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이어 11월달도 주술사만으로 전설 달성했습니다.
랭크에서 만나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주술사 외 다른 직업은 돌리지 않았습니다.
시즌 초 어그로덱이 판칠 때 창작 덱으로 1급 4성 까지 갔지만 연패 이후
코렌토 덱을 커스터마이징 해서 달성했습니다.
이번 달 스랄의 여러 덱을 돌려본 결과를 말씀 드리자면
시즌 초 어그로덱이 대세일 때는 버티기만 하면 이길 수 있기에
시즌 중반 이후 리노 등 컨트롤 덱이 유행하면서 피니시 없이는 승률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피니시를 무엇으로 낼 것인가?
핸드에서 놀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리고 제 덱의 특이 점이라면 요즘 합쳐서 3장이 정형화 된
대지 충격과 대지의 무기를 4장 꽉 채웠다는 것입니다.
3장이 정형화 된 이유 중 하나는 드로우 부족 손패 마름의 원인이기 때문인데
굳이 3장을 쓰더라도 드로우가 워낙 약한 주술사는 후반 손패가 마르기는 마찬가지이므로
효율 좋은 대충과 대무를 4장 꽉 채워서 후반을 보지 말고 초중반 필드장악 이후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것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