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법사 : 굴단
Warlock : Gul'dan
덱 구성 26 4 0
직업 특화 56% (직업 17 / 중립 13)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27%) / 죽음의 메아리 (10%) / 도발 (7%)
평균 비용 2.9
제작 가격 5200
12/08 [위니악흑 가이드] (흑마법사로만 5 시즌 연속 전설 달성) 작성자 : JJakJJi | 작성/갱신일 : 12-09 | 조회수 : 21470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흑마법사 (9)
1 공허방랑자 x2
1 압도적인 힘 x2
1 화염 임프 x2
2 어둠의 행상인 x2
3 임프 두목 x2
4 공허소환사 x2
4 임프폭발 x2
5 파멸수호병 x2
9 말가니스 x1
중립 (9)
1 가혹한 하사관 x2
2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x1
2 네루비안 알 x2
2 단검 곡예사 x2
2 유령 들린 거미 x1
3 무쇠부리 올빼미 x1
4 나 이런 사냥꾼이야 x1
4 아르거스의 수호자 x2
7 박사 붐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26.7% (8장)
  • 226.7% (8장)
  • 310.0% (3장)
  • 423.3% (7장)
  • 56.7% (2장)
  • 6
  • 7+6.7% (2장)
덱 구성
  • 하수인86.7% (26장)
  • 주문13.3% (4장)
  • 무기
추가 설명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월에 처음 하스스톤에 입문해서 지금까지 대부분 흑마법사덱으로 쭈욱 달려온 유저입니다. (하스스톤에 입문할 때 친구 중 한 명이 "흑마 개객끼"라고 하는 걸 들어서 흑마법사로 시작하게 됐어요..)

8월 시즌에 처음으로 전설 등급을 달성했고 그 이후로 매시즌 전설 등급을 달성했는데 저번 시즌인 11월 시즌을 제외한(이 땐 리노OTK흑마법사덱으로 달았어요.) 나머지 시즌은 모두 위니악마흑마법사덱으로만 달았네요. 매시즌 위니악마흑마법사덱으로 돌렸다고 해서 완전히 같은 덱으로만 돌린 것이 아니고 그 시기 메타에 따라 조금씩 수정해서 돌렸어요. 전설 등급 달성을 목표로 등급전을 돌리면서 저보다 빨리 전설 등급에 가시는 분들 덱들을 참고하고 수정하다보니 이번 시즌 덱은 2일에 글 올리신 '사제소년안두인'님 덱과 같은 카피덱이 됐는데 정말 좋고 강력한 덱 같습니다. 위니악마흑마법사덱에 애정이 많이 가서 가루가 모일 때마다 카드들을 황금 카드로 만들고 있긴 한데 계속 새로운 카드를 채용하다보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더군요.. 저보다 이 덱을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을테지만 제가 위니악마흑마법사덱에 대해 수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면서 생겼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해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고민이 되었던 궁금증을 중심으로 글을 써나갈까 해요. 

 

  궁금증 1. 화염 임프는 몇 장을 채용하는 것이 좋을까?

    저번 시즌까지만 해도 화염 임프를 두 장 채용하면 명치에 오는 6의 피해가 너무 부담되고 게임 초반이 아닌 한 장, 한 장 급할 때 화염 임프 나오면 그 순간의 좌절감이 너무 커 한 장만 채용했었는데요. 이번 시즌에만 특이하게 화염 임프를 두 장 채용한 가장 큰 이유는 첫 핸드에 화염 임프가 잡힐 확률을 두 배 높이기 위함입니다. 전사, 드루이드, 사제, 흑마법사 상대로는 1 코스트에 화염 임프가 나갔을 경우 영향력이 정말 큽니다. 드루이드 상대할 경우를 예로 들어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초반에 다르나서스 지원자를 최대한 빨리 끊어줘야 하는데 화염 임프 하나가 필드에 나가 있는 것이 가장 쉽게 끊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궁금증 2. 위니악마흑마법사덱에 광역기가 필요할까? 필요하다면 지옥의 불길과 암흑불길 중 뭐가 좋을까?

    이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명확한 설명은 못 드리겠습니다. 저도 아직 확실히 모르겠어요. 저번 시즌까지는 광역기 계속 바꿔가면서(이것도 무슨 광역기가 가장 좋을까를 고민하면서..) 한 장씩 넣고 다녔는데 이번 시즌만 안 넣고 돌렸어요. 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을 조금만 보탠다면 굳이 광역기의 도움 없이 초반 필드를 잡기만 한다면 광역기가 없어도 그 게임을 승리로 굳힐 수 있어요. 이미 필드가 적에게 넘어간 상태에서 광역기로 필드를 정리하고 내가 먼저 필드를 전개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보통 광역기가 필요한 직업이 성기사나 손님 전산데 많이 상대하면서 이기는 시나리오를 몇 번 겪으시면 광역기 없이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광역기 한 장 정도는 넣어야 안심이 된다고 하시는 분은 취향대로 쓰시면 될꺼 같아요. 지옥의 불길은 이미 필드가 상대한테 넘어간 상태에서 한 번 기회를 얻기 위해 쓰는 광역기고 암흑불길은 유리한 상황이긴 한데 상대도 필드에 다수의 하수인을 전개했을 때 단번에 승리로 굳힐 수 있는 광역기라고 생각해요.

 

  궁금증 3.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와 유령 들린 거미를 몇 장씩 넣는게 좋을까?

    이번 시즌에 어둠의 행상인 2장을 채용하면서 2 코스트 라인이 많아졌는데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와 유령 들린 거미의 갯수는 항상 고민이 돼요. 저 같은 경우는 9월 시즌에는 유령 들린 거미를 한 장도 안 넣고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만 두 장 채용해서 전설을 달성했고 10월 시즌에는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를 두 장 다 빼고 유령 들린 거미를 두 장 채용해서 전설을 달성했어요.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그 시기의 메타에 맞춰서 바꾸는 것이 좋을듯 해요. 유령 들린 거미는 필드 잡기는 정말 좋은 카드지만 템포가 느려지는 것 같고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는 순간적으로 유리한 교환을 할 수도 있고 데미지를 넣는 템포를 올릴 수도 있지만 받쳐주는 하수인이 없어 생으로 나갔을 땐 필드가 약한 단점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한 쪽을 안 쓰기엔 뭔가 아쉬워서 한 장씩 채용한 후에 상황에 맞게 멀리건을 했네요.

 

  궁금증 4. 나 이런 사냥꾼이야?

     나 이런 사냥꾼이야는 정말로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어둠의 행상인이 두 장 들어가면서 압도적인 힘이 실질적으로 3개 이상이라고 보시면 돼요. 어둠의 행상인이 압도적인 힘을 뽑아주는 확률이 정말 크게 체감되거든요. 그래서 초반에 필드를 확실하게 잡고 상대가 큰 하수인 낼 때마다 압도적인 힘을 발라서 제거해주면서 굳히시려면 굳이 나 이런 사냥꾼이야를 덱에 안 넣으셔도 돼요. 보통 어느 정도 게임이 진행이 되면 상대가 무슨 덱인지 대충 파악이 되는데 상대가 우리와 같은 위니악마흑마법사덱일 경우 나 이런 사냥꾼이야를 쓰는 유저보다 안 쓰는 유저가 많다고 생각돼요. 그래서 나 이런 사냥꾼이야를 채용할 경우 상대가 예상하지 못 하게 큰 하수인을 쉽게 끊어낼 수 있어요. 특히 저는 지옥절단기와 파마기사의 수수께끼 도전자, 그리고 박사붐을 쉽게 끊어내 게임을 굳히기 위해 나 이런 사냥꾼을 써요.

 

  궁금증 5. 공허의 괴물을 쓰는 것이 좋을까? 넣는다면 몇 장 넣을까?

    어떤 분이 댓글에 공허의 괴물은 어떠냐고 물어보셔서 추가할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허의 괴물은 계륵 같은 존재에요. 채용하고 돌릴 경우 가끔 공허의 괴물이 정말 강력하게 게임을 제쪽으로 이끌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또 필드 싸움이 치열해서 하수인 하나하나가 중요할 때 받쳐주는 하수인이 없으면 3 코스트에 3/3 스탯으로 나가는게 너무 아쉬워요. 게임 끝날 때까지 핸드에서 놀고만 있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도 공허의 괴물이 네루비안의 알이나 압도적인 힘, 또 가끔은 공허소환사와 연계가 돼서 좋을 때도 꽤 있어요. 취향에 맞게 쓰시면 될꺼 같아요.

 

  일단 여기까지 그동안 제가 궁금했던 것들을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해 적었는데 이외에도 더 궁금하신 것들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시간날 때마다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인증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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