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시리즈, 다시 시작합니다.
닉네임이 다른 문제는 환생해서 어쩔 수 없으니 넓은 이해를 (__)
소개글 닉네임은 이니에르 그대로니 본인 맞다는 걸 확인 가능하실 겁니다.
정말 특이한 모험모드 배틀, 무너지는 사원입니다.
인X아나 존스의 오마쥬라고 해야 하나 어째야 되나. 매 턴 뭔가 튀어나오고, 패턴이 완전히 정해져 있습니다.
나오는 하수인들이 하나같이 더럽게 세서 일반적인 덱으로는 공략이 불가능합니다. 체력도 사실상 무한이고.
일단 정리를 해 보면 이렇습니다.
| 내 턴 (선턴) | 상대 턴 (후턴) |
1턴 : 없음 2턴 : 마나수정 하나 또는 1드로 3턴 : 5뎀 or (50% 확률 0 or 10뎀) 4턴 : 없음 5턴 : (2드로 or 10힐) + 석상 10/10 6턴 : 없음 7턴 : 없음 8턴 : 그대로 or (상대 8턴 생략 + 7/7) 9턴 : 없음 10턴 : 없음 | 1턴 : 돌주먹 오우거 6/7 2턴 : 흑요석 파괴자 7/7 (토큰 1/1 도발) 3턴 : 아눕아르 경비병 8/8 천보 x2 + 엄청나게 큰 바위 4턴 : 천장 붕괴 (뒤틀린 황천) 예고 5턴 : 천장 붕괴 6턴 : 아누비사스 사원경비병 6/15 x2 7턴 : 흑요석 파괴자 7/7 (토큰 1/1 도발) 8턴 : 요동치는 석상 5/9 (모든 적 광역 5뎀) 9턴 : 거대한 벌레 10/6 x3 10턴 : 클리어 |
우리가 고를 선택지는 정해져 있습니다.
2턴의 마나수정, 3턴은 상관없고 5턴은 드로우, 8턴은 스킵하는 쪽으로 택하는게 베스트입니다.
마나수정을 고르지 않으면 저 미친 스탯의 하수인들에게 깔려 죽을 겁니다.
특이점 몇 가지를 집어봅시다.
(현재 잉벤에 탐험가 카드가 추가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중에 수정합니다.)
엄청나게 큰 바위는 0/4에 턴 종료시 자기 왼쪽의 하수인을 파괴해버립니다. 그게 내 쪽으로 나오는데...
그 말은 즉, 그 전에 냈던 하수인을 강제로 교환해야 된다는 겁니다.
실수로 거대바위 왼쪽에 소환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그러면 똥망...
그 뒤 딱 두 턴을 버티면 바위가 쏟아지면서 싸그리 정리되고, 한 숨 돌리게 됩니다.
필드에 나와 있는 하수인들은 다 때리고 나서 죽으니 그 점 조심합시다.
그 턴 빈 필드에 김종말을 꺼내두면, 6/15 둘이 나오자마자 녹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1/1 토큰에 증발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절해주시고,
최후의 발악 초강력 벌레 셋을 잘 넘기면 끝납니다.
첫 핸드는 뭔 카드를 집고 가도, 눈보라눈보라화염창화염창 해도 이길 수 있는데 아슬아슬합니다.
최대한 김종말 x2를 잡고, 광역 냉기주문을 몇 개 쟁여놓읍시다. 그래야 중반을 넘길 수 있으니...
대체 카드로는 도발, 특히 두 번 이상 막을 수 있는 누더기도발 같은거랑 저격기, 힐 집어넣으면 됩니다.
여기서 뭘 더 넣고 빼고 할 것도 없이 완벽하게 공략이 끝나버려서, 더 수정할 이유도 없겠네요.
ps. 불기둥, 화염구, 거울상, 알렉은 전혀 쓰잘데기 없습니다. 그거 들어간 덱들은 다 재튜닝해야되요.
ps2. 선택지에 따라 대사가 다른 부분은 가시 함정(5뎀, 0뎀, 10뎀 모두 다 다름), 지름길 스킵 안할 시.
(수정)
화염창을 죽군으로. 슈팅카드도 없는데 8힐이랑 8도발이랑 차이를 생각 못 했네...
풀피 마나 다 쓰고 3비밀 걸린채로 퍼펙트 클리어. 핸드 딱 맞으니까, 굳이 드로우 카드 넣을 필요가 없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