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님의 탈진전사와 본인이 쓰고 있는 방밀을 조금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방밀의 약점인 초 중반 무기가 잡히지 않을 경우 필드 우위를 내주고 두드려 맞아야 한다는 점을

보완하면서도 방밀의 장점인 방어도 쌓기를 놓치지 않는 덱입니다.

기존 방밀은 멀리건을 무기나 강타, 방제작 같은 것들로 잡았다면

이 방밀에서는 무기, 강타, 예언자, 벌목기, 소용돌이까지 다양하게 잡아갈 수 있습니다.

만나면 욕부터 나오는 파마기사 상대로 3~4코 때 필드 정리에서 클래식 방밀보다 훨씬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운영은 기본적인 방밀이랑 같습니다. 무기와 강타, 저코 중코 하수인으로 초반 필드를 버티고

트루하트, 고코 전설, 난투, 피울로 필드 클린해주면서 방어도 쭉쭉 쌓으면서 상대 탈진 기다리거나

상대가 필드 내는 속도보다 내가 필드 정리하는 속도가 빠를 때 딜 넣고 잡으시면 됩니다.

*수행사제와 방제작 쓰지 않는 이유

방제작은 방밀 써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솔직히 필드에 하수인을 많이 내지 않는 방밀 특성상

방제작으로 방어도 쌓기 많이 힘듭니다. 2코에 내더라도 상대 필드 정리하기 힘들고 상대도 방제작 무시하고 달리기 쉬운카드라 뺐습니다.

수행 사제는 3코에 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2~3장까지 드로우가 가능하지만 현재의 덱에선 소용돌이를 소모해야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3턴 정도되면 수행사제를 한방으로 잡을 수 있는 하수인이 상대필드에 있거나 마법, 무기가 충분히 있을 수 있어서 필드 유지력도 딸리고 드로우도 1장 밖에 안되기 때문에 과감히 뺐습니다.

방막으로 드로우를 보충하고, 벌목기가 최소 2번의 딜을 맞아주면서 공격력4로 상대 필드도 적당히 압박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실바대신 존스나 사라아드 넣는건 개취입니다.

상성상 조금 밀리는 덱은 미드냥

조금 많이 밀리는 덱은 클래식 방밀

그 외엔 5:5거나 그 이상 우위를 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