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 : 스랄
Shaman : Thrall
덱 구성 20 8 2
직업 특화 66% (직업 20 / 중립 10)
선호 옵션 질풍 (10%) / 전투의 함성 (10%) / 과부하 (7%)
평균 비용 3.1
제작 가격 1640
메타타면 초강력해지는 질풍기계덱 작성자 : 뽕수리 | 작성/갱신일 : 10-29 | 조회수 : 1874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주술사 (10)
1 대지 충격 x2
2 대지의 무기 x2
2 불꽃의 토템 x2
2 질풍 x2
2 파지직 x2
2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x2
3 강화 철퇴 x2
4 바람예언자 x2
4 파괴의 화염수호정령 x2
6 불의 정령 x2
중립 (5)
2 안녕로봇 x2
3 거미 전차 x2
4 기계소환로봇 x2
4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x2
5 지옥절단기 x2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6.7% (2장)
  • 240.0% (12장)
  • 313.3% (4장)
  • 426.7% (8장)
  • 56.7% (2장)
  • 66.7% (2장)
  • 7+
덱 구성
  • 하수인66.7% (20장)
  • 주문26.7% (8장)
  • 무기6.7% (2장)
추가 설명

 

질풍덱 개발로 한달을 허비한 주술사입니다.

 

질풍덱이 꽤 나오긴 했지만 제 덱은 거의 뉴메타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질풍덱이 기존덱에 한 두장 보조로 넣거나, 아니면 돌진하수인을 통한 콤보를 노리는데 반해,

제 덱은 올려진 하수인에 전적으로 의지하는데다 질풍을 적극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덱은 사용하기 꽤 까다롭습니다. 때문에 초보자에겐 추천을 못하겠습니다.

그렇다 해도 아주 고수용은 아니고 하스를 어느정도 해서 센스가 생긴 유저라면 쓸만합니다.

 

이 덱은 메타빨을 엄청 탑니다.

어느정도냐면 13랭에서 10랭 올라가는데 1주일 걸렸는데 반해, 8랭에서 5랭 올라가는데 50분밖에 안 걸렸을 정도입니다(...)

 

이 덱이 먹힐만한 메타라면 써서 재미를 볼 수 있지만, 만약 메타가 아니라면 그냥 이덱을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메타 안 먹힐때는 죽어도 안 먹히니까요. 반대로 먹히면 엄청나게 잘 먹힙니다.

 

때문에, 메타를 잘 읽는 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어떤 메타냐면 기계덱이 먹힐 메타면 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1. 초반 기싸움이 느슨해져 하수인들이 살아남는 경우가 많은 메타

 

2. 기계덱의 폭발적 공격력으로 초반 하수인들을 압살할 수 있는 메타

 

그 외에도 기계덱이 먹힐 메타가 있겠지만, 주로 저 두 메타가 자주 옵니다.

 

혹은 기존덱이 비실비실하다면 한번 시험삼아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폭발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기존덱보단 승률 잘 나올때가 꽤 있거든요.

 

일반전에서는 안 써먹는게 낫습니다. 랭전에서는 메타가 어느정도 일정하지만 일반전에서는 정말 온갖 덱이 다 튀어나오거든요.

 

 

이 덱은 개량에 개량을 거쳐 만들어졌기에 덱구성이 정말 단단해졌습니다.

이 덱이 마음에 안들거나 카드 몇장이 겉도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는 카드를 바꾸는게 아니라 그냥 이 덱 포기하고 딴 덱하는게 낫습니다.

 

 

이 덱의 활용법은

 

1.초반에 필드싸움을 하여 이긴다

 

2. 공격력 높은 하수인을 올린다.

 

3. 하수인이 살아남으면 다음턴에 질풍을 쓴다. 가능하다면 대무나 불토와 함께 공격한다.

 

입니다.

 

질풍을 써도 한방에 이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대신에 그만큼 상대의 체력을 깎아먹으므로 유리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고코하수인에게 질풍을 쓰면 보통 상대의 체력이 절반~2/3 정도 깎이게 되는 엄청난 공격력을 보이게 됩니다.

기계절단기와 함께라면 한방 콤보도 가능하죠 (강화망치+대무+불토 * 질풍, 두번 써봤습니다)

만약 상대 체력이 3이하 남게 만들 수 있다면, 하수인이 전멸해도 빠지직/대무/불의 정령을 기다린 뒤 이길 수도 있습니다.

질풍을 쓰고난 뒤에도 하수인에게 여전히 질풍이 걸려있으므로, 상대편은 질풍걸린 하수인을 죽이려고 허둥대게 됩니다. 질풍을 걸었다면 도발도 같이 걸렸다고 볼 수 있죠.

그러느라 힘이 빠질때 이쪽에서는 하수인을 올리거나 하면서 유리하게 한 뒤 마무리를 하는게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초반에는 하수인을 죽이느라 정신없는데, 4코쯤오면 이제 질풍을 지를 것인지 하수인을 죽일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때가 승패의 갈림길인데, 솔직히 딱히 뭐라 드릴말이 없습니다.

같은 직업이라도 패가 어떻냐에 따라 하수인을 죽일지 질풍으로 갈것인지가 갈리거든요.

상대가 질풍 하수인을 죽이는데 상당히 무리가 간다면 질풍으로 가지만, 그렇지않다면 하수인을 죽여야 합니다.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질풍을 지를 수 있을 때 지른편이 더 승률이 높았습니다. 하수인 죽이며 체력 빠지기 시작하면 게임이 점점 기울거든요.

 

하수인을 많이 쓰므로 중반 이후도 버틸 수 있긴 하지만, 중반 이후로 가면 질 확률이 엄청 높아집니다.

그냥 중반까지만 쓰는 덱이라고 보면 됩니다.

또 한번 기울기 시작하면 회복하는게 상당히 힘듭니다. 그럴땐 그냥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대신 이 덱은 겜 플레이가 상당히 빠릅니다. 보통덱의 1.5배정도 빨라요. 그러니 플레이를 많이해서 만회할수가 있습니다.

 

 

그럼 덱 설명 가겠습니다.

 

 

 

이 덱의 키카드입니다.

멀리건으로 절대 잡지 마십시오. 가끔 정말 안나와 미치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너무 많이 나와 곤란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이 덱의 특성상 네장 꽉 채워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바람 예언자보다는 질풍이 더 좋은 편입니다. 바람이 너무 고 코스트라 대무나 불토 넣기가 힘든데 반해 질풍은 다

가능하거든요.

특히 파괴수호를 사용하면 과부하로 다음턴에 바람밖에 못 쓰는 경우가 생기지만 질풍의 경우 대무 두장이나 불토 한장이 가능해지죠

하지만 질풍이 너무 필요한 관계로 바람도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수인이 다음 턴에서 살아남아 있으리란 보장이 없으므로, 가능한한 쓸 수 있을 때 빨리 써야하긴 합니다만,

무턱대고 질풍만 쓰다간 적 하수인에게 발목잡히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 카드를 어떻게 쓰냐가 승패의 갈림길이 될 것입니다.

 

만약 질풍이 너무많다 싶으면 저코 하수인에게도 걸어주는게 좋습니다.

거미로봇에 걸었다면 3/4*질풍이라는 어마 어마한 스펙이 되죠. 강화망치까지 까면 5/6*질풍이라는 굉장한 스펙이 됩니다.

 

 

 

질풍에 주로 사용되는 하수인들입니다.

화염수호의 경우 과부하땜에 쓰레기 취급을 받았지만, 이 덱에서는 아주 엘리트입니다.

공격력이 7이상되면 나이사에 처맞아 피토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질풍각을 잘 받으면 상대 체력을 절반이상 깎아먹고 상대가 침묵하게 됩니다. 하지만 공격력이 4나 5가 나오는 경우 하수인을 치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 건 아닙니다. 그냥 질풍쓰는게 더 나을때도 많습니다. )

 

지옥절단기도 카드분쇄때문에 쓰레기 취급받았지만 이 덱에서는 아주 효자입니다.

어차피 이 덱은 오늘만 사는덱이기 때문에 카드 태우는 것이 그닥 큰 데미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질풍이 안떴다거나 상대가 법사라거나 하면 좀 나중에 쓰는게 좋을때도 있습니다.

특히 빙결법사, 혹은 드로우 법사라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강화망치 각도 받기 때문에 강화받고 질풍이면 한방에 20을 깎아먹습니다. 절단기는 하수인 치는 경우가 적긴 합니다만, 그래도 하수인 쳐야할때는 쳐야할수도 있습니다.

 

불의 정령의 경우 고코스트가 걸리긴 하지만 전투의 함성이 그걸 커버합니다.

하지만 체력이 좀 적기 때문에 빨리죽는 편입니다.

만약 불의 정령이 점점 쓸모없어지기 시작했다면, 메타가 이 덱에 불리해지기 시작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말했듯이 그때는 다른 덱을 사용하세요.

 

 

화염수호와 절단기의 경우 나이사에 잘 처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코 하수인이 꽤 있으므로 데미지가 피토할 정도는 아닙니다. 어떨땐 상대가 더 고코하수인을 치기 위해 나이사를 아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나이사가 꽤 아프기는 합니다. 치명적일때도 많고요.

 

 

하지만 이 만큼 고코 하수인을 놓았어도 부족할때가 많습니다.

그걸 커버하기 위한 것이

 

 

바로 이 강화망치입니다.

체력이 적은 기계하수인들을 쓸만한 놈으로 바꿔주는 멋진 놈이죠.

주로 벌목기에 걸어서 질풍각을 만들지만, 거미로봇에 걸어도 상대가 상당히 골아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무기를 통하여 질풍조합이 상당히 수월하게 됐습니다.

 

또한 공3의 준수한 화력으로 인해 기계덱의 화력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초반 기싸움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죠.

 

 

 

 

초반 멀리건은 이녀석들입니다.

없다면 대무나 강화망치라도 들고가야 합니다.

초반 기싸움에는 저코 하수인들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만약 상대가 사제나 법사라면 대충도 들고 갈 수 있습니다.

 

회전로봇의 경우에는 초반부터 질풍각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빨리 죽기 때문에 하수인을 칠지 명치를 칠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사술대신에 넣은 파지직입니다.

사술을 넣었을 때는 승률이 안 좋았는데 파지직을 넣고부터 승률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사술의 경우 저코하수인에게 쓰기는 난감한데다 도발이 발목잡고, 또 하수인이 없으면 쓸수도 없는데 반해

파지직의 경우 어느경우에도 쓸 수 있는데다 더구나 명치에 직접 꽂을 수 있다는 준수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랜덤성이 정말 피토하게 하는데, 3떴을때는 정말 울컥하는 심정입니다.

보통 데미지 4 를 바라보고 쓰면 잘 굴러가긴 합니다. 5이상 떠야할때는 동전 앞뒤나오기 심정으로 써야합니다.

안되면 별 수 없지만, 대개는 하수인과 연계하여 쓰는 편이 가장 낫습니다. 파지직 데미지만 바라보고 극단적으로 썼다간 힘들어집니다.

 

 

기계덱이다 보니

 

얘를 생각할 분도 많이 있다보는데,

절대 쓰지 마세요

상대에게 주는 기계부품에 이 덱에 치명적인게 많이있거든요.

빙결, 공체변환, 무엇보다 도발. 그외의 기계부품도 살떨리는게 많죠.

저도 세판 쓰다가 '하하 나란 ㅄ' 하면서 바로 빼버렸었습니다.

 

 

 

뭐 나머지 카드들은 딱히 설명안해도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보면 알 수 있듯 하수인에게 상당히 의존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슈팅법사,빙결법사,방밀전사에게 꽤 약한편입니다.

슈팅은 자주만나지만 이길때도 많고, 빙결은 진짜 짜증나지만 가끔이기는데, 방밀은 정말 난감합니다.

방밀이라도 평범한 방밀이라면 할만하지만 즉사기 떡 도발 한 방밀이라면 그냥 항복하는편이 낫습니다.

그외의 직업은 패만 좋으면 아주 씹어먹을때도 많습니다. 성기사도 비밀떡칠 파마만 아니라면 이길때도 많고요.

 

 

이 덱의 플레이 시간 중 태반은 상대가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질풍을 한번 꽂아넣으면, 대가리에도 질풍을 처맞았는지 한참을 가만 있다가 어찌어찌 결정을 하더라고요.

이 덱 쓰면서 상대가 도발하는 소리가 상당히 적었습니다.

만약 상대가 도발하는 소리가 짜증난다면, 판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라도 질풍을 한번 쓴 뒤에 항복하도록 해보세요.

상대가 바짝 쫄아가지고 잘 도발을 못합니다. (열번하면 한두번 하긴 합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이덱의 장점은 엄청 재미있다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즐겜덱이 아닌데도 진짜 재미있어요.

질풍을 걸은 뒤에 고코 하수인으로 상대의 명치에 뻑,뻑 치는 뽕맛이 아주 죽여줍니다. 대무나 불토도 올리면 아주 작살납니다.

거기다 긴장감도 끝내줘, 올려놓은 하수인이 살아남을지 못살지 지켜보느라 똥줄 타는 맛이 있습니다. 특히 질풍으로 때리고 난 뒤에는 상대도 저도 긴장하느라 겜에 바짝 집중하게 되죠.

 

이 뽕맛 땜에 메타 바뀌었는데도 계속 쓰다 피토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네, 좀 자제해야 하죠.

 

 

 

네, 어느정도 생소한 덱이다 보니 꽤 쓰는게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메타빨 잘 타는 덱이라 메타 따라 써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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