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시한부 인생을 부여하라!폭탄 컨셉의 전사입니다.
키카드는 알렉스트라자, 브란 브론즈비어드, 젊은 양조사, 강철의 거대괴수입니다.
브란의 전투의 함성 2번 터지는 능력을 이용해
브란 + 강철의 거대괴수로 상대방의 덱에 지뢰를 2번 넣고
양조사로 거대괴수를 되돌려 계속 지뢰를 넣은 뒤
알렉으로 상대방의 체력을 15로 낮추어 지뢰가 터지길 기다리며 버티는 덱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젊은 양조사는 꼭 거대괴수를 되돌리는데 뿐만 아니라 힐봇, 리노잭슨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입하스 실현을 위한 초중반의 버티는 과정은
1. 방밀
2. 하수인
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저는 이왕 폭탄 컨셉을 잡은 거 폭격수 + 손놈의 시너지로 필드를 장악하기로 했습니다.
초중반을 각종 무기와 폭격수 + 손놈 + 광전사의 시너지로 필드를 먹습니다.
소용돌이, 내분, 잔인한 감독관 등 기존 손놈덱에 쓰이는 카드들은 폭격수들이 모두 대신합니다.
폭격수가 손놈을 키우고, 광전사를 키우고, 고통의 수행사제의 싸다구를 때리고 전투격노를 통해 드로우를 합니다.
필드가 꼬여버리면 난투로 실력겜을 노려봅니다.
후반에 브란 + 거대괴수 + 양조사 콤보를 위해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혹은 폭격수 + 손놈 + 거품으로 필드를 먹기 위해 써도 됩니다)
방어를 올리는 특별한 카드는 넣지 않았습니다.
대신 힐봇과 리노잭슨을 이용해 생존력을 높입니다.
키카드를 제외하고 폭격수들을 방밀 컨셉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제한된 카드수 때문에 초반필드싸움이 힘듭니다.
대신 방밀엔 폭격을 위한 라그나로스 이세라 등을 덱에 넣어 후반의 강력함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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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과금 하스인생이라 항상 컨셉 상상만 할 뿐 덱의 운용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덱에 흥미를 느낀 분이 있으셨다면 플레이를 통한 피드백을 얻고 싶습니다.
브란 + 강철의 괴수 콤보가 맘에 드신다면 사용하며 덱을 보완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어용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