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거리는 전쟁도끼를 쓰다가 8등급으로 떨어져서 이글거리는 전쟁도끼를 뺀다음 2번인가 지고 4등급까지 빠르게 올라간 덱입니다.
이덱은 초반 버티는 것에 매우 특화된 덱입니다. 이글거리는 전쟁도끼를 사용하면 결국엔 자신의 피를 깍아먹기 때문에 위니들을 상대로 매우 불리하게 초반을 가져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 2개를 빼고 격돌 2개와 복수 2개를 사용하는데요. 방밀은 사실 드로우만 잘 되면 누구든 이길 수 있긴한 덱입니다. 하지만 그게 잘 안되서 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격돌 2개를 사용합으로써 드로우를 빼고 상황에 따라선 2피짜리 하수인들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공체가 높은 상대를 때린 다음 마무리 일격을 날릴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면서 초반 1,2턴 동안은 명치를 내주기 때문에 복수각이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 때문에 저는 복수를 1딜보단 3딜용으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2개의 복수를 사용합니다.
강타도 2개가 있는데 이는 역시 자신의 피를 손해보지 않고 상대를 제압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서 5코 하수인도 누더기 골렘 2개와 로데브 해리슨을 씀으로써 중반에도 상대를 견제해줍니다.
이덱의 핵심 전설은 타우릿산과 이세라 트루하트 입니다. 상대방은 타우릿산이 있으면 짜증나서 어떻게든 해치우려 하기 때문에 명치 보호도 되고 알렉등 코스트를 낮춰주기 때문에 10턴에 체력 회복과 함께 앞서 트루하트가 나갔다면 4방업까지 할 수 있게 해주고 0코로 상대들을 제압할 수도 있고 난투, 윈드러너 조합으로 상대의 카드도 뺏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렉은 똑같은 버티는 덱과 만나지 않는 이상 거의 자신의 피를 회복하는데 쓰는데요. 일부러 중반까지 죽지 않을만큼만 명치를 보여주면 상대방이 계속해서 명치를 때리는데 죽기직전에 알렉으로 회복하면 상대방이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