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짜고 보니까 15000가루네요 뭐 이리 비싸
전설 찍고 1,2급 분들 올라오시는 길 편하라고 자원봉사중인 덱입니다.
실제로 이 덱으로 두 분을 제가 전설 만들어 드렸습니다. 매우 높은 확률로 (상대방이) 전설을 찍는 덱이죠.
제 전설 등수도 300등에서 1000등으로 (숫자를) 올렸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어마어마한 페이스입니다
이러다 전설인구 측정기가 될 지도 모르겠어요.
운영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자락 꿀밤 빼고는 전부 하수인인 덱이기 때문에 대충 기계흑마 비슷하게 해 주면 됩니다.
생각보다는 강합니다. 생각보다는.
재결합사는 앙앙이엄마나 강화로봇같이 전함 딸린 하수인에 써 주는 게 좋은데
어차피 예능덱이니 그냥 쓰고 싶은 곳에 쓰세요. 빈 필드에 내도 깡스탯이 무난해서 괜찮습니다
덱의 주인공들이 등장할 때는 감정표현을 절대 잊지 마세요.
위협 한 번 하고 밀하우스 내 주면 상대방이 자지러질 겁니다.
베타때 안 하신 분들은 겔빈 없을텐데 가루로 만드세요. 노움덱에 노움 대장님이 안 계시는게 말이 됩니까. 필카입니다
예능덱은 짤 때는 웃기게 짜도 게임을 진지하게 해야 재미가 두 배입니다.
그래서 하수인 활용 팁을 올립니다.
멀리건에서는 밀어넣고, 패가 말라갈 때 쓰세요. 자락꿀밤 빼고는 죄다 하수인이라
치킨 한 마리로 필드 잡기 좋습니다.
법사 상대로는 조심하세요. 게임 끝날 때까지 얼어있을 수 있습니다.
욕심 부리지 마시고 3/4 정도로 나갈 수 있으면 내세요.
욕심 부리고 싶으시면 검바산 모험모드에 가르라고 있는데 걔랑 상대할 때 내 보세요.
아끼지 말고 내세요.
이 카드를 손으로 내는 모습을 본 순간 저 놈은 제대로 미친 놈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은 게임을 왜 하십니까?
카드를 모으기 위해? 전설을 찍기 위해? 혹은 어떤 등급까지 가기 위해?
게임은 재미있으려고 하는 겁니다.
이 덱은 이겨도 재미있고 져도 재미있습니다.
전설 찍은 놈이 배부른 소리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일반겜에서 이 덱을 돌려 보세요.
빵빵 터지는 노움들이 제대로 엉망진창인 게임을 만들어 줄 겁니다.
그리고 가끔 이겼을 때의 쾌감은 그 어떤 덱보다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