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에 전설찍는데 퍄퍄,미드성기사,냉법과 더불어 가장 도움을 많이 준 노루입니다.
4급부터 3판도 안지고 계속 이긴거 같은데
실력아니고 순전히 운입니다.
나이사 자리에 낙스랑 실바를 돌려썼습니다. 가끔 전고정자리에 돌려 넣을 때도 있었구요.
실바는 안정적인 자포용 하수인 공급을 해준다는 점에서 좋았고
전고정은 명치방어해준다는게 좋았습니다.
가끔 약 미친듯이빨면 뿌리들고 20딜씩 넣기도 했고요.
나이사는 요즘 메타에 굉장히 효과적이라 꾸겨 넣었네요.
아무래도 노루는 그 덱이 그 덱이다보니 운영도 다 비슷하고..
딱히 설명할 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노루는 선택지가 굉장히 많이 갈리는데요. (급속이냐 다르나서스냐부터 정리할 것이냐 명치를 칠 것이냐 까지..)
제 생각에는 초반에 천벌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해 주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상대 피 1남은 하수인을 처리할때 천벌이냐 영능이냐 고민들 하실텐데
제 피가 너덜너덜하지 않는 한 영능으로 잡아주시고 그래도 1남은게 있다 하면 그때 천벌 써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또 초반에 정자 2개잡히면 무리하게 마나땡겨서 하수인 내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저는 그게 안좋은거 같아요. 물론 빨리내서 게임이 빨리 터지면 나쁘지는 않는데
상대가 나이사를 들고있다거나 제압기가 훌륭한 전사, 사제같은 직업이라면
핸드는 순식간에 말라버리고 게임이 오히려 역으로 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잘 고민하시고 땡겨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쪼록 다들 건승하시고 전설가실분들은 전설가시고 황금영카 노리시는 분들은 5급찍어서 보상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