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에 앞서, 전설은 리로이와 크루쉬가 들어가지만, 크루쉬는 딱히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에 필수만 적었습니다. 오해 없기를...(현재 저도 크루쉬 빼고 돌리는 중입니다)
아직 미흡한 실력과 경험으로 글을 쓰는거기 때문에, 많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글은 계속 수정하려 해보겠습니다.
1. 소개
저는 일단 11등급 정도에 머무는 뉴비임을 밝힙니다.냥꾼을 패치 바로 전부터 다시 해보게 됬는데요, 다들 알다싶이 개풀 상향으로인해 꿀잼이 된것같아서, 그 재미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이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제목과 같이, 이 덱은 개풀 위주 덱으로, 제일 중요한 카드들은 개풀과 독수리이고,
이기기 위해서는 상대 하수인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카운터 또는 정리하는데에 달렸습니다.
이 덱의 장점은 하수인을 많이 이용하는 덱한테 강하며, 개풀을 이용한 드로우와 한방 패턴에서 재미를 느낄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 덱의 단점은 최근 유행중인 성바퀴(힐 위주) 또는 고 코스트 하수인을 사용하는 드루 덱한테 약할수 있습니다. 또한 덱 회전이 빠르고, 한번에 많이 드로우 하기 때문에 탈진으로 패할 위험이 있습니다.
2. 덱 운영
이 덱의 전체적인 운영은, 버티면서 개풀과 독수리를 찾고 필드 클리어후, 더 많은 카드 자원과 돌진 콤보로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적의 하수인을 많이 내도록 유인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하수인의 체력을 1,2를 유지하게 하거나, 위협이 되는 하수인 또는 체력이 높은 하수인을 효율적으로 클리어 해야합니다.
정리해보자면 이 덱의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사 또는 하수인을 이용한 자잘한 데미지 => 마법과 어그로 하수인으로 버티기 => 개풀 독수리 + @ 콤보를 사용, 많은 양의 카드를 드로우 및 적 필드 클리어 => 돌진 카드로 승리
초반 헨드는 우선 순위로는 역시 개풀 + 독수리를 갖고 있는게 제일 중요하고(없다면 추적),
어그로 끌기용 또는 초반에 낼수있는 하수인 카드 1~2개 (상대에 따라서 방해할수 있는 카드 1개(대표적으로 수액)
+ 필드 정리용 마법 카드
*그리고 이러한 초반 헨드는 상대에 따라 달리 조정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비밀이 없는 영웅인데 섬광을 갖고 있으면 별로겠고, 적이 무기를 쓰는 영웅이라면 수액이 필수
2-1 초반 중반 후반으로 나눠서 운영하기
이제 흐름을 나누어서 하수인과 같이 설명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참고하실 점은
분명 개풀 + 독수리만 해도 4턴이 되면 쓸수 있지만, 제 주관적인 경험으로는, 상대의 하수인이 빌드업 하는것과, 위협이 되는 상대 코어 하수인을 정리하다보면, 적의 필드가 4코에서 많이 쌓이는 경우는 드문것같습니다.
그럼으로 저는 1~5코를 초반이라고 잡고 설명하려 합니다.
초반 1~5코
첫번째로 이 덱의 기본 데미지를 맡고 있는 카드들 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노움 2장 그리고 럭키하다면 킁킁이, 결국은 기본 데미지는 고사가 거의다 깔아 둡니다.
(만약 초반에 노움 능력을 합쳐서 4데미지 그리고 고사를 한방 먹였다면 아주 많이 성공한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하수인을 조금씩 빌드업 해가는 덱은 아니기에, 제일 중요한 독수리와 개풀을 찾을려고 하다보면 고사를 쓸 타이밍이 많습니다.
(어그로)
또한 초반에 상대편 하수인의 딜을 버티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그로 끌기 좋은 하수인 또는 적의 데미지를 감소하거나 후의 계획에 차질을 줄수 있는 하수인들을 넣엇습니다.
이 덱에서 비룡과 산악 거인이 효율적인 이유
이 덱의 특이한 점이라면, 비룡과 산악 거인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덱이 흘러가는 흐름이 크게 개풀 콤보 드로우 후와 전으로 나뉘어진다면, 드로우 전에도 타이밍을 기다리면서 패가 많습니다., 드로우 후에도 대게 코스트를 이미 다 쓴후이기 때문에 패가 많습니다. 그럼으로 패가 많을 수록 저 코에 나갈수 있는 산악 거인과 체력이 올라가는 비룡은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마법들로 위협이 되는 하수인은 클리어 또는 하수인들의 체력을 낮게 해주시고, 만약 패에 개풀 + 독수리가 있다면, 어느정도 데미지는 감안하시면서 개풀 콤보의 사용할 시기를 생각합니다.
만약 아직 개풀 +독수리가 없다고 하시면 계속 최대한 정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중반(6코) 그리고 후반
패배할때는 하더라도, 제가 해본 결과로는 개풀과 독수리가 이쯤되면 손에 잡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말햇듯이 6코전에도 쓸수있는 경우가 있슴으로 상황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되면 개풀 + 독수리를 씁니다.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독수리를 이용한 드로우는 3장부터가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갈색 늑대는 정리와 추가 마무리 데미지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예전엔 하이애나 육성을 좋아했지만, 이 덱을 여러번 플레이 해보고 느낀것은 하이애나가 육성 타이밍이 안나올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보통 추적을 사용해서 뽑을 일도 없고, 핸드에 있다고 하더라도 필드 클리어를 위해 늑대를 써야만 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2코가 있더라도 자주 안씁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개풀 콤보 드로우후에 적의 체력이 20 아래일때 인것같습니다.
여기서부터 이길 상황을 생각하는데요. 끝내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것은 아무래도,
리로이 + 개풀 인것같습니다. 또는 다시 리로이 4코 +독수리 2코 + 개풀 2코 (총 8코) 를 사용해서 드로우 할때도 빈번하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스랜드는 후반에 정리용 또는 공격용, 로켓병 또한 마무리 또는 끝낼 타이밍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크루쉬는 제일 처음에 말한것같이, 딱히 있어야될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저 저 또한 공룡의 발자국 소리가 듣고 싶기 때문이랄까요) 크루쉬로 피니쉬할 상황이 안나올 경우가 많더군요 :)
현재는 크루쉬를 빼고 다른 카드를 실험 해보고 싶지만, 원하는 카드가 없네요 ㅠㅠ
눈속임도 괜찮아 보이고, 검투사 장궁도 괜찮아 보이고, 다른 거인들도 괜찮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