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티넘까지는 블러드 위니덱으로 하다가 법뻔뻔한테 자꾸 발려서
플레티넘부터 마스터까지는 이덱으로 올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술사는 '후반에 얼마나 강한 애들이 많이 있느냐'보다
'지속적으로 필드에 많은 하수인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해서
'과부하 광역을 통해 필드장악과 필드 맞교환후 상대방보다 빠른 충원'
을 기본전략으로 잡았습니다.
운영은 딜계산만 잘 하면서 하면 크게 어려울것 없구요,
과부하를 자주 쓰는 만큼 가성비 좋은 속박풀린 정령으로 양변등 메즈 끌어내기
중후반에 토템과 임프, 기계용, 야수정령으로 4마리 이상 필드에 유지되면
공격대장이나 스톰윈드 용사, 블러드 쓰면서 영웅강타(4마리면 0/1 짜리 애들이 때려도 12~16뎀)
7턴이전 중반에 최대한 딜을 많이 뽑아두는것이 좋습니다.
블러드는 아끼지 말고 하수인이 4마리면 걍 쓰는게 효율적입니다.
몇가지 팁은
0.
몰아칠때 도발은 침묵이나 둠해머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상대방 껄끄러운 하수인이 나왔다(오닉 등) 하면
사술 걸고 개구리한테 침묵걸고 블러드를 쓰면(딱 10코) 상대방 영웅을 풀딜로 때릴 수 있습니다.
1.
둠해머는 꼭 쓰세요. 2번 쓰세요. 둠헤머에 질풍달린거 모르는 애들이 많아서 은근히 딜교환 실수하는 경우가 생김.
사술 개구리 정리할때도 좋아요.
2.
법뻔뻔 상대는 피관리가 생명이구요,
그 카드 뽑을 때 마다 화염구 던져주는 영감이 나오면 난감하기 때문에 쓰랄형 피관리도 좀 해주셔야 합니다.
8코 10딜짜리 영웅카드도 염두해두셔야 하구요.
술사 입장에서 법뻔뻔의 최강카드인 불기둥은 7코입니다.
즉 7턴전에 블러드 몰아쳐서 죽일 정도로 피를 좀 빼둬야 하구요,
5~6턴 타이밍에는 과부하를 최대한 자제해서 7턴에 불기둥으로 필드가 정리되면
바로 충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게 좋습니다.
3.
다이아 이상급에서 사제는 생각보다(명성에 비해) 상대하기가 쉬운편입니다.
술사는 2코 침묵이 2개, 3코 사술이 2개, 3코 용폭(5딜인데 토템빨로 6도 됨) 1개, 광역다수
라서 적절히 쓰면 할 만 합니다.
속박풀린 정령은 과부하 버프를 올릴때
늑대정령+갈래번개 등 과부하를 2개 써서 공격력을 4로 맞춰두는게 좋습니다.
4.
5턴이상에서는 상황에 따라 토템을 하나 돌려서 박아보고 주문을 쓰시는걸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주문력 토템나오면 2-3 이던 번개폭풍 데미지가 3-4로 되어서 안죽던애들이 죽거나 확실한 필드 장악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