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하고 있는 전설카드가 몇장 음스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1년 반 전 하스스톤을 처음 접하고 그때는 다들 초보라 장벽이 높지 않았을 때였음
원래 워크3와 와우를 군 전역하고 나서도 정신 못차리고 하던 나로써는 블쟈의 새 게임이면서
워크 세계관(이라기 보단 익숙한 캐릭터들)을 가진 하스스톤이 나오자 마자 바로 배워서 시작했음.
나중에야 과금을 했지만 처음엔 과금을 하지 않고 쩨이나만 꾸역꾸역 돌리면서
돈이 모이기만 하면 투기장으로 가는 개미 투자자였음.
처음으로 나온 영웅카드가 둠빠따여서
이런 덱으로 등급전을 돌리다가 또 돈이 모이면 홀랑 투기장에서 까먹었음
너무 행복했음. 법사로 등급전을 돌리다가 양변을 못찾았는데 저 밴클리프가
4턴에 막 데스윙으로 나오는 바람에 명치에 싱크홀이 생긴 기억이 있던 차라 현질을 딱 이만원만 하고
있던 가루란 가루를 모두 털음. 그리고 지금까지도 가루로 만들기 애매한 카드 1,2위라고 생각하는
올라갈 수 있는 등급엔 한계가 있었음. 눈물이 앞을 가려 모든걸 낙담하고 하스를 4달인가 쉬었음
그동안 리로이가 너프되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만들고 갈걸..
돌아왔을 때 리로이가 너프당한 도적은 티어가 바닥을 기고있었고 모든 것을 잃은 아이는
다시 투기장으로 돌아가 가루를 벌어 드루이드로 전설을 찍었다고 함(?)
그래도 첫 전설인 밴클을 어떻게든 써보고 싶어서 현재 메타에 맞추어 덱을 짜 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