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덱은 꿀잼! 격려위주의 토큰냥꾼입니다

제가 일단 격려토큰덱으로 냥꾼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직업에 비해 필드전개가 빠르다는 데에 있습니다

우선 이 덱의 특징을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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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 덱의 장점은 초보자도 비교적 적은 가루로 꿀잼을 느낄수 있습니다

    (물론 낙스는 여셔야 합니다 거미, 과학자는 필수라..)

이러한 일반카드들이 들어가있어서 가루가 비교적 안들고요(하도 안쓰셔서 생소하실듯)

위의 바다나 서리거인 고르목 박사붐 등은

등으로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사실 덱이나 콤보의 강력함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위 카드들도 시너지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뱀덫은 있으면 좋습니다! (정 없으시면 빙이나 곰으로 교체)

  두번째 장점으로는 시너지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이 덱의 키카드들이 있습니다

 일단 초반에 필드전개력이 좋은 거미와 뱀덫으로 필드를 잡습니다

거미는 죽어도 2개의 토큰을 남기기 때문에 이 덱과의 시너지가 어마어마하죠

뱀덫은 빈 필드라도 곰덫과 함께라면 순식간에 필드를 먹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또한 토큰류가 많기 때문에 단검이 한턴이상 살아서 주는 딜은 어마어마합니다

 거기다가 적이 위니흑마나 자지사같은 경우에는 하수인을 처리할 때 마법보다는 필드의 하수인들로 정리하는 편이고 전개되어 있는 하수인들의 체력이 적기때문에 선공이라면 2턴 뱀덫 3턴 단검 이렇게 나가주시면 체력 1, 2짜리들이 단검 건들다가 골로갑니다

 물론 도박을 하지 않고 거미나 격려몹들을 깔아논 후에 담턴에 단검과 함께 연계해 주시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ㅎ

 섭정과 무클라는 기존에 쓰일때는 영능과 함께 나가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에 대부분 5코 / 7코 이렇게 나갈때가 많았죠

그래서 이 덱에서 기용한 것이 검술 지도자 입니다

 이게 있고없고의 차이가 매우 큰게 대부분의 광역기는 5 / 6 / 7코스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전에 필드를 빨리 잡아서 적의 선택의 여지를 좁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격려하수인들이 칼같이 제 코스트에 나가서 필드를 잡아주는게 중요합니다 거기다가 전개 후에 로데브로 굳히기까지 박아주시면 ㅂㅂ 물론 손에 위 카드들이 안잡혀서 꼬였다면.. 필드 개체수와 손패조절은 하셔야합니다 ^^;

 특히 검술지도자는 효과가 다음턴이 아닌 다음번에 쓰는 영능의 코스트를 0으로 해주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타이밍에 격려를 발동할 수 있습니다 개꿀이죠

 필드가 이렇게 극혐이기 때문에 우리의 고르목은 오늘도 죽창을 꽂습니다

특히 칼4턴에 쓰일때도 많아요(거미 뱀 멀록 등이 초반에 전개되었을 때)

 스톰윈드는 굳히기로 사용이 됩니다 본 덱의 말가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좆밥들이 아주 강력해지는 순간이죠

 바다거인은 빠르게 나갈 상황이 많습니다 다만 서리거인은 시험중입니다 서리늑대 한마리로 대체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서리거인이 8,9턴에 뽑히면 베스트일듯)

 이렇게 보시듯 카드간의 시너지가 좋고 몇몇 카드를 제외한다면(스톰윈드, 고르목, 이교도) 빈 필드에 나가도 훌륭한 카드들이라 쓰임새에 크게 제한이 없습니다

 만약에 토큰을 깔았는데 무클라, 스톰윈드, 로데브가 안나와서 불안하다! 그렇다면 이교도로 무진장 드로우를 땡기시면 됩니다

 기껏 전개해놓은 토큰은 어쩌냐고요? 또 깔면 돼요 ㅎ 다른 토큰 많습니다 한번 필드를 먹으면 웬만하면 안뺏기기 때문에 격려나 단검 등만 필드에 남겨놓는 식으로 토큰들은 버리셔도 상관없습니다 

  세번째 장점으로는 상대가 나를 젖밥으로 봅니다

자 당신은 현재 8급입니다 노루로 큐를 돌립니다 아! 냥꾼이 잡혔습니다 약간 걱정됩니다 미드냥이면 어떻게하지?? 일단 멀리건을 합니다 오! 숲수가 잡혔습니다 단검끊을때 좋겠군요 ㅎ 게다가 급속까지! 아싸!! 금상첨화입니다 다른 한장은 발드지만 2턴에 급속을 쓴다면 빨리 전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아요 자 인사를 합니다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냥꾼은 반응이 없네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이길것 같으니까요 아닛?! 정자가 잡힙니다.. 쌀거같습니다 나답지 않게 간만에 패가 잘풀리는군 일단 턴을 넘깁니다 그러자 냥꾼이 동전을 씁니다 ㅎ 병신색기 단검이나 과학자를 내겠지? 하지만 예상과는 다릅니다 웬 멀록이 나오는군요 아오롱홀올ㅇ롱홍롷ㅇ 음? 평범한 기본카드 멀록입니다 심지어 황금도 아닙니다 새삼 인사를 한게 미안해집니다.. 눈가에 맺힌 눈물을 소매로 훔치는 사이 적이 턴을 종료합니다 미안하네 괜시리 가슴 한켠이 답답해집니다 하지만 게임은 게임이지.. 이판 끝나고 쌈바팩 40개 지를 준비나 해라 급속을 사용합니다 까드드득 나무껍질 까뒤집는 익숙한 소리가 납니다 분명 상대는 생각할겁니다 아씨발 노루가 또.. 적은 거미를 꺼내는군요 어디 한번 울어봐라 정자를 사용한 후 발드를 냅니다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물론 숲수를 쓸수도 있지만 좀더 간을 보기 위해 아껴보려 합니다 자.. 거미가 발드를 칩니다 !!!!! 갑자기 파란색의 거대한 창이 등장합니다 발드의 등에 무자비하게 꽂힙니다.. 좆밥 멀록으로 발드는 정리를 당합니다 조금 당황합니다 아니 무과금 아니었나 저거 갈고 노움이나 엘레크를 만들지 뭐하는 짓이지 현재 5마나입니다 지고정이 들어왔군요 그래 드로우를 보자 천벌과 영능으로 일단 고르목을 정리합니다 적이 검술지도자를 냅니다 땀이 삐질삐질 흐릅니다 뭐하는 짓이지?? 뭐하는 짓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길이 없습니다 무과금러가 아니라면 멀록은 왜 나온 것일까 과금러인데 왜 냥꾼카드는 안만들고 고르목 검술지도자같은 색기들이 나오는걸까 고민에 빠진사이 턴이 돌아옵니다 일단 벌목기를 냅니다 그래 필드라도 잡자 영능으로 멀록새끼를 하나 끊어줍니다 ??!! 무클라의 용사가 나옵니다 마상패치 이후로 처음봅니다 당했군.. 무과금러는 아닌거같아 적의 좆밥 하수인들이 점점 강력해집니다 그래 휘둘을 찾자 벌목기는 정리를 당합니다 지고정을 꺼내 드로우를 봅니다 섭정색기가 나오는군요 상황이 암울해집니다.. 적은 명치를 치고 덫을 하나 걸어놓습니다 좋아 빙인가? 일단 젖같은 무클라를 쳐봅니다 그랬더니 웬걸.. 뱀이 나옵니다 핸드에는 휘둘이 없습니다.. 큰일났다 발드를 한번 더 세우고 영능으로 신병 하나를 정리합니다 턴을 종료합니다 필드에 무언가 묵직한 소리가 들립니다 뭐어뭐어 힘을 보아라 정신이 없는 나머지 뭘 보라는지는 듣지 못합니다 적의 뱀이 강력해집니다 징표가 나오는군요 등에 식은땀에 줄줄 흐릅니다 나의 텅 빈 필드를 비웃는 듯 적의 명치질에 마상시합 심판관이 환호를 합니다 마우스를 오른쪽 상단으로 가져갑니다 이제 더 이상은 필드를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극단적인 경우를 재밌게 써놓은 것 뿐이지만.. 실제로 이런 경우가 심심찮게 보입니다 처음에 상대방이 띠용!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카드들은 레벨 자랑한답시고 황금카드를 넣지 마시고 일반카드로 넣으시기 바랍니다 아 물론 일반이나 히히등급은 황금 두세장 정도 넣으셔도 됩니다 갓골에서 몇개 얻은 어중이떠중이 넣은 느낌이 남 ㅎ

  멀리건은 거의 다 초반에 필드를 전개할 수 있는 것들로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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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현재 9급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많이는 못해요

조만간 전설 찍고 다시 인증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