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Druid : Malfurion Stormrage
덱 구성 17 13 0
직업 특화 73% (직업 22 / 중립 8)
선호 옵션 선택 (17%) / 전투의 함성 (13%) / 죽음의 메아리 (10%)
평균 비용 3.6
제작 가격 8120
9/26 전설달성 노루 덱입니다(승률 85%덱) 작성자 : 롤롤잉여인 | 작성/갱신일 : 09-26 | 조회수 : 14617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드루이드 (12)
0 정신 자극 x2
1 살아있는 뿌리 x2
2 급속 성장 x1
2 다르나서스 지원자 x2
2 천벌 x2
3 야생의 포효 x2
3 휘둘러치기 x2
4 숲의 수호자 x2
4 흉포한 전투원 x1
5 자연의 군대 x2
6 발톱의 드루이드 x2
7 지식의 고대정령 x2
중립 (7)
3 낙스라마스의 망령 x1
4 나 이런 사냥꾼이야 x1
4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x2
5 로데브 x1
5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x1
5 제왕 타우릿산 x1
7 박사 붐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6.7% (2장)
  • 16.7% (2장)
  • 216.7% (5장)
  • 316.7% (5장)
  • 420.0% (6장)
  • 516.7% (5장)
  • 66.7% (2장)
  • 7+10.0% (3장)
덱 구성
  • 하수인56.7% (17장)
  • 주문43.3% (13장)
  • 무기
추가 설명
저는 파마기사 유저였는데 아무리 파마기사를 해도 3급에서 올라가질 않아서 멘탈이 나가던 도중 던지는게임을 마구 하다보니 어느새인가 6급까지 떨어져있어서 덱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자군이랑 지고정이 없던 상태라 가루만들려고 전설 갈고 해서 배수진을 치는 느낌이었습니다.

노루는 처음이라서 잘 안될까봐 걱정했는데 방송경기 챙겨본 덕에 운영법은 대충 알고있어서 승률이 잘 나온거 같습니다.
먼저 전적 기록을 써보겠습니다. 게임 할때마다 엑셀에다가 기록했는데 백판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의외로 승률이 너무 높아서 빨리왔기에 기록은 많지 않네요. 상대전적은 3급에서 전설까지만 기록했습니다.

15승1패로 3급1별
(3->2)     
파마기사 2
미드노루 1 1
손님전사 1
퍄퍄법사 1
미드냥꾼 1
6승1패로 2급1별
(2->1)
파마기사 3 1
미드노루 2 1
하이브리드냥 1 1
어그로노루 1
용사제 2
돌냥 1
9승4패로 1급1별
(1->전설)
용사제 1
미드냥꾼 1
얼방법사 1
기계법사 1
위니악흑 1
5승0패로 전설
총전적 35승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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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메타에 노루는 정말 강하다고 봅니다. 

노루가 강해진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다르나서스 지원자와 살아있는 뿌리가 기존 노루의 약점을 상당부분 보완해주기 때문입니다.
기존 노루의 약점은 바로 3마나 유닛이 처음 필드에 나가는 하수인이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그 3마나 유닛도
아무렇게나 던질 수 있는 유닛이 아니라 은신망령이라서 그다음턴에 바로 활용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정자나 급속이 빨리잡힌 덱이라면 펌핑빨로 쉽게 고마나 유닛을 뽑아낼 수 있었지만 매판 그런 것은 아니므로
안풀리는 판은 줘팸당하다가 서렌을 치게 되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살아있는 뿌리와 다르나서스지원자를 첫패에 들고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즉 멀리건의 폭이 매우
넓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법관님께서는 다르나서스지원자를 그저 체력3짜리 자그마한소환사라고 평하셨는데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다르나서스지원자의 가치를 매우 낮게 본거 같습니다. 어그로덱도 다르나서스지원자를 안잡을 수는 없으므로 2/3 도발유닛과 같고 생각보다 잘 잡히지도 않습니다.

생각해봅시다. 선공 2턴이나 후공 1턴에 동전쓰고 나간 다르나서스 지원자가 잡히는 경우의 수가 얼마나 될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이글도끼로 찍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의 전적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전사는 매우 보기 드물었습니다. 심지어 손님전사는 이글도끼를 보통 1개 쓰기때문에 더욱 잡기 어렵다고 봅니다.
다음으로는 천벌인데 천벌3딜로 다르나서스를 교환한다면 그닥 손해봤다고 보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마법사의 얼음화살도 있지만 마법사 보기도 역시 드물었습니다. 도적은 한판도 안만났네요.
가장 보기 쉽다는 성기사의 경우 맨땅에서는 3딜을 줄만한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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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쓴 덱의 경우 인벤의 덱 여러가지를 참조하고 몇개만 수정한 덱입니다. 덱 자체는 흔히 볼 수 있는 덱일겁니다.
조금 다른점이라면 박사붐을 제외하면 무거운 하수인은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근 메타에서 무거운 하수인은 독이되기 쉽습니다. 

실바, 라그나로스같은 하수인은 일단 제가 없어서 못넣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안넣는게 훨씬 좋았다고 봅니다. 초반에 명치를 쳐서 킬각을 만들고 자군야포각을 보는데에 실바 라그는 필요가 없습니다. 실바라그는 필드를 내가 가져오지 못했을때나 의미가 있는 것인데 요즘 메타는 그렇게 한가하게 시간을 주는 메타가 아니라고 봅니다.
박사붐은 자체적으로 사기지만 3마리를 뽑아내기 때문에 야포각을 보기에 좋으므로 무조건 필요합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약간 아쉬운 카드가 있었다면 급속성장과 흉포한전투원 망령 이렇게 세가지였습니다. 

급속성장은 다르나서스지원자와 같이 잡히면 쓰는 타이밍이 잘 안나와서 뺄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흉포한전투원의 경우 살아있기만 하면 캐리각이 나오는데 많은 경우 내면 칼같이 짤리곤 해서 역시 벌목기에 비해 썩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1급에서 전설가는동안 5판중에 한판이라도 졌으면 이거부터 바꾸려고 했습니다.

낙스망령은 이제 노루에게 필요가 없는 하수인인거 같습니다. 낙스망령을 통해 이득을 본 판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최근 용사제가 많아진 관계로 6턴 빛폭탄에 쓸려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멀리건의 경우 이렇게합니다.

후공인 경우 올멀리건을 해서 다르나서스를 찾습니다. 천벌, 휘둘이고 뭐고 올멀리건합니다. 오직 살아있는 뿌리가 처음에 잡힌 경우 살아있는 뿌리 하나는 들고갑니다.
후공인 경우 다르나서스가 첫패에 잡히냐 안잡히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만약 첫패에 안잡혔더라도 급속이나 정신자극, 살아있는 뿌리등이 잡혔으면 그걸로도 좋습니다. 만약 멀리건하기 전에 정신자극이 있는 경우 쓸만한 하수인이 잡힌경우라면 정신자극을 들고가고 하수인이 안잡혔다면 정신자극까지 멀리건을 해서 다르나서스를 찾습니다. 

선공인 경우 카드가 적으므로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상대가 냥꾼이라면 천벌은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선공보다는 후공인 경우 훨씬 편했습니다. 선공이더라도 가장 중요한건 다르나서스를 찾는 것입니다. 적이 어그로덱이 아닐경우 무조건 올멀리건을 합니다.(살아있는 뿌리는 들고갑니다)

보셨나요? 멀리건이 편하다는게 바로 이 덱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기존의 노루는 급속이나 정자, 천벌정도의 멀리건을 원했을텐데 이 덱의 경우 급속이나 정자, 천벌보다 더 좋은 멀리건을 바라고, 안되는 경우 급속이나 정자, 천벌이 나오면 아쉬운대로 쓰겠다라는 마인드로 플레이하면 됩니다. 즉 옛날덱의 A급 멀리건이 지금은 B급멀리건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바로 옛날 덱보다 새로나온 덱이 훨씬 우수하다는 증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설 가고싶은 분들은 파마기사처럼 패말리면 죽도밥도 안되는 덱으로 끙끙대지 마시고 노루로 편히 전설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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