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 가로쉬 헬스크림
Warrior : Garrosh Hellscream
덱 구성 18 8 4
직업 특화 63% (직업 19 / 중립 11)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17%) / 죽음의 메아리 (10%) / 도발 (7%)
평균 비용 3.9
제작 가격 15580
[전설] 바리안 방밀 작성자 : 감자깡 | 작성/갱신일 : 12-25 | 조회수 : 10636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전사 (12)
1 마무리 일격 x2
1 방패 밀쳐내기 x2
2 방어구 제작자 x2
2 방패 올리기 x1
2 복수 x1
2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 x2
2 잔인한 감독관 x1
3 사나운 원숭이 x2
4 죽음의 이빨 x2
5 난투 x2
8 그롬마쉬 헬스크림 x1
10 바리안 린 x1
중립 (9)
3 고통의 수행사제 x2
4 나 이런 사냥꾼이야 x1
5 심판관 트루하트 x1
5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x2
5 연합용사 사라아드 x1
6 실바나스 윈드러너 x1
7 남작 게돈 x1
7 박사 붐 x1
8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13.3% (4장)
  • 223.3% (7장)
  • 313.3% (4장)
  • 410.0% (3장)
  • 520.0% (6장)
  • 63.3% (1장)
  • 7+16.7% (5장)
덱 구성
  • 하수인60.0% (18장)
  • 주문26.7% (8장)
  • 무기13.3% (4장)
추가 설명


현재 전설등급에서 돌리고 있는 바리안 방밀입니다.


방밀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미드손님의 승률이 저조하게 나와 방밀을 돌려보기 시작했습니다.


방밀덱을 만들면서 전부터 다시 쓰고 싶었던 바리안을 채용하게 됬고, 승률이 잘 나와서 한번 공유해봅니다.


바리안의 채용 이유


바리안은 대마상시합이 출시되면서 카드의 특능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초기에 잠시 쓰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방밀덱에서 빠지게 됬습니다. 주로 얘기되던 부분이 바로 '전투의 함성'효과와 '탈진사'입니다.


바리안은 텍스트만 읽어봤을 때 정말 좋은 카드지만, 실제로 사용했을 때는 일부 전함 하수인들이 생으로 필드에 나와 손해를 보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맞방밀전이나 사제전에서도 탈진만 앞당기고 바리안이 가져온 필드가 난투나 빛폭탄같은 광역기에 쓸리기도 하죠.


그럼에도 바리안을 넣은 이유는 전사와 사제전을 제외한 직업군과의 매치업에서 조커카드로서의 활용 가치가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현 어그로메타에서 방밀은 초반에 맞으며 버티다가 중후반에 손패가 말라 지는 그림이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바리안은 그런 상황에서 필드를 순식간에 잡아주거나 드로우를 더 보게 해줌으로써 역전각을 잡아줄 수 있었습니다.

미드노루 또한 광역기의 부재로 바리안이 잡아주는 필드를 쉽게 정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만 잘 되있다면 언제든지 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바리안은 거의 예측을 못하기 때문에, 냈을 때 당황하는 상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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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방밀전과 사제전은?


그냥 바리안을 하나의 드로우 카드라 보시고 안쓰시면 그만입니다. '격돌'이나 '방패막기' 한 장 대신 넣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거죠.


개인적으로 방밀전은 '트루하트를 누가 먼저 내느냐'의 문제보다 '누가 먼저 드로우를 보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봅니다. 이 덱으로 방밀전을 할 때마다 항상 상대가 먼저 트루하트를 꺼냈지만 진 적이 없습니다. 상대가 먼저 드로우를 봐줬기 때문이죠. 왠만해선 드로우를 절대 보지말고, 손패가 10장이거나 상대가 먼저 행동을 취할 때 카드를 최소한만 사용하여 대처하시면 무난히 이기실 수 있습니다.


사제는 이 덱을 돌리면서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요새 제타롯의 생매장덱이 유행하고 있으나, 패가 말리면 어그로덱에 쉽게 당해서 그런지 자주 보이진 않는 것 같습니다. 용사제나 컨사제나 초반 북녘골을 끊어 드로우를 안주는게 핵심이고, 빛폭각만 잘 피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투의 함성에 관하여


위에서 언급했듯이, 바리안을 사용했을 때 골 때리는 상황은 전함 하수인들이 생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함 하수인을 필수적인 카드들만 추려(4장으로) 최소화했으며, 특별한 전설들이 들어간 덱이 아니기에 기존의 방밀덱을 하듯이 운영하시면 됩니다.


[ 감독관은 어그로덱 상대로 초반에도 유용하고 후반에 그롬과의 연계로도 써야하기 때문에 1장을 넣었고, 트루하트는 방밀의 필카가 되었기 때문에 뺄 수가 없었습니다. 박사 붐은 폭탄을 안달고 나와도 본전이라고 봅니다. 전함 하수인들이 바리안으로 인해 필드에 나갈 확률이 적긴하지만.. 전함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바리안을 안내고 기다리셔도 됩니다. ]


그리고 꼭 알려드리고 싶은 점은 나이사, 트루하트같은 하수인들이 전함 효과없이 나가더라도 코스트 상으로는 분명한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하수인들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겠지만.. 4/2, 6/3의 스텟은 상황따라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카드에 관하여


원래는 사나운 원숭이 대신 강타를 2장 채용했었으나, 사나운 원숭이의 준수한 스텟과 도발이 어그로덱 상대로 괜찮아 쓰게 되었습니다. 바리안이 도발을 불러와줄 확률을 높이기 위함도 있습니다.


'연합용사 사라아드'는 비단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방밀 유저들도 애용하는 카드일 것입니다. 일단 가볍고, '격려'를 통해 변수를 만들 수 있음은 물론이며, 필드를 제대로 잡아놓지 못한 상대 입장에선 처리하기가 껄끄러운 하수인입니다. 이 카드를 냅두기도 불안하고 그렇다고 여기에 제압기를 사용하기도 애매하기 때문에 상대를 고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세라'를 넣고 싶으신 분들은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빼고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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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안은 상황을 타는 전설입니다. 바리안보다 좋고 안정적인 전설들이 많지만.. 바리안 특유의 캐리력이 있기에 한번 써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바리안을 써보고 싶었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등급전에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스크린샷


Vs 방밀 전사


Vs 어그로 주술사


Vs 용흑마


+ 마지막 스샷의 게임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자면, 용흑마인 상대가 먼저 큰 하수인들을 전개하면서 로데브로 어느정도 게임의 쐐기를 박는 느낌이었습니다. 난투도 못 돌리고 다른 하수인을 내봤자 쉽게 교환당하는.. 게임이 많이 기울은 상황이었으나, 바리안이 실바를 데리고 필드에 나가줌으로써 유리한 하수인 교환을 해주며 시간을 벌어주었습니다.


제가 이야기했던 조커카드로써의 바리안의 면모가 잘 나타난 예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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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 비밀 성기사 ( 오른쪽 메타의 존엄 전설 '바리안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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