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900등대였는데, 이걸로 연승달려서 올리는중이네여.

기본 베이스는 위니흑 + 거흑이고

알이랑 단곡을 안쓰는건, 일단 알은 거미랑 달리 연계가 필수적인 하수인인데 연계해줄게 압도, 하사관, 늑대, 아르거스 이 4장밖에 읎고 얘네는 알 없어도 써먹을곳이 무궁무진해서 안씁니다.

압도는 피니시용, 이득교환, 실바압도 이런 용도로 써먹고, 하사관은 이득교환, 피니시, 하사관나이사로 5,6공저격

늑대도 이득교환용으로 쓰긴 하는데, 늑대랑 불꽃곡예사는 지금도 연구중.

칼 2코에 나가는건 불꽃곡예사쪽이 좋고, 임폭같은거 날린 후 이득교환보기엔 늑대쪽이 좋으니 취향껏 고르시면됨.

아르거스는 이 덱에서 몇장 안되는 도발도 책임지고, 4공인 비룡이나 벌목기에 발라서 5체하수인 끊는용도로 매우 소중함.

단검 안쓰는건 단검으로 이득보려면 하수인을 한방에 다량 전개해야되는데, 그렇게 다량전개하는 형태의 덱이 아니라서 안씀. 기껏해야 거미나 임폭인데, 이런 연계 안하면 너무 효율이 구림. 거미랑 임폭도 1장씩이라 단검이랑 함께 잡히는 경우도 드물고. 최대한 연계없이도 밥값하는 형태로 짜는게 하이랜더의 기본이라 뺌

얘네들로 초반 필드싸움 해주면서(특히 1마나에 방랑자나 간좀 나가는거랑 안나가는게 꽤 크니까 가급적 잡는편이 좋음)

4마나 타이밍부터 벌목기,비룡,임폭으로 시작해서 쭉쭉 미드레인지 하수인으로 필드장악 하다가

이런 고코스트 카드들로 후반을 찍어누르는게 기본 운영방법.

악격 안쓰는 이유는 기사보다는 법사나 드루 자주만나서 안쓰는거고, 기사 많이보인다면 하늘비룡 빼고 넣어도 괜찮음.

자락 안쓰는 이유는 도발이 너무 적어서 자락각이 안나오기때문. 요즘같이 흉흉한 시기에 도발 없이 자락변신하면 명치터지기 딱좋고, 이거 제대로 써주려면 자락+영능을 하기위해 타우릿산도 넣어줘야됨.

그런데 거흑은 카드간 연계를 자주하다보니(산거-비룡-파수병, 붐-힐봇 이런식으로 한턴에 하수인도 깔고, 도발도 세우면서, 힐도 하는 등 여러 액션을 자주 취함) 카드가 1코씩 줄어드는게 굉장히 큰 메리트인데

이 덱은 한턴에 카드 1~2장밖에 안씀. 카드를 연계로 쓴다고 해도 10코스트 안으로 대부분 쓸수있고, 가장 고코스트 연계라고 해봤자 실바-암불로 10코면 충분함.

거흑이랑 달리 패를 그득그득 모으기보단 초반부터 행상인, 선견자, 벌목기같은걸로 필드싸움하기도 하고.

그리고 리노로 체력 30 채우는데 성공하면 그 뒤부턴 이세라, 라그같은걸로 찍어누르는 시점인데 자락으로 변신해서 기껏 체력 채운걸 다시 15로 만들 필요도 읎음. 체력을 채우는게 아니라 오히려 깎는 카드가되기 쉽다는거.

이 늑대랑 거미, 선견자는 초반 필드싸움용으로 넣은거니까 취향껏

이런 카드들로 교체해도 무방함. 특히 구울이랑 정배자는 기사잡기 꽤 쏠쏠한카드.

비룡도 무기직업 자주만난다면  존스 넣어도 되고.

비룡-고리라던지 비룡-검폭이 상당히 쓸만하긴 한데, 이런 주공보다는 안정적으로 4/4깔면서 1드로우도 보는 용도로 쓰는거라

더 궁금한거 있으면 일다나 #3847로 물어보시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