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Mage : Jaina Proudmoore
덱 구성 12 18 0
직업 특화 63% (직업 19 / 중립 11)
선호 옵션 빙결 (17%) / 죽음의 메아리 (13%) / 비밀 (10%)
평균 비용 3.6
제작 가격 10540
리노잭슨 얼방으로만 전설. 좀더 구체적인 설명을 위해 작성자 : 코다님의은덕 | 작성/갱신일 : 12-11 | 조회수 : 30135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마법사 (13)
1 얼음창 x2
2 얼음 화살 x2
3 냉기 돌풍 x1
3 신비한 지능 x2
3 얼음 방패 x2
3 얼음 보호막 x2
3 얼음 회오리 x2
3 잊힌 횃불 x1
4 화염구 x1
6 눈보라 x1
7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x1
7 불기둥 x1
10 불덩이 작렬 x1
중립 (9)
2 미치광이 과학자 x2
2 양 폭탄 x1
2 전리품 수집가 x1
2 파멸의 예언자 x2
2 혈법사 탈노스 x1
3 고통의 수행사제 x1
5 제왕 타우릿산 x1
6 리노 잭슨 x1
9 알렉스트라자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6.7% (2장)
  • 230.0% (9장)
  • 336.7% (11장)
  • 43.3% (1장)
  • 53.3% (1장)
  • 66.7% (2장)
  • 7+13.3% (4장)
덱 구성
  • 하수인40.0% (12장)
  • 주문60.0% (18장)
  • 무기
추가 설명

안녕하십니까. 저번시즌에 리노 얼방으로 설명드렸던 코다님의은덕입니다.


저번시즌 너무 큰 관심을 받아서, 이번 시즌에는 매 게임 관전을 해주시는분들이 많아서


너무 기뻤습니다.(예전엔 한번 지면 멘탈 추스리는 차원에서 다른 덱으로 돌리기도 했는데


이번시즌은  뭔가 감시받는 기분이들어서 얼방으로만 전설 달성했습니다.)


16급에서 시작해서 얼법 99프로, 방밀 1프로 로 전설달성했습니다.(관전하셨던 많은 분들, 아시죠??)


방밀 황금덱에 이어, 얼방도 돈지라르를......


카드 구성은 전과 동일합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긴 하였으나, 이 덱이 최적인 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똑같은 카드 구성으로 다시 공략글을 올리는 이유는, 관전하시면서 공통적으로 물어보셨던 사항들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정리해드리고자 함입니다.


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은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91647 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리노 잭슨의 대체 여부

   : 리노 잭슨에 대해서 여쭤보시는 분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리노 잭슨을 사용하기 위한 덱 치고는 겹치는 카드가


너무 많지 않느냐, 필요할 때 발동을 못시켜서 지는 경우가 많았다. 차라리 클래식 얼방에서의 힐봇이 효용가치가


높은 것 같다. 라는 등의 말들을 가장 많이 하셨었는데요.


일단 저는 리노 잭슨을 로우 코스트, 하이 리턴인 카드로 상당히 고평가 하고 있습니다.


리노 잭슨 덱을 만들기 위해서 클래식 얼방에 비해 (+)되는 카드와, (-)되는 카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한장씩 빠지고


or


들어갔습니다. 하위호환격인 카드들이지만, 저는 그 구실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카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리노 잭슨이 가장 캐리를 많이 했다고 느껴지는 매치업이 드루이드 였는데요.


예전에 클래식 얼방 시절에도 힘든 매치업이었던 드루이드는, 숲의 수호자/로데브 등을 기용하기 때문에


얼방이 가장 좋아하는 시나리오(얼방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얼방을 손에 들고 적에게 알렉을 쏘는)가 나오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필드에 얼회 종말이를 해도, 첫번째 얼방이 쉽게 빠져버리면 다음 자군야포를 의식해야 하기 때문에


능동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해지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자군 야포 각에서 머얼리 도망갈 수 있는 리노잭슨은 드루 전 승률을 굉장히 높이 올려주죠.


더군다나 무리하게 첫 얼방을 깨기 위해서 얼회종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종말이를 무시하고 본체를 달려들 경우


리노라는 힐 수단이 있는 저에게 후속 딜을 넣기 굉장히 힘든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2장씩 있는 카드가 카운팅이 힘드시면 이렇게 적어서 체크하시는게 가장 편하고 좋습니다.


(1급 들어가고부터 옆에서 체크해준 고마운 코다님께 다시한번 ㄳㄳ)


그리고 리노 잭슨을 대체할 경우 들어갈 수 있는 말리고스의 장점을 생각해봤을 때,


요즘 유행하는 생매장 사제와 리노 흑마전의 승률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예전보다 템포가 무지무지하게 빨라진 지금, 여유있게 고사제에 영능 눌러가며 드로우를 볼 수 있을 까 의문입니다.

(말리고스 얼방덱은 훨씬 더 빠른 드로우를 요합니다.)



2. 파멸의 예언자 타이밍


보통 파멸의 예언자에 대해서 해당 필드를 지우는 광역기 정도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이 파멸의 예언자 입니다.


침묵이 없으면 해당 필드를 날릴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아시는 기본 발동 효과이고, 더 핵심적인 효과는


다음 코스트 플레이를 막아준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파마(씨발넘들)  성기사가 5턴 이내에 쌓아둔 필드에


종말이를 던지기 아깝다고 생각이 드신다고 하더라도, 6턴에 타우릿산이 먼저 나갈 수 있다면


그걸 의식한 성기사는 정리하기위해 다른 수단을 택할 것이고 ㄴㄱㄴㄱㄴㄱ가 한턴 늦춰질 수 있습니다.


ㄴㄱㄴㄱㄴㄱ를 낸다면 타우릿산을 2턴은 살려준다는 뜻이고 큰 위험부담이 될 수 있겠죠.


쉽게 말해 내가 다음 코스트에 할 수 있는 플레이들이 수월해진다(예를 들어 6코스트에 얼보와 신지를 땡긴다든가)


싶으면 종말이를 아낄 필요가 없습니다.


종말이는 그 필드를 지워줄 수 있는 광역기일 뿐만 아니라, 제 덱을 더 잘 굴러줄 수 있게 해주는 윤활유 같은 역할입니다.


필드상황이 여유로울 때 9코 빈필드 알렉을 위해 8턴 빈필드에 생 종말이를 던져주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종말이를 던지는 판단이 얼법 실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턴 내에 그 하수인을 정리할 수 없어 큰 손해가


걱정된다면, 과감하게 3턴 얼창 종말이를 던진다든가 하는 플레이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3. 매치업 별 멀리건(공통 멀리건 : 신지/과학자)


 1. 드루이드 : 얼화/전리품/횃불


    - 초반 다르나서스를 끊어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초반 필드를 굉장히 편하게 할 수도, 어렵게 할 수도 있습니다. 


얼화를 아끼지 마시고 다르나서스를 끊어주시고 만약 후턴이라면 동전을 아끼실 필요가 없습니다.


동전 과학자/동전 전리품으로 2턴 영능으로 다르나서스 교환을 노려봅시다.


후턴에 적이 2턴 다르나서스라면 동전 횃불도 좋습니다.


 2. 흑마법사 : 얼회/종말이/타우릿산/안토니다스


     - 리노 흑마를 필두로 한 불사신 구르단 입니다. 어차피 알렉쏘고 염구염구 얼화로 죽일 수 없는 상대입니다.


안토니다스와 타우릿산의 캐리가 분명한 상황에서 굳이 놓고 갈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둘 다 잡힌다면 패말림을 걱정하여 안선생님은 도로 들여보낼 수는 있으나 타우릿산은 잡고갈 만 합니다.


 3. 주술사 : 얼화/양폭탄/얼회/종말이/전리품



   - 버티면 이깁니다. 초반 가동중/트로그/ 등등 영능으로 찍어 잡기 힘든 하수인들을 양폭/얼화/과학자/전리품


등으로 교환 유도 해줍시다. 필드 조금 쌓인 상태(야정등이 나온 상태)에서 얼회 종말이 한번 맞으면


좋다고 항복합니다. 아 그리고 리노 발동용 얼창도 들고 갈만합니다. 버티고 버티다 보면 이기는 시나리오이니 만큼


단검곡예사나 2코 토템처럼 위협적인 하수인들에게 던져주고 시간 보내는 용으로 쓰셔도 됩니다.


이상하게 저는 얼창때문에 리노가 노는 경우가 많아서 얼창 나오면 쪼금 고민하는 편입니다.


4. 법사 : 얼화/양폭탄/종말이/



   - 초반 템포를 허용했다가는 3코 화염구 싸다구 맞고 골로가는 파파전입니다.


초반 수습생을 얼화로 끊어주는게 핵심이며, 내가 얼법인 줄 모르고 과학자를 낸다면 과학자를 영능으로 살살쳐서


종말이를 넘겨주는 센스를 발휘하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 종말이로 파파/비룡 정도 있는 필드 쓸어주면


뒷심떨어진 파파는 빠빠이 인것 같네요. 얼화를 쓰기 아깝다 싶으면 그냥 쌩으로 양폭을 던져주셔도 수습생이랑


1:1교환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5. 전사


   - 전 3턴 안에 신지 안잡히면 서렌 쳤습니다.


6. 사제 : 얼회/종말이/타우릿산



  - 슬로우 템포라고 할 수 있는데 , 가끔 보이는 용사제 저격용 얼회 종말이 챙겨갈만 하며, 사적일 경우엔


타우릿산 핸드에 없어서 안선생님 타이밍 늦춰지면 정말 힘듭니다. 타우릿산 나오면 패말림 각오하고라도 들고갑시다.


7. 도적 : 음...뭘들고 가도 이겼던거같은데?!


  - 도적은 한방딜 카드 모을 때 쯤이면 얼방 2번으로 버티고 리노 발동조건이 되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수월했던 것 같네요


아 Ludwig님 말리도적 만나서 3연패 하기는 했습니다. 잘하시더라구요..


8. 성기사 : 양폭탄/얼회/종말이/얼화



  - 초반에 맞다보면 미드기사도 쏀 것이 성기사 매치업입니다. 최대한 양폭탄으로 딜 흐름 끈어주시려고 노력하시고


앙갚음이 의심된다 하면 그냥 무리하게 영능쓰지마시고 하수인 전개/카드 드로우로 중반 필드 잡는 걸 노력하셔야 합니다.


비밀지기가 1턴에 나온다면 전그냥 동전 양폭탄도 과감하게 던져서 2턴 영능 정리 노리는 편이었습니다.


상대의 동전단검을 대비해서 얼화하나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9. 사냥꾼 : 양폭탄/얼화/전리품



  - 역시 2코진 싸움을 해줘야 하는 매치업입니다. 후턴이라면 동전 전리품/과학자 등으로 최대한 초반을 비벼주셔야


중 후반이 편합니다. 단검에는 아프더라도 되도록 얼화쓰지마세요...킁킁이가 더아픕니다.



4. 달리는 타이밍/돌아가는 타이밍


  ㅇ 달리는 타이밍을 잡는것도 상당히 어려워 하시는 부분인데요.

 

 일단 이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점은 다음턴에 내 얼방이 빠지느냐 마느냐 입니다.


 사실 이 점 때문에 드루전이 힘든 것인데, 필드를 얼린다고 해도 자야 뎀이 14뎀이다 보니까 좀 버겁게 느껴지는 것인데,


예를들어 제 핸드에 적이 힐을 하고도 (15+8)을 깔 수 있는 딜카드가 모여 있으며 다음 얼방도 들고 있는 상태이다.


라고 하면, 주저하지 말고 알렉을 쏘시면 됩니다.


다만 아직 15피, 혹은 23피를 깔 수 있는 딜카드가 모여있지는 않지만 신비한 지능과 다음 얼방이 잡혀있어도 달리셔도됩니다.


어쨋든 내 첫번째 얼방과 '한 턴'을 교환하는 것인데요. 무슨말인가 하면, 얼방을 한번 내준다는 것은 내가 딜 할 한 턴을


더 만든다는 말과 같습니다. 또 역으로 제가 한 번 더 카드를 볼 수 있는 턴을 줄인다는 말도 되구요.


(아 좀 중언부언 같은데 헷갈리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좀 돌려보신 분들은 무슨말인지 감이 오실 거에요)


해서 아직 내 딜카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굳이 제 얼방을 가지고 도박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굳이 천천히 돌아가면서 필드 얼리고 가도 되는데 알렉을 무리하게 쏠 이유는 없다는 거죠.


음 사실 이부분은 경험이 많이 좌지우지 하는 부분인지라 글로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ㅜㅜ




저번 글은 좀 더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설명했다면 이번 글은 좀 더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적어보려 노력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제가 친추를 받아서 설명해드리고 싶은데 아쉽게도 친창이 다 꽉 차있네요ㅜㅜ


그래서 얼방/방밀 배우고 싶다고 친추하셨던 분들 가끔 관전할 때 어그로덱 돌리고 그러면


진짜로 얼방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살포시 친삭을 하곤 했습니다.... 혹시 그러신 분들이 있으시면


넓은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도 랭크를 위해 어그로덱 돌리시는 여러분들이 이해가 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얼방덱 사랑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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