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루이드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 |
|---|---|
| Druid : Malfurion Stormrage | |
| 덱 구성 | 18 12 0 |
| 직업 특화 | 66% (직업 20 / 중립 10)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20%) / 선택 (17%) / 죽음의 메아리 (10%) |
| 평균 비용 | 3.6 |
| 제작 가격 |
|
* 글을 쓰기 전에...
자군은 그렇다쳐도 지고정 1장이라는 게 눈에 띄실 겁니다.
없어서 못 넣은 거예요...
인벤에 글 쓰는 게 오랜만이네요.
드디어 만족할 만한 덱이 생겨서 올려봅니다.
뭐 지금 노루 막차 글이 많아서 공략법이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저는 경험담 위주로 써보려 합니다.
그렇다고 멀리건 같은 걸 안 쓴다는 건 아닙니다.
우선 인증.


팩을 모으고 한번에 뜯다보니 존스가 나오길래, 노루 체험해볼 생각으로 짠 게 시작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전투원 2장, 썩은위액 1장 투입에 실바나스와 로데브를 뺀 구성이었는데
실바나스는 위니덱 상대하면서 패에서 놀까봐 일부러 배제했지만
로데브는 깜빡 잊었습니다.
그 상태로도 연승을 많이 하길래 8급이 최대였던 저한테 딱 맞는 덱이다 싶어서
인벤 글도 참고하고 다른 분에게 질문도 하면서 이것저것 바꿔갔습니다.
실바와 로데브는 결국 맞드루전에서 밀리길래 다시 투입했고, 그게 아주 크게 작용하더군요...
오늘 7급부터 시작해 한 5~6시간 투자했을겁니다.
이제 내일 지고정 하나 만들어서 덱을 완성시킬 생각입니다.
= 덱별 상대법 =
애초에 드루이드 자체가 필드 먹히면 역전이 어렵다보니, 주술사처럼 필드 유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자주 만났던 상대 순으로 써보겠습니다.
초반에 명치 터지고 지는 그림이 많이 나올 것 같았는데 의외로 상대하기 쉬웠습니다.
1턴 살뿌, 2턴 천벌, 4턴 휘둘 등 자원이 한정적인 냥꾼에게 아픈 카드가 많은 게 이유인 듯합니다.
그렇다고 쉽게 플레이하면 살상 맞을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돌냥이든 미드냥이든 템포를 최대한 늦춰야 자군야포든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르나서스를 제외한 약은 우선 순위에서 밀려납니다.
다만 숲의 수호자가 멀리건에서 보인다면, 과학자를 무력화하기 위해 들고 갈 만합니다.
발드는 약이 잡혔을 때, 그것도 다른 패가 별로일 때만 갖고 갔습니다.
맞드루전은 자군야포를 누가 먼저 터뜨리냐로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토큰드루는 못 봤습니다)
체력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어려운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벌목기 발드 등을 빠르게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약을 들고 갑니다.
괄호 친 하수인들이 꼭 이 둘일 필요는 없습니다. 2정자라면 타우릿산이라던가,
무튼 유동적으로 판단해야 할 부분입니다.
용사제, 사적, 컨트롤사제 전부 상대하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각각 하수인들 깡스탯이 장난 아니라서, 상대가 교환이득이 너무 커서, 검귀 처리가 어려워서...
상대 패가 망하길 빌어봅시다.
최우선 멀리건 : (맞드루전과 동일)
고려 대상 : (맞드루전과 동일)
손님, 방밀에 최근 기계전사라는 극어그로덱도 보입니다.
공통적으로 도끼 때문에 다르나서스가 바로 제압당할 위험이 있어서 마나 쌓기 성가십니다.
손님 - 거의 카운터급입니다. 손님 한번 풀면 처리가 까다로워서 필드 먹힙니다.
증식시킬 수 없을 정도로 처리해도 자원이 많이 빠져서 이겨도 힘들게 이깁니다.
대신 공격 기회가 2~3번밖에 없으니 전사가 쉴 동안 카드를 모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고려 대상 : (맞드루전과 동일)
단, 휘둘러치기는 적당히 쓸만하다 싶으면 바로 쓰세요.
방밀 - 초중반에 무기와 제압기 말고는 할 게 별로 없는 덱입니다.
그동안 벌목기 발드 등으로 천천히 빌드를 구축하면 전설이 나올 타이밍에도 여유가 생깁니다.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기계전사 - 돌냥과 기법 느낌이 섞여 있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지옥절단기를 깡통으로 버프를 걸기 때문에 명치가 순식간에 너덜너덜해질 각오를 해야 합니다.
돌냥이 클린하다는 인식을 퍼뜨린 장본인이라죠?
파마기사 - 이 노루덱으로는 비밀을 직접 견제할 케잔이 없습니다.
6턴에 수수께끼 하나만 나올 수 있도록 필드를 무조건 치워야 합니다.
왜냐? 나이사로 끊어버리기 위해서죠. 다른 하수인이 앙갚음 받으면 경쟁심 풀리고 써야 하는데
그땐 이미 늦을 수도 있거든요.
황건적(어그로) - 사냥꾼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합니다.
사냥꾼 멀리건을 보시면 됩니다.
미드기사 - 신병 처리를 제때 안 하면 '공격해라 제군들!' 소리 듣습니다.
하수인이 천천히 나오는 편이므로 침착하게 대응합시다.
나머지 직업은 말로만 설명하겠습니다.
도적 - 기름도적이 거의 다죠. 기름 발릴 하수인을 안 남기면 됩니다. + 존스, 로데브로 킬각을 늦출 수 있습니다.
주술사 - 필드 싸움 버티는 게 다입니다. 맞드루전과 비슷합니다.
흑마법사 - 거인이면 나이사와 숲수를 가능한 찾아주시고, 위니면 사냥꾼 만날 때처럼 대응합니다.
마법사 - 퍄퍄법사는 지룡과 퍄퍄를 빠르게 잘라주시고, 기법은 사냥꾼처럼 대응하되 하수인이 튼튼하므로 정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냉법은 한번도 못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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