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파마기사로 전설 찍은 사람들에게 비추를 먹이며 시기하고 증오하는 인벤 빛무새 여러분.
그 짜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제가 들고 온 덱은 바로 파마법사입니다.
가장 중요한 '파마는 어떻게 하냐?' 라는 질문에 대해 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고위 성전사가 6코라 좀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6코에 성전사가 나가야 하니 칼로 6코에 못 꺼내거든요.
확률은 낮지만 칼2코에 차원문이 돌았다면 3코에 파마맨이 나오는 미친 효율을 보여줍니다.
파마맨의 파마가 동네 미용사 아주머니가 해 주는 파마라면
제이나의 섹시한 은발에 하는 파마는 비달 사순이 한땀 한땀 말아주는 고급 파마인 것이죠.
심지어 3턴 파마에 성공하면
마법 제압기도 걱정 없습니다.
이상적이지만 대신 확률이 낮죠.
얘네로 눈치껏 잘 차원문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뭐 이런 걸 가져와서 상대방의 파마맨을 잘 달래서 내 손에 넣어도 좋습니다.
모든 것이 실패했을 경우
수동으로 파마를 해 줍시다.
키린토의 경우 두 장 넣으면 한 놈은 바닐라로 나가서 한 장만 넣었습니다.
로수붐까지는 어찌어찌 가능한데 마법사는 티리온이 없죠. 차원문에서 티리온경이 나오셨다면 다행이지만,
매 번 그러지는 못하기 때문에 무럭무럭 자라는 에테몬으로 티리온만큼의 압박을 상대방에게 선사합니다.
운영법은 간단합니다.
지룡 등으로 퍄퍄처럼 필드를 압박해 주다가 (정작 퍄퍄는 3코폭발이라 안 넣었습니다)
기적적으로 파마를 성공하시면 됩니다.
파마 성공하면 파마기사의 애매한 파마와는 차원이 다른 압박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차원문에서 데스윙 뽑아서 다 뽀개는 게 승률이 더 높아 보이지만 기분 탓입니다.
꼭 파마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