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 법사와 최대한 비슷하게 운영 할 수 있도록 짜본 주술사덱입니다.

우선 템포 법사의 마나 지룡을 템포 주술사에서는 땅굴 트로그가 대체해 줍니다.

마나 지룡은 주문을 쓰면 공격력이 +1 올라가지만, 땅굴 트로그는 주문이던 하수인이던 상관없이 마나 수정이 잠긴 만큼 올라가기 때문에 초반에 더 좋다고 봤습니다.

땅굴 트로그가 있으면 필연적으로 과부하 카드를 많이 쓰게 되는데, 그걸 보조하기 위해 용암 충격이라는 카드를 채용했습니다.

2뎀이라는 데미지로 필드 싸움도 가능하고, 잠긴 마나수정을 열어 줌으로써 주술사의 마나 커브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는 쪽으로 갔습니다.

지축을 울리는 정령 저 카드가 굉장히 좋은데 전투의 함성 하수인이 있으면 무작위로 계속 2뎀씩 쏩니다.

거의 퍄퍄법사 급의 필드 장악도 보여 줄 수 있구요, 저 보박딱은 법사의 차원문에서 생각해본 겁니다.

저 핀리 므르글턴 경은 주술사의 쓰레기 영능인 토템 박기는 템포 덱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하여, 영능을 갈아 끼우는 용도+1렙 3체력 이라는 스탯을 보고 넣게 되었습니다. 저기에 대무나 불토를 걸면 4마나 벌목기와도 교환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