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해서 돌리고 있는데요.
솔직히 안토니가 없으니까 중반부터 힘이 쑥쑥 빠집디다. 박사붐은 시간 벌기용 정도고 뭐라고 해야하나 박사붐은 안토니를 뽑기 위해 더 드로를 보게해주는 징검다리 같은 역할인건가 싶을 정도로 박사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후반부까지 가서 이기는 경우는 지브스로 드로 왕창 보거나 필드에는 하수인 득시글하고 켈투자드 나와서 죽음의 군대 되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사실 켈투자드는 굳히기용 정도니까 지고 있을 때 켈투로 역전은 거의 불가능한 거지만 그렇게 안 굳히면 제 쪽이 역전 당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보니 뭐 그게 그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필드 탄탄할 때 지브스로 켈투 안 뽑아 놓으면 초장에 압살하지 못했을 때 게임 오래 끌다가 지더라구요. 안토니 없으니까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한데 이걸 보완할 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요?
지금 갖고 있는 전설이 알렉스트라자랑 말리고스, 박사붐 그리고 검바산이랑 낙스에서 얻은 전설 밖에 없어요...
하여간 안토니는 안토니 한장만 내놓고 가벼운 예비 부품 몇장 내기만 해도 화염구가 쑥쑥 들어오니 필드가 유지되어 있어야하는 켈투자드보다 나을텐데... 참 아쉽네요... 뽑다 안 되면 만들어 써야겠다. 법사 덱에 다 넣고 돌릴 수 있는 게 안토니니까. 그렇고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