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돌 두번째 주제 주술사를 살려라!! 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특히 어려웠는데요. 그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다들 아시는 이유. 주술사.....쓰랄.... 하스스톤에는 9가지의 직업이 있는데

전사,흑마,성기사,도적,사적,마법사,사냥꾼,드루이드,약한 드루이드

이런 말이 나올정도로 주술사 정말 약한 직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ㅠㅠ

두번째 이유는 하스돌적인 이유입니다.

이번 신규 확장팩으로 추가된 주술사 카드는 땅굴 트로그와 지축을 울리는 정령 2장뿐이고

공용 하수인 중에서도 사용될만한 카드는 보석 박힌 딱정벌래와 브란정도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스돌 주제에 맞게 나올만한 덱이 1회차에서 따효니님이 보여주셧던 땅굴 트로그와 보박딱을 활용한 덱이나 예전에 타요님이 사용하셧던 선조의 부름과 말리고스를 활용한 말리고스 슈팅덱, 그리고 지축을 울리는 정령과 전투의 함성카드를 잔뜩 넣은덱 정도밖에 없습니다.

이런 뻔한 덱을 짜면 채택될 확률이 무척이나 줄어들고, 위 3가지 덱에서 벗어나 새로운 덱을 짜는 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주술사 카드들 중에 화염, 불꽃과 관련된 카드가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어? 어쩌면 이런 카드들로만 덱을 만들수 있겠다 싶어서 컨셉을 '붉은색'으로 잡고 붉은색 카드만 사용해서 덱을 만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덱을 완성하고 덱 제목을 뭘로 할까 고민하던 중 예전 하스돌 방송에서 Hershey 초코님의 피카츄술사덱 하이라트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그당시에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그때 덱의 컨셉이 피카츄였으니 이번 제 덱의 컨셉은 지우의 또다른 포켓몬 리자몽으로 컨셉을 잡으면 되겠다 해서 덱 명을 '리자몽덱'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덱설명>

붉은색이 컨셉이기 때문에 덱에는 전부 붉은색 카드만 채용했습니다. 때문에 주술사의

 요런 푸른색 카드들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강력한 화염의 카드인

들을 채용해 주술사의 강력한 화염의 힘을 적에게 보여주도록 합니다.

주술사의 화염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중립 하수인들에게서도 화염의 힘을 빌려오도록 합니다.

비록 화염의 힘은 없지만 마음가짐만큼은 불꽃인 붉은 색을 사용하는 카드들에게도 도움을 받습니다.

위에 소개된 카드들 말고도 붉은색으로 이루어진 카드들을 채용했습니다. 그리고 그 카드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덱을 구성했습니다.

네루비안 알은 일단 카드 일러스트가 주로 붉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덱에 채용된 많은 카드들과도 연계하기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브란도 카드 일러스트가 전반적으로 붉은색 계통을 띄고 있는데다가 2주차 탐험가 연맹 추가 카드이며 덱에 다른 전투의 함성 카드들과도 시너지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또한 덱에 피니쉬 카드도 준비되어 있기때문에 적이 헛점을 보인다면 언제든지 킬각을 잡을 수 있습니다.

번개폭풍과 같은 광역기가 없어서 걱정하실수 있는데 걱정마세요 훌륭한 광역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광역 6뎀 게다가 이카드가 브란과 합쳐지면 광역 12뎀!! 그러므로 광역기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

이번 하스돌 이벤트가 5만원이라는 정말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하스돌 재밌게 시청만하다가 이번에는 프로그램에 참여도 하고 상품도 타는 일석이조를 노려보고자 열심히 한번 작성해 봤으니 꼭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뽑힌다면 시청자분들이나 방송하시는분 모두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p.s 초기 베타버전에는 있었으나 차마 넣을수가 없었던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