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냥꾼전에 초점을 맞춰 튜닝한 덱입니다.기존 클래식 주술사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상대의 다량의 토큰 제거를
해결하기 위하여, 토큰 제거 스페셜리스트 4인방을 모두 2장씩 채용했습니다.
간좀, 거미, 단검, 야수 정령 이렇게 총 8장 중 초반에 한 두장만 나와도 초반을 뺏길일은
결코 없을 겁니다.
안티 어그로 컨셉으로 짜면서 덱파워가 매우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기존 덱 평균 비용이 3.7에서 현재 3.4로 줄어들음)
하지만 마나커브상 고코 하수인을 채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격려 하수인을 반드시 채용할 수 밖에 없었고 썬더 블러프를 2장 모두 채용해야 합니다.
사라아드를 채용하고 싶지만, 도저히 손님전 비룡 번폭때문에 비룡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자리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1~2코가 탄탄해지면서 마나해일 토템을 지켜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마나해일을 기용하였습니다.
투스카르 토템지기를 채용하지 않은 이유는 1~3마나 하수인들이 다 체력이 3이하라서 3마나 투스카르를 냈을 때, 상대 기사 신성화에 필드가 클리어되어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직업별 상성
기사, 냥꾼전 : 상성이 바뀌었습니다. 이 덱으론 기사 냥꾼전을 6:4정도로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어제 새벽에 해본 결과 파마기사 상대로는 한 6판만나서 전승이었습니다.
전사전: 매우 힘듭니다. 손님 전에 매우 불리한 3딜 이하 하수인이 많이때문에 손님 전은 굉장히 힘듭니다. 방밀 전사 역시 낮아진 덱파워로 많이 힘들어졌지만, 썬더블러프로 최대한 이득을 창출하시면 할만합니다.
사제전 : GG
드루전 : 기존에는 6:4정도로 유리했다면, 이 덱으론 5:5 정도 인 것 같습니다. 포인트는, 반드시 초반 필드는 술사가 잡게 되어있지만, 지식이 뜨면서 슬슬 핸드차이가 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6~7마나 타이밍에 상대 필드 정리하지 않고 상대 명치로 달릴 것인지 잘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시즌 마지막날인데 잘 마무리 하시고, 다음 시즌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