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0월부터 시작해서 12월부터 꾸준히 방밀로 전설을 달고있습니다.

방밀이 아무리 힘든시즌도 승률 50%이상은 가능하기에 전설은 가능했죠.

허나 이번시즌 장난아니게 힘든 시즌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시즌 초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20일 넘어서 느긋하게 시즌을 시작하는데

이번 시즌은 5급부터 카드를 몇번이나 바꾼지 모르겠습니다.

돌리고 돌려서 완성된 저덱으로 2급부터 전설까지 무패로 달았습니다.

방밀에 크게 관심이 없는 유저분들은 뭐 다 거기서 거기지 방밀 카드. 이렇게 생각하시겠지만 방밀만 하시는 분들은 몇판

지게 되면 난투 1개,2개 , 감독관 방제작자 갯수 전부 고려하게됩니다. (그래서 몽땅 넘...)

이번 시즌 워낙 힘들었고 드루 파마 워낙 많아서 원래 저는 혼자 덱 만들고 혼자 돌리면서 게임 하는데 어차피 다음 시즌

변할거 같지도 않고 제 덱을 참고하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

그럼 간단하게 덱 설명 해드리고 가겠습니다.

제가 다른 방밀분들 덱을 매우 자주 보는데 항상 이런식으로 덱을 올리면 너무 무거워요, 패 꼬여요, 하시는분들 여럿

봤습니다. 사실 틀린말은 아닙니다. 워낙 고코로 구성되어있고 무기와 주문을 적절하게 써야 패가 풀리는 덱들입니다.

(이런 운영이 힘든 분들은 다른분이 올린 약간의 미드레인지 스타일 방밀이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닉네임이 생각이 안나지만 벌목기 2장 누더기2장 라그 넣은 덱 올리신분입니다,이 분 덱 정말 좋습니다.)

초반 무조건 이글을 잡아야합니다. 진부하죠 네.. 어쩔수없어요. 그리고 전 요즘 후공이라도 죽빨은 버리고 강타만 들고

갑니다.

요즘 템포가 너무 빠릅니다. 과거 위니주덱은 한번 뒤집고 손 다 털어버리면 솔직히 쉽게 이겼지만 요즘은 템포도 빠르

고 정리도 되지 않습니다. 난투 하나 믿고 가기에는 할일이 너무 많습니다.

하수인을 최대한 정리하고 안전하게 방패 여전사나 게돈,붐 등이 올라가는 순간 내 필드가 상대보다 강하다면 이미 방밀

의 우세입니다.

쓰다보면 너무 길어지고 읽기도 힘들거 같아서 여기까지 짧게 쓰고 가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이나 피드백은 댓글로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죄송합니다 저는 친구 몇몇과 얘기 할뿐이지 친추는 되도록 받지 않고있습니다.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