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저번달초기에 짜서 올렸던 용사제입니다.그당시에는 다른 쟁쟁한덱들이 많아서 별로 반응을 얻지못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2달가까이 등급전에 큰도움을 주고있습니다.
저는 현재 메타보고 한장,한장씩 수정을 자주드러가는편인데 이사제덱같은경우는 밸런스가 괜찮은거 같아서 1달넘짓을 카드변경없이 돌리고있습니다. 저번달 2등종료를 할때도 큰도움을줬던 덱입니다.
일단 보통 보시는 용사제와 조금 다를수있는점은 실바,볼진이 들어가지않고 어둠의권능 : 고통이 두장이 들어갑니다.
두장은 좀 과하지않을까 생각하시는분이 많은데 저는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제는 동전 다르나서스가 올라올경우 잡을방법이 거의없다고 보면 되는데 이걸 깔끔하게 끊을수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선공인데 북녁골을 잡고갈경우 2/3짜리 올릴하수인이 없을때 북녁골을 맘놓고 못올리는경우가 많습니다.
가장큰이유는 단검때문인데요. 단검같은경우는 위니흑,파마기사,미드기사,어그로노루 요즘많이 보이는 덱에서 모두 채용이되는 카드인데 초반 북녁골을 견제하기 위해 빨리 내고들합니다. 이걸 고통으로 잡고 북녁골을 살리고가느냐 마느냐는 이게임의 판도를 결정짓는다고해도 과언이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위액도 많이들쓰고,임프두목,퍄퍄 등등 굉장히 효율이 좋습니다.
실바나,볼진을 빼면 뒷심이 아무래도 일반용사제보다 떨어질수있다고 생각하시는분이 많은데 제가 넣고 빼고 실험을하다보니 용사제의 뒷심을 만드는건 무거운코스트 하수인보다 초중반부터 하수인을 어떻게 살려서 필드 스노우를굴리느냐가 훨씬 큰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사제는 하수인의 능력치에 관여를 할수있는 영능과 주문을 가지고있기 때문입니다. 초중반 하수인을 살리기만한다면 상대보다 적은카드소모로 상대와 유리한 교환을 꾸준히 할수있습니다. 후반에 올라가는 실바,볼진의 한번의 큰이득보다 초중반부터 쌓아지는 이득을 굴리는게 후반게임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이게 사제가 붐박사를 많이들 쓰지않는 이유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하수인을 올리고 코스트를 남기지 않느니 차라리 필드에 살아있는 내하수인에 코스트를 좀더 투자하는게 좋은게임이 만들어질때가 많기때문입니다. 초중반의 필드력에 힘을주다보니 간좀도 1장들어가서 1코 하수인이 5장입니다. 1코 용하수인같우는 조건부 하수인이기때문에 절대 과하지않습니다.
승리하는 시나리오는 어그로덱상대로는 초중반 필드싸움을 하다가 광역기로 굳히는식으로 하면되고 (용사제는 어그로덱에 강한편입니다) 미드,빅덱상대로는 초중반 하수인에 벨렌이나 보호막을 적절히 분산투자해서(저격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버프,힐등을 한쪽에 몰아주면안됩니다) 저격기를 적절히 빼고 이세라나,크로마구스로 굳히기로 들어가야합니다.
사제로 방밀전이어렵지만 이기는 대부분의 경우는 벨렌을 바른 초중반 하수인으로 저격기를 다빼고 이세라가 나가서 처리되지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지금은 친추가 가득차서 친추는 받을수없지만 궁금하신점은 댓글을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다들 어그로덱에게 정의를 실현해봅시다~ ㅅ_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