환해도 다음턴에 행동을 한번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마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1코스트 카드가없다면 멍하니 한턴을 소모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공격력이 낮지만 생명력이 높은 하수인에게 버프를 주어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5코스트 하수인 중 날뛰는 코도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하수인이라 사용중입니다.
필드에 나오면서 상대하수인을 제거하고, 자체체력 또한 높기 때문에 1:2 나 1:3까지 카드교환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신한 피의임프를 제거할때도 굉장히 좋습니다.
실바나스는 현재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공용전설이므로 설명 생략드리겠습니다.
하늘빛 비룡은 드로우, 주문력 증폭, 준수한 스텟으로 필드를 장악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지지만 위니덱이라도 아르거스의 수호자는 최소한 거의 모든덱에 포함되기 때문에
1인분이상은 넉넉하게 수행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미숙한 덱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ㅜ 댓글로 의견 달아주시면 최대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