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이후로 오랜만에 주술사덱 올려봅니다.
이번시즌은 탐험가연맹 나왔을 때 리노성기사 좀 돌리다가 5급 찍고는 클래식 주술사만 돌렸습니다.
요즘엔 즐겜만 하는지라 하스를 열심히는 안하지만 그래도 어쩌다보니 전설에 안착했네요.
누구나 인정하는 하(ㅅ)티어 쓰랄이지만, 아직까진 할만합니다.
워낙에 어그로+파마가 많기 때문에 저코스트 하수인이 많이 배치돼 있습니다.
강화철퇴는 상대 하수인을 끊는 용도와 기계 하수인에 버프를 줌으로써 상대의 템포를 빼앗는데 용이합니다.
블러드는 패를 말리게도 하지만, 절대 이길 수 없는 상황에서 이기게 해주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카드죠.
드루이드에게 야포가 있다면 주술사에겐 블러드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류의 하수인 위주 덱에선 사실상 유일한 피니시 카드입니다.
주술사는 필드 유지가 생명입니다.
각종 마법들과 불토로 필드싸움에서 이득을 보고 각재서 번개폭풍으로 쓸어버리는게 이기는 시나리오입니다.
비록 등급전에서 가슴이 쓰랄이더라도 크-린 주술사(기계 주수리는 취급 안합니다^^)를 돌리시는 분들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