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사 : 가로쉬 헬스크림 | |
|---|---|
| Warrior : Garrosh Hellscream | |
| 덱 구성 | 17 9 4 |
| 직업 특화 | 53% (직업 16 / 중립 14)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23%) / 죽음의 메아리 (7%) / 침묵 (3%) |
| 평균 비용 | 3.8 |
| 제작 가격 |
|
안녕하세요. 하던 공부가 있어 오늘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전설을 찍고 이 인증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모두가 알다시피한 요즘의 메타가 너무나 가혹하여 이쯤에서 멈추고 인증글을 올립니다.
부디 어딘가에 생존하고 계실 크린덱유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먼저 인증부터.


(3급 5별에서 파마 4연패 이후 멘탈이 나가 1게임 더 돌리고 스샷 찍었습니다.)
우리모두 전설은 포기해도 양심은 포기하지 말자는 차원에서 제가 굴리고 있는 용방밀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황금덱에 갑자기 욕심이 생겨서 이번시즌은 거의 이 덱으로 돌렸는데요.
모두 아시는 용방밀 덱에 올빼미, 강타 2장, 복수, 게돈까지 넣어서 어그로덱들 승률을 올려보고자 했습니다.
저격기를 추가한 만큼 난투만을 바랄 정도로 필드가 쌓이는 것을 막아보자는 취지였기 때문에 난투도 한장 채용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용방밀에서 빠진 카드가 네파리안/서리아귀/하늘빛 비룡 등 용 연계에 신경을 쓴 카드들이었는데요 .
네파리안은 랜덤성이 너무 심하다는 측면에서, 하늘빛 비룡은 타 하수인들에 비해 필드 장악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미드레인지 하수인들이 꽤나 짱짱한 이 덱에서 서리아귀는 물론 절박한 상황에서 캐리하는
장면도 분명히 있지만, 팀킬 각이 많이 잡혀서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용연계가 필요한 카드가 총 4장인데, 그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다른 용카드를 넣기가 애매한 요즘의 메타이니만큼,
용연계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초반의 정리에 조금 더 힘을 쓰고, 게돈까지 추가해 어그로 덱을 카운터치는 덱입니다.
제가 올라오는 방밀덱이란 방밀덱은 다 찾아서 열어봤는데, 방제작가 잉여스럽다며 1장을 채용한 덱들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2코에 영능을 누르는것과 필드에 1/4에 방어도까지 채워주는 하수인이 나가는 것은
상대 보쓴꼬의 천보를 꽁짜로 벗길 수 있냐 없냐를 가를 수도 있는 굉장히 큰 문제입니다.
돌냥전은 말할 것도 없구요. (Czar W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래서 격돌을 채용하는 대신, 방제작을 2장 채용해 초반 하수인을 좀 더 보강하였습니다.
고사제도 너무 빠른 템포에 2장은 사치 아니냐며 1장을 채용한 방밀덱을 많이 보였습니다만,
드로우가 말리면 일단 그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고 해도 카드가 모이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고사제 2장으로 상대방에게 정리를 강요한다거나,
드로우를 본다거나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신총각이 무서워서 드로우를 아끼는 것은 조금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파마는 핸드에 카드가 많아서 무서운게 아니라 뽑아 쓰지좀마 씨발 에헴. 그냥 덱이 너무 쎕니다.
드로우 많이 봐서 6, 7코 제압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고사제 1장에 방막 2장도 써봤는데, 고사제의 드로우와 정리 강요가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필드에 고사제가 있으면 명치를 칠 벌목기가 고사제를 치거든요.
아무래도 파마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감독관이 큰 역할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감독관도 모두 빼줬습니다.
그 자리에 티리온을 대처하기 위한 올빼미를 넣었구요. 파마덱(씨발) 을 상대하는 방법은 아래에서 다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기존 방밀이 드루에게 2:8정도로 힘들다는게 정설인데, 타락자/강타 3뎀이 발드/벌목기를 잘 끊어줘서
전 승률이 꽤나 좋았던것 같습니다. 직업별 운영/멀리건은 아래에서 이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리네 양심꾼들! 화이팅!!
손님 : 곧 가시는 분이니 편안하게 보내드립시다. 몇일 안남은 손님과의 혈전이 두려우신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드리자면 멀리건 1순위는 난투, 난투, 난투
입니다. 사실 손님이 꾹 참고 막턴에 타우릿으로 줄인 2광전사 돌리면
버틸수 있는 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각이 나오기 전에 미드레인지 하수인들 
툭툭 던지면
사실 무기랑 짜잘한 하수인으로 정리하기 힘든 하수인들이기 때문에, 마격 하나둘 씩 빠진 후에
큰 하수인 던져주시면 의외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첫 수행사제를 올뺴미로 끊어주는게 핵심입니다. 전격각을 주지 않도록 짜잘한 하수인이라도 남김없이 정리해줍시다.
2. 방밀 미러전(용방밀은 거의 못봐서, 클방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방밀 미러전은 5체 하수인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끊어주느냐 싸움입니다. (두부킴 선생님 감사합니다.)
클방보다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이 든게, 보통 클방전에서는 방밀을 써야 정리가 되는 상황에서, 강타 2장(클방도 강타를 넣는 추세죠)에 더해서 타락자 2장
의 슈팅이 의외로 필드 정리에 큰 힘을 줍니다.
방밀로 잡아야 하는 체력의 하수인들을 슈팅+ 무기로 잡아줄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제압기 - 
들은 당연히 탈진전을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아껴주시는게 좋지만, 2턴 안에 제압이 안될 각이다 하면 과감하게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실바를 아낄 경우에는 나중에 방어도를 깎기 위해 들어오는 그롬을 실바 방밀로 정배해와서 적을 10뎀 한 대
쳐주는 것도 꿀팁이라면 꿀팁입니다.
방밀전은 사실 다른거 필요없습니다. 서두르는 쪽이 집니다.
기존에 강력했던 기소봇에 이은 개 혐스러운 필드 장악력과 알면서도 당하는 무기버프에 속절없이 당했던 예전에 비해
강타
가 새로 채용되면서 초반에 이글 도끼가 잡히지 않는다고 해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며,
트루하트까지 가세한 방밀을 때려잡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4판 정도 한 것 같은데, 다 이겼습니다.
영능만 써도 블러드 각에 덜덜 떠는 전사라는 말이 무색....하지는 않고 그 말이 맞습니다. 난투도 한장인 데다가
하나 하나씩 토템을 무기로 다 찍어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굉장히 힘들지만, 앞서도 설명드린 슈팅이 보강되었기 때문에
클방보다는 무기를 안쓰고도 필드에 나가면서 정리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제 덱을 소개하면서 아 이덱 상대할때는 개 ㅈ밥이에요 라고 하는게 굉장히 멋있어 보이지만, 클수리는 강력합니다.
난투 한번, 죽빨 죽메 2번, 복수 1번, 게돈으로 필드클리어를 최대한 하면서 블러드 각을 피해봅시다.
초반 하수인들 중에 사술받이로 쓰일 만한 녀석들이 꽤 있으므로


이세라가 나갈 때까지 버틸 수 있다면 의외로 편하게 승리할 ....수는 없고 이길 수도 있습니다. 화이팅!!
말리도적/ 기름도적 모두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제압기가 많은 방밀이다보니, 나오는 하수인들 적절히 무기/슈팅들로
끊어주다보면, 어느새 체력이 바닥나 있는 발리라의 얼굴에 아버님을 꽂아주시면 이길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필드를 전개하려하다가는
에 멘탈이 타탇다ㅏㄱ타닥각 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상대 하수인들만 끊어준다는 느낌으로 트루하트 타이밍까지 버텨주시면 무난하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핸파 도적도 살살 보이긴 합니다만, 트루하트만 타지 않는다면 이 매치업도 충분히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6코 이후에
각만 잘 보신다면 역시 무난히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 가장 쉬웠다고 느꼈던 매치업입니다. 파마를 때려잡기 위한 1번 돌냥이 많아서 그런지,
2코
, 동전 3코
만 보고도 나가는 돌냥들 여럿 봤습니다.
물론 이렇게 잘 풀린 경우가 아니더라도 강타, 방밀 마격 (아끼시면 안됩니다) 등으로 무기로 찍기 부담스러운 하수인들을
커트해주시면됩니다. 돌냥전의 팁이라면, 상대 장궁
내구도를 안주는 플레이가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내가 때려야 이기는거 아닌가 하면서 장궁 내구도 채워주시면 3뎀 더 맞아서 죽으실 수도 있습니다.
황혼의 수호자 깔려있으면 어차피 못때리는 것이니 개풀 각 생각하시면서 적당히 필드 푸시다가 방어도 쌓으시는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상대방 1턴 2/1짜리 하수인에 동전 방제작 던져주면 돌냥들이 너무 행복해합니다.
쉬운 매치업입니다.
7. 미드냥꾼
적당히 정리하다가 보면 로데브나 사바나가 필드에서 가로쉬의 얼굴로 달라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대한 미드레인지 하수인들로 버텨주시고, 항상 덫에 대한 생각을 염두에 두시면 5:5정도 갈 수 있는 매치업입니다
.
게돈이 보강되어 사바나 잔챙이 처리도 그나마 할 수 잇다는 점이 괜찮습니다.
팁이라면, 4코이후에는 항상 사냥개 조련사를 생각하세요. 짜잘한 야수라도 남겨두시면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냥꾼전은 이게 정답이다 하고 생각되는 플레이를 바로 하지 마셔요. 밧줄 태우면서 인성짓 하라는게 아니라,
상대가 넣을 수 있는 최고데미지를 항상 생각하셔야 됩니다. 법사전도 마찬가지겠지만, 슈팅이 강력한 직업군을 상대로
안1한 명치 방어는 그대로 1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살상 개수 카운팅은 물론이고, 지금 넣을 수 있는 맥뎀을
항상 생각하세요 .
드디어 너냐씨발 적당히좀해라 적당히좀 ㅆㅃ
자 ^^ 드디어 우서를 소개할 차례네요. 이 친구의 가족 상황이 심히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파마가 짜증나는 점은, 덱 카드간 시너지가 너무나 훌륭(그래 훌륭하지씨발 훌륭해) 하다는 점도 있겠지만,
이 비밀이면 내가 이렇게 하면 손해니까 이렇게 해야지 하고 돌아가다가 오히려 더 손해보는 심리전이 굉장히 여러차례
걸린다는 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상황으로 보쓴꼬 단검이 나와있을 때 비밀이 걸리면 이걸 강타로 단검을 치면 앙갚음이면 개 되는데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사실 첫 손패에 이런 카드들을 다 들고 가는 것도 굉장히 파마가 잘 풀린 상황이긴 합니다만,
이 상황에 걸렸을 때는 5가지 비밀 중에 어떤 것이 걸리더라도 다음턴에 제압할 수 있다고 하면 그 때 실행하는 게 좋습니다.
어설프게 지금 비밀을 파훼해야지 하고 들어갔다가 명치를 개같이 얻어맞고 아무것도 못하고 끝날 수도 있습니다.
항상 다음턴이라도 내가 제압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놓으시고 해당 턴에 플레이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습니다.
6턴 수수께끼를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참 여러가지 연구되있는 걸로 압니다만, 강타/방밀/타락자로 5턴 이전에 필드를
잡을 수 있는 것이 베스트입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10판 중 1판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6턴에 수수께끼가 떴을 때
정리할 수 있는 시나리오 몇 가지를 생각해 봅시다.
일단 죽음의 이빨 죽메를 아껴둔 상태에서 껴놨다가 손에 실바가 있다면 실바로 참회를 맞고 무기를 돌리면
절반의 확률로 수수께끼 씨발새끼 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격이 있어도 6턴 수수께끼 그 자체는 정리될 수 있습니다.
나이사가 있다면 앙갚음이 걸리는 수수께끼를 잡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필드에 하수인이 하나라도 더 살아있다면
절반의 확률로 나이사를 못쓰게 됩니다. 그럴떄는 복수나 강타같은 카드로 다른 하수인을 먼저 잡고 나이사를 친다면
100퍼센트의 확률로 제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파마가 6턴 이후에 힘을 받는 이유는 어마무시한 덱 압축력 때문입니다.
1코 비밀 5개를 대가리에 달아버리니, 다음 나오는 카드들은 하수인들로 구성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로수붐티 로수붐티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막판에 좌절하게 하는 티리온. 이 티리온을 위해 올빼미를 기용한 겁니다.
중반 필드에서 왕축걸린 하수인에게 쓰고싶어도 정말 이거 안풀면 죽는다 하는 상황아니면 왠만하면 아끼세요 .
티리온 폴드링을 죽일 수는 있어도 파멸의 인도자 15뎀은 몸으로 받아야 합니다. 왕축/앙갚음에게 버리기엔
제압기가 많아진 만큼, 6턴에 수수께끼 혼자 필드에 덩그러니 있는 경우가 많이 보여 난투도 한장 채용한 것입니다.
붐이 나올때, 위니들이 많은데 제압이 안될때 돌려주세요. 실바 난투각은 별로 안나옵니다. 욕심부리시면 안되요.
(절대 난투가 황금카드로 만들기 비싸서 뺀건 아닙니다)
9. 미드기사.
점점 지쳐가는군요 !! 힘내겠습니다.
미드기사는 사실 방밀에게 그렇게 좋은 매치업은 아닙니다.
알도르/평등 등 제압기가 많을 뿐더러, 멀록기사와 트루하트로 이어지는 극혐필드는
난투 2장없이는 살짝 힘든 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타 덱에 비해 꿀리지 않는 용덱들의 키카드, 타락자와 황수를 이용해서 미드 필드를 잡아 봅시다.
멀록기사를 끊을 때에는 저격기 하나정도는 아끼지 않으셔도 될 정도로 한턴 살려둘 시에는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게돈을 아끼시다가 후반부 토큰 싸움에 사용해주시거나, 난투가 제대로 들어가거나, 상대가 실바에 버벅버벅 댄다면
승리를 쉽게 가져올 수 도 있습니다. 예 모든건 가능성이 있죠. 4:6정도로 봅니다.
요즘 지절기를 들고와 미쳐날뛰시는 노루입니다.
예전 미드레인지 드루만 있을 때에는 첫 멀리건에서 똥도끼, 강타를 찾으려고 기도를 했습니다만,
이제는 나이사를 찾아야 하는 실정입니다. 사실 지절기 드루와는 절반절반인게, 지절기에 명치를 안맞으면 승리
맞으면 패배 이렇게 극단적으로 갈릴 정도니 딱히 설명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무기로 찍기 부담스러운 하수인들 슈팅으로 적절히 끊어주시고 버텨주시면 이기실 수 있습니다 .
11. 미드 드루이드
미드 드루이드도 첫 다르나서스를 도끼나 강타로 끊어줄 수 있냐 없냐가 굉장히 크게 갈립니다.
강타만 찾을수 있으면 선턴이어도, 후턴이어도 다르나서스 자체는 제압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타 2장 기용은 초반 드루이드 템포를 끊는데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기존에 드루이드전이 힘들었던 이유는, 제압기를 일일히 사용하지 못하고
빈번히 연출되기 때문에 본체 피관리가 안된다는 점이었는데
, 이것 역시 타락자와 강타로 어느정도 커버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자군야포각을 항상 염두에 두되, 정자 카운팅도 빼뜨리지 마시고 자야정야 같은 초필살기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드루 승률은 겸손하게 말하자면 5:5, 더 좋게 말하자면 6:4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제압기의 개수(강타 2, 방밀2, 마격2, 타락자 2, 나이사)가 주요 드루이드 하수인들을 끊기에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할만합니다.
미드악흑은 많이 안보여서, 악거흑 위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악거흑의 키카드는 누가뭐래도 


............. 왜이렇게 많아 ㅅㅂ
제압기가 부족합니다. 나이사 한장으로는 4장의 거인을 당해낼 수 없습니다.
첫 비룡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올빼미가 있다면 나중에 공허소환사를 끊으려고 아껴두지 마시고
과감하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비룡에게 아낀 제압기를 공허소환사에서 나온 하수인을 제압하는데 사용하는게 더 좋을때가 있습니다.
용거 코스트, 도발부여 하수인들 카운팅은 거흑덱 상대하는 기본 자세입니다. 항상 염두에 둡시다.
사실 거흑전은 개인적으로 4:6, 더 안좋게 보면 3:7정도 인 것 같습니다.
갓 난투로 2-3하수인정도를 잡는 다는 느낌으로 쓰지 않으면 굉장히 힘든 매치업입니다.
본체를 쳐서 그롬각을 보기에는 용거를 빨리 털고 자락서스로 변신해버리면 1난투로는 거의 쥐쥐입니다.
미드레인지 하수인으로 최대한 필드 정리를 해주다가 이세라(영착이 없다면 흑마도 제압이 힘듭니다) 로 캐리해봅시다.
으아 이제 2개 남앗다
파마를 잘잡는 기법도, 파파도 많이 보였던 이번 시즌입니다.
기법전도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드루이드전에서 다르나서스를 끊는 것처럼 기소봇을 끊을수 있느냐 없느냐 싸움입니다.
초반필드는 당연히, 아주 당연하게도 기법에서 뺏어올 수 없습니다. 저격기로 버티면서 난투각으로 쓸어버리는게 베스트지만,
생각이 있는 기법 유저라면 5코이후에는 필드 전개에 더욱 조심할 것입니다. 무기로 최대한 버티면서
고폭법과 같은 무기로 찍기 힘든 하수인에게 제압기를 사용해주면 후반 덱파워는 어느덱에도 밀리지 않듯, 기법덱에도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14. 파파법사
이번 시즌 상당히 많은 인기를 끌었던 덱인만큼, 덱파워도 상당합니다. 초반에 어 어 어 하다가 보면 정리할 수 없는 필드에
띠링 마차까지걸리면 난투도 못쓰고 뚜까 맞아야 하는 상황이 여럿 발생합니다. 노련한 파파들은 얼화로 무기커트 까지하면
아주 개빡돌죠. 딱히 요령이 없습니다. 정리 정리 정리. 버티면 승리합니다.
15. 용사제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죠. 용시너지를 바라면 용사제를 하지 왜 용방밀을 하느냐.
그러게요. 전 왜 용방밀에 이렇게 꽂혔을까요.
수동적이라는 기존의 사제덱을 덱파워로 다른 덱을 찍어누르는 지금의 형태로 만들어준게 지금의 용사제입니다만,
전 그래도 후반 뒷심이 용방밀덱이 한수 위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빛폭탄에 버금가는(특정 상황에서는 훨씬 더 좋은)
제압기인 난투도 있고, 짜잘한 하수인들을 끊어주기 위한 제압기도 더 많습니다.
뭐 짜잘한 팁이라면, 1코에 상대방이 뭘 안냈을때, 후턴일때 동전 방제작을 해놓는게 좋습니다. (만일을 대비해서요)
2코에
나오면 무기로만 제압이 안되는 상황에서, 3코에 벨렌이 발리면 마격이 허무하게 빠져버립니다.
그런데 1코에 방제작 2코에 도끼를 들고 찍는다면 처리할 수 있죠. 물론 도끼를 손에들고 있을 떄 할 수 있는 판단이긴 합니다.
사제가 해당 코스트에 할 수 있는 플레이는 템포 플레이들이 다 그러하듯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 코스트에 이게 나오면 최악인데 하는 수를 염두에두고 그것을 처리해줄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려놓으시는게
방밀로 버티시기에 도움이 될겁니다.
-------------------------------------------------- 처음 쓰는 공략글에 중언부언 말이 많은 것 같아 찜찜하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게임인 하스스톤인 만큼 여러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어봤습니다.
황금덱을 꾸리는데 크나큰 도움을 준 봉도리, 함동맨 스파링 파트너이자 덱에 많은 조언을 준 Czar W님, 두부킴님,
연수원엘리트 피오라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상 팩 예약구매까지 해주고 옆에서 게임해도 구박을 많이 참아준
여친님 코다에게 첫 공략글을 바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추 주시거나 배틀태그 남겨주시면 친추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코멘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