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란을 믿는 스랄을 믿는 나를 믿는덱입니다.
이덱의 핵심은 1~4코를 어떻게 버티는가입니다.
운나쁘게 고코스트 카드 위주로 잡히면 힘들구요,
초반에는 간좀, 트로그, 토템골렘,보박딱(핵심), 번폭사술 등을 잡고 시작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코진은 많고 고코 하수인이 적지만, 좀비와 트로그, 토템골렘을 제외하면 극초반 필드싸움은 힘이 떨어집니다.
얘네가 잡힌다면 초반부터 몰아붙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보박딱으로 정신지배기술자, 죽음의 군주, 번폭, 사술을 뽑는 노력으로 커버칩니다.
이덱은 7코 이상의 코스트에서 브란과 천방지축 정령으로 시너지를 뽑는 덱이기 때문에,
초반을 어떻게든 버티며 6턴에 타우릿산을 낼수있으면 베스트입니다.
타우릿산으로 1코씩만 줄인다면 8~9코쯤 되면
아르거스로 브란과 지축정령을 48-46 도발로 만들수도 있고,
수액괴물과 브란을 46-34-34 도발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템포가 너무 빠른 돌냥이나 비트기사한테는 처맞다가 끝날 가능성이 좀 높지만
어중간한 미드레인지덱을 상대로 중반까지만 끌고가면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하수인 위주의 덱이라 피의 욕방을 넣어볼까 했는데, 그자리에 낡은 치유로봇 한장 넣어서
상대의 명존쎄에도 나름 대처해보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