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제플레이어 조커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대마상직전에 천정내열사제로 전설달고, 이번엔 용사제로 달았네요.

이번 시즌은,

메타의 변화가 많았던 것 같아요.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는 입소문에 따라 초반엔 이덱 저덱 등장했습니다만,

시즌 끝날때쯤 보니,

손님전사, 파마기사, 드루이드, 템포법사, 사냥꾼 이정도로 대세가 추려진 것 같더라고요.

저도 시즌초부터 굉장히 다양한 사제덱을 시도해봤었는데요.

제타롯/레이나드 용사제, 가이스트님 부활사제, 아키나이슈팅사제, 사적+컨트롤사제, 어그로사제, 형상사제, 천정내열사제, 요번에 유행하고 있는 제타롯 컨트롤사제 까지 이거저거 다양한 시도를 해봤던 것 같아요.

콤보나 컨트롤 스타일의 사제도 좋지만, 핸드만 붙어준다면 그나마 안정적이라 생각한 용사제를 선택해서,

이번 시즌 전설 막차에 합류하게 됐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덱은, 하스폰 Sigma 라는 분이 공유해주신 용사제덱이고요.

저는 이걸로 전설을 찍었고, 용사제를 플레이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참고하기에 괜찮은 덱구성이라 공유합니다.

아무래도 용사제의 핵심은 멀리건이 될테니 멀리건 설명 좀 해드릴게요.

멀리건 (공통)

이 다섯개는 거의 들고가는편인데, 그중에서도 황혼의새끼용, 고룡심터요원, 황혼의수호자는 무조건 킵합니다.

+ 새끼용이나 수호자가 없을 경우, 다른 용 한마리 중 코스트가 가장 낮은 용을 들고가도록 합니다.

vs 성기사

성기사전은 가급적 이 하수인들을 꼭 찾아봅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가지고 갈만한 하수인은,

용이 있다면 기술병 하나 들고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용이 오른쪽에 붙을거라 믿고 가져가셔도 되고요.

이교도는 내자마자 안잘린다면 굉장히 좋게 쓰이고, 내자마자 잘린다면 기술병이 좀 더 낫습니다.

첫핸드에 하수인이 너무 없다고 판단됐을때 들거나,

1/2 코스트 하수인이 나갈수 있는 상황이라면, 같이 집었을때 필드 이어나가기가 좋습니다.

북녁골은 교환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보쓴꼬의 보호막을 해제하는 용도 + 너무나도 말려버린 패를 조금이라도 보충하고자 하는 노력? 정도입니다.

하지만 북녁골이 들어온 것이 후공이고 벨렌의 선택이 있거나(이런 경우는 북녁골 이득 많이 볼수있습니다),

보호막이 있는 경우에는 새끼용, 요원 만큼 필드에 힘이 있지는 않지만, 드로우를 노려볼 수 있으니 차선책으로 쓸 수도 있겠네요.

파마기사가 대부분입니다.

파마기사 파마맨 잡는 이상적인 방법은,

6코스트 될 때 필드에 가급적 하수인이 잔류하게끔 한다.

볼진, 죽음, 빛폭탄 등을 사용하여 비밀 해제 이후 필드를 정리한다.

vs 전사

, 후공, 하수인 낼 것 있을때

후공이라면 코인 요원하셔도 좋습니다.

북녁골은, 운영이 가능하겠다는 판단이 섰을 때 괜찮은 멀리건입니다.

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새끼용은 거의 킵하지만, 사실상 새끼용보단 저것들이 훨씬 좋다는 의미입니다.

손님전사전은,

빛폭탄, 주문공격력 하수인 생존 + 신폭, 서리아귀 이게 키카드입니다.

도발 잘 이용하시고 필드싸움 하면서 카드 모아두세요.

죽음은 아낌없이 다 써주세요 릿산, 거품 등.

방밀전사전은,

방밀2개, 마격2개, 난투 1 or 2 (보통은 1) 개수 세면서 그에 맞게 간보고 제압기 분배해가면서 잡으시면 됩니다.

알렉스트라자 이후 그롬마쉬 조심하시고요.

vs 드루이드

 이게 Best. (후공이라면 코인쓰고 나가도 좋습니다.)

그 외에는 용 1마리 이상,

+ 필드에 순간적으로 3데미지를 넣을수 있다면 좋습니다. (다르나서스 지원자, 벌목기가 모두 3체력입니다.)

예를들면,

하수인 +

후공에서 , 후공에서 용보유시

그리고 항상 기억합시다. 9코스트 14데미지 +  필드하수인공격력+2 ...

vs 마법사, 흑마법사

, 하수인 충분한 상황에서

마법사전은 하수인 쭉쭉내고 상대 공격주문량 보다 많은 하수인량으로 밀면 이상적입니다.

흑마전은 초반 용하수인 높은 스탯으로 필드 힘싸움 주도하면 이상적입니다.

둘다 하수인 찾으려는 노력이 좀 필요합니다.

거흑전도 마찬가지로, 하수인 미리 많이 깔아두고 조금이라도 힘싸움 주도해야 좋습니다.

얼방법사전도 마찬가지로, 초반에 몰아치면 좋은데,

파멸의 예언자를 저격할 수 있는 카드는 이덱에 딱 두가지 케이스 입니다.

4코스트 /  + 6코스트 or 10코스트

멀리건으로 들고가지않는 대규모무효화 제타이밍에 찾기 쉽지않고, 볼진콤보도 찾기 힘들고 코스트도 높습니다.

얼방법사전은 일단 굉장히 불리합니다만, 운이 좋아서 저런걸로 파멸의예언자를 끊고,

얼방을 핸드모으기전에 뚫을 수만 있다면, 어쩌면 이기지만, 운이 좋아야겠죠.

vs 사냥꾼

이게 가장 좋고,

도 좋습니다.

북녁골은,

돌진냥꾼의 경우 막 던지셔도 됩니다.

운영냥도 단검곡예사, 왕의엘레크 등에 아무것도 못하고 잘리는 경우 제외하고는 던져도 괜찮지만,

저런 경우가 많으니 보호막이나 코인 벨렌의선택 들고 있을때에 한해서 도전해보세요.

vs 사제

 +

사제전은 필드 내주면 뒤집기 매우 껄끄럽습니다.

일단은 하수인이 있어야 하기때문에, 하수인을 집으시되,

반드시 벨렌의 선택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벨렌의 선택 먼저 바르는 쪽이 필드싸움 유리하게 끌고가기가 너무 좋습니다.

3공 보단 4공이 안정적이고, 5공 이후는 상대 죽음 개수 안배해가면서 플레이해보세요.

(크로마구스 꺼내기전에 졸따구 하나 벨렌의선택발라서 죽음을 유도한다거나)

vs 도적

 + 하수인 보유시

대마상 이후 거의 보기 힘듭니다.

보호막을 굳이 추가해놓은 이유는, 하수인 생존력 향상 + 보호막 하나 정도로는 혼절을 잘 안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필드에 하수인 잘 끊어주시고,

기름도적은 마음가짐 개수와 코스트, 기름 폭칼 절개 수 체크하면서 필드 싸움하시면 좋고,

탈진도적은 혼절시키기와 소멸 수 체크하시고요.

하수인 힘싸움 잘해봅시다.

vs 주술사

, 하수인과 함께 있을때

+   or 용족 코스트 그나마 낮은 것

주술사는 기계술사가 거의 없고, 토템술사라고도 불리는 클래식술사가 대부분입니다.

저기 멀리건으로 집으면 좋다는 하수인들의 특징은 바로 4이상의 체력 입니다.

4코스트쯤이면 3코스트 토템지기에 2코스트 3/4 토템 등등 필드가 난리나있을수 있어서 황혼의수호자는 저렇게 표시해둔 거고요. 물론 황혼의 수호자는 들고 갑니다.

굳이 벨렌의 선택을 추가해둔 이유는, 대지충격 맞더라도 순간적인 딜로 하수인을 정리해야할 순간이 분명 있을겁니다.

능력치가 까다롭기때문이죠. 불꽃의토템 피가 3이고, 2코스트 3/4 토템녀석도 정리하기가 껄끄럽고요.

필드 적당히 팽팽하면 타락자, 신폭 등등 필드싸움이어나가기 나쁘지 않습니다.

토템지기가 이상한거 소환하지 않기만 바랍시다.

멀리건 설명하면서, 대략적인 공략도 함께 달았습니다.

용사제 특징상,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덱을 변화시키면서 하시면 재밌게 할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괜찮은 덱구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유하게 됐습니다.

아프리카tv 에서 얼마전부터 시간될 때 방송을 해보고 있습니다.

사제등급전과 투기장을 주로 하고요.

방송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미흡하지만, 플레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와서 보셔도 좋고요.

인증사진 남기고 마칠게요. 사제플레이어 조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