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반 명치만 잘 버텨내면 5-6턴 이후엔 파마고 손님이고 방밀이고 뭐시고 다 잡아내는 용법사 덱입니다.
강함 vs 손님, 방밀전사 / 도적(...) / 드루 / 파마기사
비등 vs 용사제 / 패 잘 잡힌 토수리 / 돌냥 (막판 거의 한 턴 차이로 승부가 나고, 불기둥 2장 잡히면 이깁니다)
약함 vs 거흑 / 각종 위니덱 / 양심 판 돌냥
이 놈이 하수인 한 마리를 잡아주면서 나갑니다.
상황 좋으면 나감과 동시에 필드를 잡아버리고 제압기도 맞아줄 수 있습니다.
(이 놈... 공이 5인데 피는 또 4라서 뭔가 꼭 제거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암튼 타락자가 5턴의 베스트 카드고 이게 손에 안 들렸다면
이 정도까지 버텼다면 타락자나 누덕골렘 등에 제압기가 많이 빠졌을 겁니다.
이제부터는 그냥 쇼타임입니다.
후반 운영법 (피가 낭낭)
6턴이 됐는데 피가 20대다... 거의 승리라 봐도 무방합니다.
상황에 맞춰서 원하는 전설 하나씩 내가면서 온갖 이득을 다 봐주면 되겠습니다.
일단 피가 넉넉할 경우입니다.
6턴엔 4짜리 하수인들을 내주면서 마법 사용해서 하수인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비밀 두 개 걸고 버팅겨도 됩니다.
이후 상대 필살기 카드들이 나올 때 대비해서 용 한 마리와 블랙핸드는 꼭 남겨놓습니다.
상대 주요 카드가 나왔을 경우
죽창맨으로
간단히 정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8-9턴을 이렇게 버티고 상대 제압기도 충분히 다 뺐다면 이후에는 그냥 용을 맘대로 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냥 이기면 됩니다...
후반 운영법 (명치 너덜시)
상대가 냥꾼 위니흑 등등일 경우는 초반에 하수인 하나 덜 내는 한이 있더라도
얼방 미리 걸어주세요.어그로덱 상대로는 피를 항상 15 내외로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상대가 얼방 깰 때까지 모든 걸 쏟아붓게 만들고, 얼방으로 한 턴 막고
얼방 금방 깨질 것 같을 때는 알렉을 빨리 잡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냥꾼한테 약한 이유가 불기둥으로 필드 날리고 도발 세워도
얼마 안 남은 피가 살상+고정사격으로 금방 빠지기 때문입니다.
얼방 깨진 뒤는 무조건 알렉으로 피 15를 벌어줘야 그 뒤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알렉을 공격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두 번째 얼방 같은 느낌을 아껴주세요.
(이게 불안하신 분은 얼보, 얼방을 복제 대신 추가하셔도 될 듯)
초반에 너무 남발하지 말고 최대한 아껴야 합니다.
블랙핸드와 나이사는 상대 직업의 필살 전설 카드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블러핑 카드
손님과 자군 방어 카드입니다. 토템과 신병 싹쓸이 할 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손에 용이 없으면서 뻥카로 내면 상대가 자기 하수인 다 갖다박았는데 죽메 안 터지는 거
보고 몇 초간 멍하니 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생명연장 카드
이건 무조건 방어용 입니다.
아무리 게임이 압도적이어도 공격적으로는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