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째주 선술집: 태엽돌이 카드 로봇]

처음에는 4코에 천공의 교감 하나만 넣고 3코 이하에 가젯잔, 망령, 다르나서스 등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코스트에 딱딱 맞춰서 하수인을 내는데,

고코 하수인 하나씩을 내서는 잡힌 필드를 역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노움 경보기>를 써보자!

확실한 건 교감덱보다는 잘 굴러갑니다.ㅋㅋ 나름 뽕맛도 볼 수 있고요.

3코에 양분 흡수 1장, 나이사 1장, 경보기 2장이 있어서

높은 확률로 3코에 경보기를 뽑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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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건

라그나 실바 등 공짜로 나갔을 때 가치가 높은 고코 하수인 하나를 잡아둡니다.

1, 2코는 돌려주고

나이사나 양분 흡수 등 상대의 고코 하수인을 제압할 카드는 챙겨두면 좋습니다. 3코에 경보기 나올 확률도 높아지죠.

#운영

무난하게 3코로 흘려보내기 위해서,

1코에 드로우된 가젯장 창기사를 냅니다.

2코에 안녕로봇을 냅니다.

3코에 -> 노움 경보기를 냅니다. 앞의 두 하수인으로 경보기를 지켜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잡혀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 상대방 딜카드나 제압기가 빠지거든요.

         -> 경보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대신 제압기를 챙겼으니 한턴 쉬어간다 생각하고 어흥..!

4코에는 벌목기나 숲수, 휘둘이 드로우되므로, 제압기를 쓰거나 벌목기를 냅시다.

5코부터는 든든한 하수인들이 나오므로 필드싸움 해주시면 됩니다.

비룡이 나오면 드로우를 볼 수 있고

로데브가 나오면 적 템포를 늦춰줄 수도 있고

골렘이 나오면 명치를 보호해주고

발드가 나오면 도발이나 돌진으로 쓰면 되죠.

6코, 7코, 8코까지 드로우되는 대로 내면 됩니다.

내지 못한 경보기가 핸드에 있다면, 도발 하수인 뒤에 숨겨서 후반에 내도 좋습니다.

그리고 9코!

이 덱의 포인트 중 하나는 

9코스트에 알렉 혹은 생명의 나무가 드로우된다는 겁니다.

앞에서 위니 상대로 잘 버텼다면, 생명의 나무로 절망을 주고, 아니면 알렉으로 킬각/자힐 모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10코에는 오직 데스윙! 각 보고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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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군과 야포를 넣지 않은 이유

두 카드를 모았을 때 14뎀 이상의 시너지가 나는데,

6코 자군이 생으로 나왔을 때 효율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3코에 야포를 뺀 이유는

필드에 하수인이 깔렸을 때의 효율은 좋지만, 경보기와 제압기를 뽑기 위해 배제했습니다.

#고려해 볼 만한 카드

개인적으로는 TC는 넣어보고 싶더라구요. 위니덱에겐 버티는 게 중요해서.

아니면 6코에 흑기사. 가끔 빅덱들이 있어서.. 취향인 듯합니다.

#재미있게 돌려보시고, 더 괜찮은 덱으로 수정하신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