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 : 안두인 린 | |
|---|---|
| Priest : Anduin Wrynn | |
| 덱 구성 | 19 11 0 |
| 직업 특화 | 60% (직업 18 / 중립 12)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27%) / 죽음의 메아리 (13%) / 도발 (7%) |
| 평균 비용 | 3.8 |
| 제작 가격 |
|
안녕하세요 저번 시즌 미드우서 공략썼던 로욜라입니다.
이번 시즌은 죽군사제로 전설을 달성했는데요. 근데 집에 모기가 왜 이렇게 많죠? ( ㅡㅡ..)
마상이후 하스스톤은 우서스톤이 되었다고 모두들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10판에 6판은 우서, 2판은 손놈 그 뒤로 주르륵..
전설찍기 위해선 우서를 막고 손님을 쫓아야 하는 형국이 된 것 같아요.
각설하고, 그럼 덱을 좀 설명해볼게요.
죽음의군주
보시면 아시겠지만 죽군사제입니다. 죽군사제는 죽군을 어느타이밍에 어떻게 내고 얼마나 오래 지키면서
내 필드를 전개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며 곧 승리와 연결되는게 일반적입니다. 3코에 칼같이 나가서 바로 잡힌다면
역캐리 당하기 십상이지만, 그게 아니면 반드시 승리를 가져다 주는 정말 매력적인 남자에요. 죽음따윈 두렵지 않으요.
그래서 죽군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일단 키가 되고, 역시 간좀과 북녘골이 초반에 잡혀주느냐가 두번째 키입니다.
그 뒤론 상대방의 수에 맞춰서 움직여주시면 되는 아주 쉬운덱이에요.
간식용 좀비
용사제 아닌이상 간좀은 두장쓰는게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사제가 첫턴에 간좀을 낼 수 있는지에 따라 승률이 정말
많이 차이납니다. 2코에 나와도 체감할 수 있을정도로 1코 간좀은 간절하기 때문에 2장을 반드시 써야합니다.
케잔비술사, 존슨이
우서와 손님을 위해 넣었고 간혹 만나는 법사와 냥꾼에겐 치명타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케잔이 그러해요.
다른카드로 대체를 하셔도 되지만 없을때의 아쉬움이 상당하기 때문에 둘다 채용합니다.
대체하신다면 토큰킬러 불장난을 두장 넣으셔도 되구요! 좀 가볍게 수액이라던가 수액이라던가 수액을 넣으셔도ㅎㅎ
벨렌선택, 암흑광기, 권능고통
벨렌선택 투기장 하드캐리카드지만 한장만 써야합니다. 두장쓰면 패가 말리고 손에서 노는경우가 많으며 초반에 하수인
없이 주문만 잔뜩들고 얻어터지는 상황이 나옵니다. 암광, 고통 같은 이유입니다. 고통 2장은 지금 메타에서 고려해볼만
합니다. 사기카드거든요, 처치라는 점에서 드로우도 막고 천보도 뚫으며 처리하기 까다로운 멀록기사와 황혼수호자를
아주아주 말끔하게 잡아냅니다 단 2코로!! 한장은 필수! 암광은 타이밍을 정말 잘 잡으셔야 해요. 일반적으로 베스트라
볼 수 있는 상황은 축소암광으로 상대 실바를 사용한다던가, 벌목기를 사용한다던가, 암광단독으로는 누더기골램을
대려와서 토큰을 남기는게 베스트라 보구요. 보통 상대 하수인이 셋이상 될때 하나로 하나 잡는식으로 많이 사용되요.
볼진
볼진 정말 멋진하수인입니다. 볼진과 신폭이 함께라면 이세라도 두렵지 않아요! 그만큼 고코하수인을 아주 잘잡아요.
하지만 필드에 단독으로 나가면 정말 초라해집니다. 볼진을 얼마나 잘 쓸수 있고 효율적으로 쓸수 있는지가 그 판의
판세를 나타냅니다. 로데브정도로 대체할 수 있는데 웬만하면 볼진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빛폭탄
빛폭 두장쓰는 이유는 잘 잡기 위해서요. 카드를요. 빛폭이 아쉬운 상황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손에 잡히질 않아요.
한장쓰면 ㅠ.. 그래서 두장 씁니다. 평등도 그렇고 병참도 그렇고 두장쓰면 손에서 놀고 하나쓰자니 손에 잡히질 않아서
그냥 두장씁니다.
페일트리스
크... 페일트리스.. 정말 ㅇㅃㅈㅁㄱ 의 정점이라 볼 수 있는 즉발 스니드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한턴 이상만 살아준다면
게임 캐리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쓸각이 잘 안나와요.. 사제의 특성상 필드를 잡고 있기가 힘들고 명치지키는데
마나를 주로 소비하기 때문에 각이 잘 나오진 않지만.. 이세라와 함께 후반을 책임질 수 있는 쌍두마차역할은 확실히
수행합니다. 보통 9코에 나가는게 맞구요. 무엇보다 정말 게임이 재밌어요.
7코에 단독으론 절대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나머지 카드들은 따로 설명안해도 될 것 같구요.
상대별 공략을 간략히 적어본다면.
우서 : 황건적이 파마하고 나타나서 하스스톤을 지배하게 되었는데, 저는 의외로 우서를 막는 재미가 생겼다고 생각해요
손님같은 경우는 정말 짜증만 나는데 우서는 그렇지도 않아요. 어떻게든 막아내면서 이기면 그 때 그 재미가 쏠쏠하다고
생각합니다. 멀리건은 무조건 간좀 북녘골 죽군을 1순위로 찾으셔야하고 후턴이길 바래봅니다. 셋중 하나가 잡힌다면
아주아주 나이스합니다. 2순위는 신폭과 빛폭정도입니다.
북창은 보호막이 함께 잡혔다거나 후턴 벨렌이 잡히지 않았다면 바로 내지 않습니다.
왠만하면 1드로 이상은 꼭봐줘야해요. 요즘 평등을 한장쓰거나 안쓰는데 죽군은 정말 행복하죠. 그리고 이상하게
상대입장에서 죽군에 침묵을 걸고 싶진 않아해요. 다들 아시겠지만 ㅎㅎ 3코에 바로 나가주면서 북녘골로 드로우를
봐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게 베스트입니다. 파마기사의 경우 파훼법이 나와있죠. 패만 잡혀준다면 정말 쉬운게
파마기사라 생각해요. 일단 내필드에 하수인이 하나는 무조건 살아있어줘야하고. 하수인으로 비밀발동시켜 구원으로
엎드려살려내고 앙갚음이 파마한테 쓰이는 각만 만들어내면 성공입니다. 죽음으로 깨끗하게 클리어 시켜주세요.
티리온을 위해 죽음한장과 존슨은 남겨주세요. 존슨이가 무기를 보내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써주시구요
막을만합니다! 미드기사는 전통적으로 사제한테 강하지 않았어요. 멀록기사가 등장하면서 그나마 할만해졌지만
그마저도 고통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미드우서는 어렵지 않습니다.
손님..
아 손님은 정말 짜증납니다. 그냥 자기혼자 패수급하다가 혼자 게임 끝내요... 손님 이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상대방의 패가 아주 말리길 바라거나. 초반부터 낼 수 있는 하수인은 전부 내서 명치타명치타 하시는게 답이에요.
멀리건에서 찾아야할건 존슨입니다. 빛폭이 두장이기때문에 첫번째 손님각에서 써주시고 손님다음 찾아오는 광전사는
도발벽으로 막아야합니다. 누더기 두장, 죽군은 광전사 타이밍에 적절하게 내주셔야 해요. 도발없으면 원콤이니까요.
있어도 원콤임 ㅡㅡ... 고통으로 수행사제 깔끔하게 처리하시고 드로우는 최대한 주지 않도록..
용방밀 클방밀은 그냥 서로 눈치싸움이에요. 탈진전이 당연합니다. 키가되는것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상대방것을
뺐어올수 있는냐입니다. 축소누나로 뭘 뺐어오든 해야하고 죽음으로 상대 고코하수인짤라주면서 나는 저코하수인으로
방어도 최대한 못쌓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상대 카드카운팅을 잘해야해요. 마격과 방밀의 갯수, 남은 하수인
정도는 카운팅할 수 있어야 수월합니다.
기타 비밀 쓰는 직업은 케잔비술사 찾아서 갈 수 있으면 쉬워집니다.
노루한테는 솔직히 답이 잘 안나옵니다. 초반에 죽군벨렌으로 하수인교환 이득가져가면 그나마 할만하고
패가말려서 필드를 먹히면 칼서렌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기타 궁금하신게 있다면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제 정말 재밌는 직업이에요. 비록 패가 안풀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지지만.. 이길 땐 정말 재미지게 이기는 맛이
사제를 하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사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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