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급에서 5급 포기하고있다가 우연히 몇번 돌린게 연승이 나와서 쭉 달려보니 기대하지도 않은 5급까지 도착한 덱입니다.

이덱의 특징이라면 5코라인이 3명이고 고코 하수인이 박붐 하나밖에 없다는 점인데요. 후반보다는 초반에 힘을 많이 실은 덱입니다. 

멀리건은 후공이면 마나지룡/과학자/퍄퍄 중에 하나만 집어도 나쁘지 않고요. 퍄퍄 하나만 잡혀도 3코에 퍄퍄-동전-신비한화살 또는 퍄퍄-동전-환영복제 콤보로 필드역전이 가능합니다.

선공이면 마나지룡/과학자를 어떻게해서라도 잡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퍄퍄가 잡혀도 지룡이나 과학자가 없으면 과감히 돌리는 편이에요.

이친구가 제가 5급까지 단숨에 올라오게 해준 일등공신입니다. 새시즌이 하루도 남지 않은 월말이라 등급전에 빠른 템포의 덱이 굉장히 많이 보이는데요, 제가 가장 많이 만난 직업 셋이 사냥꾼, 성기사, 마법사입니다. 특히 사냥꾼이 정말 많이 보여요. 미드냥도 아니고 약하기로 소문난 돌냥이요.. 폭덫인것 같으면 일부러 발동시키지 말고 하수인정리/명치보호만 하시다가 케잔잡히면 뺏어오면 됩니다. 그리고 비밀기사인데 내가누구냐고가 등판하기전에 앙갚이나 엎드려 뺏는게 깨알같은 도움이 많이됩니다. 마지막으로 퍄퍄법사인데요. 월말이라 이구간에서 냉법은 보이지도 않네요. 가장 비용이 높은 비밀답게 뺏어오면 게임이 그자리서 터질수도 있습니다. 인형의식은 잘 안보이고 제덱과 같은 1거울상1마차 체제가 많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