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 : 안두인 린 | |
|---|---|
| Priest : Anduin Wrynn | |
| 덱 구성 | 17 13 0 |
| 직업 특화 | 56% (직업 17 / 중립 13)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17%) / 도발 (10%) / 죽음의 메아리 (3%) |
| 평균 비용 | 2.9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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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로 오랫동안 하던 알바 짤리고, 돈도 없고, 피곤해서 그냥 편하게 반말로 씀. 난 돈 많고, 전설많아서 헤헤 이 딴 덱 필요없엉~ 하면 그냥 뒤로 누르고 딴 덱 보길 추천함. 월래 냥꾼 좋아해서 5000원 지르고 40렙 찍었는데, 도저히 노전설로 노답이라, 카드 믹서기 돌림. 그리고 며칠째 일퀘 빼고 사제만 돌리고 있음. 그리고 그나마 없는 카드로 짜본게 이 덱임.
첨에 뭣도 모르고 생명력 3 올려주는 노랑이 할배랑, 노랑 젤리 같은 넘 뽑았는데 영 개호구임. 전설로 빅덱 짤거아니면 노랑이들은 왠만하면 만들지 마셈, 그리고 피 채워주는 그 노란 사발도 뽑지 않기를 추천. 괜히 덱에 잘못 넣으면 핸드만 존나 꼬이고, 처맞기만 존나 처맞음.
진짜 없는 카드 쥐어짜내서 만든 덱이니까, 자기 생각하기에 쓸만한 카드나 대체할 카드 있으면 유두리있게 대체해도 좋음. 다만 이 컨셉 유지하려면 지금부터 설명할 카드들을 고민 좀 해보고 빼세여. 걍 아무거나 막 고치고 이런 호구덱 짠 새끼 누구임? 욕하지 말고.
덱 설명, 카드 설명 들어감. 사제 돌려보고, 검색 해봤으면 알겠지만 존나 전형적인 아키치마 + 사도적 컨셉의 덱임. 개인적으로 사제는 존나 겜 끌고, 해골바가지 보자고 생각하고 하는게 사제라 생각해서 이런 덱을 짰음. 어차피 전설 없고, 비등비등하면 끌어야 됨. 그리고 이거 생훔, 정배 빼면 순 도발 광역 밖에 없잖어?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거 정답. 어차피 후반으로 질질 끌 수 있고, 체력관리가 어느 정도 이상 가능한 판이라면, 사제 승률은 어느 정도 보장된다고 봄. 그리고 사제하면서 제일 흔하게, 또 상대하기 존나 꺼려지는 덱들이 초반 올인 노리는 위니, 돌진덱임.내가 아키치마하면서 다른 광역을 존나 넣는 이유도, 진짜 아키/치마/신폭 이 6장만 가지고 상대 위니덱 상대로 버티기 힘들다는걸 느껴서 이렇게 짠거임. 그리고 초반에 저코 하수인도 젖절히 섞여있어서, 만약에 상대가 그냥 초반에 몸으로 때우거나 하수인 한 두개 던지기로 배째나오면, 되려 엿먹일수도 있음. 즉 케바케 하기에도 좋고, 어느 정도 변수 감당할 수 있는 덱이라 이렇게 짰다는 거임. 그럼 밑으로 넘어가서...
기본적으로 아키치마 욕 먹는 이유가, 치마를 억지로 쓰려고 이거저거 섞어넣다 보니까 잡덱 되기 좋아서 욕 먹는다 생각함. 그러므로 치마의 활용도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부탁함. 다만, 검귀는 최소 한장 정도 넣으면 굳이 치마 덕 안보더라도 괜찮으니 넣었음. 코스트 작아서 아르거스와 같이 쓰기도 좋고.
파멸하고, 태양은 어쩌다가 뽑힌 카드라 넣긴 했는데 나름 쓸만함. 이래도 도발 부족하다 싶으면, 파멸 빼고 누더기 골렘을 쓰는것도 나쁘지 않음. 만약 상대가 위니덱이고, 3/2, 2/1 식의 공체합이면 그냥 딜하기 애매해지니깐.
생훔/정배가 각각 2장씩인데 이건 진짜 노전설이라 이렇게 넣음. 보통 정배는 2장까지 넣으면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림. 동 사제 전일 경우에는 질질 끌다 이거 쓰는 타이밍으로 겜 기우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일반이건 등급이건 전설 2,3장씩 들고다니는 애들 많아서 카운터 용으로도 나쁘지 않음. 다만 좋은 전설이 한, 두장 정도 있다면 정배 한장만 들어도 무방함. 참고로 생훔으로 득 보기 젤 좋은 상대는 드루라고 생각함. 도발카드/주문카드가 젖절히 섞인 경우도 많고, 카드 효과들도 코스트 대비가 좋아서 뽑는 맛이 있음.
북창의 활용도는 보통 2가지인데, 걍 아예 초반에 보호막과 조합하든가, 아니면 태양 성직자 같은 버프와 섞어서 작지만 매운 맛을 보여줄수도 있음. 드로우에 집착하지말고 상황봐가면서 그냥 내보내면 삭제때만 빼고 적당히 깔아주면 됨. 보호막도 체력2에 집착하지 말고, 걍 카드 없을때 드로우 한다는 기분으로 하수인에 써주면 정신과 승률 모두에 이로움. 죽음의 권능/고통 2장은 개오바,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대체 가능 카드 있으면 예는 좀 교환해도 줘도 됨. 다만, 아무리 대세가 공4 하수인이더라도, 공체 1/3에 핵심적인 초반 하수인들이 포진되어있기도 하고, 공3이하 하수인 사용빈도가 꽤 높아서 2장은 있어야 한다고 봄. 보통 깔리기도 많이 깔리고. 반대로 어둠의 권능/죽음의 경우는 좀 애매함. 아무래도 4이하의 하수인이 많기도 하고, 공5넘고 질질 끄는 겜이라면 정배를 쓰거나 할수도 있으니까. 다만 최소1장은 있어야 상대의 흐름을 끊어먹기 좋음.
전리품은 시작할 때 핸드에 꽂히면 무조건 쓴다는 생각으로 깔면 됨. 어차피 얘 죽어야 한 장 나옴. 그외에 아르거스는 거의 필카고, 대지고리회와 불곰인데, 대지는 아키와 같이 쓸수도 있고, 초반버티기에도 좋아서 넣음. 불곰 공체합 구린건 사실인데, 3코 도발중에서 그나마 쓸만하고, 버프할 수단들이 있으니까 그냥 써주면서 해도 될듯.
이상이 내 덱 조합임. 왜 덱에 신불이 없엉? 하고 물어면, 가루 없어서 아직 못만듬. 있으면 적당히 잉여같이 섞어쓰는 것도 나쁘지 않음. 그럼 이 덱 잘 고쳐보고 잘 쓰길 바람.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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